10000hit 이벤트, 진작에 했어야 했는데...어찌어찌 하다가 늦은 축포가 되었네요. 하지만, 늦은만큼 조금의 아이템을 더 보탰으니 용서해 주세요.^^

첫 번째 이벤트. <달님 안녕>을 잡아라!

단골손님들은 다 아실겁니다. 허접한 포토샵 실력을 응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을 만듭네...하는걸요. 그래도 이젠 시행착오를 거쳐 실력이 쪼금은 나아졌어요. <달님 안녕> 리메이크는 정말 쉬운데, 어려울거라고 겁내느라 못 하시는 것 같아서... 10000hit 이벤트로 기획했습니다. 신청방법은, 그냥, <저요!>하고 손 드시면 됩니다. 이번 주 목요일 12시까지 저요! 하신 분들 중에 한 분을 추첨하겠습니다. 뭔가...검은비님이나 플라시보, 혹은 책나무님같이 멋진 문제를 내려고 했는데...문제 내는 것도 보통 머리론 어렵더라구요.-.-;;

정리. 목요일 12시까지 저요! 하고 손을 든다. 그 중 한 분을 추첨해서 <달님 안녕>을 리메이크 해 드린다. 대신, 잠든 얼굴/보통 얼굴/찡그린 얼굴/웃는 얼굴/가능하다면 메롱 하는 얼굴 사진을 제공해 주셔야 하겠죠?^^

두 번째 이벤트. 책 방출.

여기저기에서 책을 방생하고 계십니다. 책 욕심에 끌어 모을줄만 알던 저도, 많은 것을 깨우쳤습니다. 하지만 아직은...제가 좋아하는 책을 읽었다고 방출할만한 경지는 못 되구요, 책꽂이에 오래도록 꽂혀만 있고 못 읽은 책만 몇 권 추려 보았습니다. 오래되어서 상태가 안 좋은 책도 있어서...이런 걸 선물이라고 할 수 있나, 망설여지기도 하지만...돌아다녀보니 독서취향이 제각각이라, 제게는 쓸모 없고 허름해 보이는 책도 혹여 다른 분들께는 소중한 선물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용기를 냅니다. 아, 책 목록을 함께 올리면 코멘트를 보기가 어려워 질테니, 책목록은 이 페이퍼에 바로 뒤이어 올리겠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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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5-25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등~ 책 방출 대환영입니다.

진/우맘 2004-05-25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요! 는 안 하시나요? <달님 안녕> 저요! 는 여기다 하셔요~^^

*^^*에너 2004-05-25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요하고 싶지만 잠든 얼굴/보통 얼굴/찡그린 얼굴/웃는 얼굴/가능하다면 메롱 하는 얼굴을 공개할 용기가 없습니다. T0T

다연엉가 2004-05-25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헉헉 방금 도착했습니다. 저요!^^^

물만두 2004-05-25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 달님... 이건 저를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요...

책읽는나무 2004-05-25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것만은 놓칠수 없다.....저요!!..저요!!...저요!!

진/우맘 2004-05-25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왜???

물만두 2004-05-2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실수.. 밤 열두시로 착각... 죄송함다. 바부텡이...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