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편의점에 들렀다가 신기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이것이 무엇인고? 엥? 참이슬??? 참이슬 가정용이랍니다. 투명하고 납작한 사각형 병...어찌나 신기하던지! ^^

꺼내 놓고 사진 한 방. 저 투명한 병은, 제 얄팍한 사진내공으로는 그 어여쁨을 살려내기 힘들군요. 예전에 에퓨인가...쥬니어용 화장품 병 같기도 한 것이...마셔도 하나도 안 취할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데요.^^

냉장고 속, 원조 이슬 앞에 선 막내 이슬이...어? 그런데 저건 또 뭐랴? <소주 친구 매실청>? 소주에 타 먹는 거래요. 거 참...내가 뜸한 사이 주류업계는 급속히 변하고 있었군요. ㅎㅎㅎ
저는 첨 본 건데...설마 다 아는 건 아니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