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날씨가 따뜻해서, 지난 번에 큰이모가 사준 옷을 입었어요. 저 이쁘지요? - 예진이가 -

원래는 이효리 풍의 섹시하고 귀여운 미니스커트인데....비싼 옷이라고, 3년은 입혀야 한다는 엄마의 극성에 저런 무릎길이 스쿨걸 룩이 되어 버렸네요.^^; 진이, 사진 안 찍겠다고 버티더니...포즈 봐라. 뭔가 어색해 보인다구요? "예진아, 배!" 하는 저의 주문에 지금 "흡~"하고 숨을 참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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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5-07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이 넘 이쁘네요..!! 저 쏙 들어간 배하며 잘록한 허리.. ㅋㅋㅋ
아래 슬리퍼 위에 얹혀진 발도 귀여워요..!!^^

책읽는나무 2004-05-07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이 이쁘네요!!....이효리 저리 가랍니다...^^
예진이도 갈수록 인물이 사는데~~~~~^^
알라딘의 애기들이 다 예뻐요!!...이것이 무슨 현상이죠??

큰이모 2004-05-07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예진이의 똥배를 과소평가했나봐~ 내가 사들고간 사쥬가 맞을줄 알았다니깐 ㅎㅎ 근데, 이옷입구 어린이날 어디갔었어? ^^

비로그인 2004-05-0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전에 발레복 입었을때의 자세와 미묘하게 비슷한 것이, 역시 배에 힘을 줘서...^^ 너무 귀엽고 깜찍한데요!! 배경의 철쭉색과, 분홍 슬리퍼까지 잘 어울리는 듯 싶습니다. ㅎㅎ

마태우스 2004-05-07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릎 아래로 내려간 치마가 왜 미니스커트인가요?
-큰이모-

진/우맘 2004-05-07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 예전부터 아이들 발에 주로 집착하시는군요.ㅋㅋㅋ
책나무님> <알라딘의 자녀 얼짱화 현상>입니다. -.-;;; 그리고 예진이 안 예뻐요. 점점 통통이에서 뚱뚱이로 변모하고 있어서, 엄마와 함께 다이어트 해야 한답니다. TT
큰이모> 아냐, 니가 사 준 사이즈가 맞았어. 오래입혀야 한다는 일념 하에 바꿨지. 저거, 허리에 고무줄 꽉 조인거야.^^ 어린이날, 경인교대에 전교조 주최 행사가 있어 잠깐 갔다가, 이마트 가서 선물사고, 외식하고...^^
앤티크> 맞아요. 사진찍을 때는 언제나 배를 기억해야 합니다.ㅋㅋㅋ
마태우스님> 원래는 미니로 입혀야 하는데... 내후년까지 입히려고 큰 걸로 바꿔왔거든요. 여하간, 님의 사칭은 끝이 없습니다 그려.^^

뎅구르르르~~ 2004-05-07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 저런옷이 되어버렸군.. 근데 그 사쥬는 좀 아슬아슬하긴 했다구. ^^;;

明卵 2004-05-07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너무 이쁩니다! 그리고 알라딘의 자녀 얼짱화 현상 최고! '알라딘의 자녀'라고 하니까 뭐랄까.. 음...ㅡ"ㅡ 알라딘에서 미래를 위해 키우는 애같은 느낌이 드네요.^^

비로그인 2004-05-07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귀여워라~ 큰이모가 큰이모한테 다시 대물림 받을라고 그런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