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린이날. 날씨가 따뜻해서, 지난 번에 큰이모가 사준 옷을 입었어요. 저 이쁘지요? - 예진이가 -
원래는 이효리 풍의 섹시하고 귀여운 미니스커트인데....비싼 옷이라고, 3년은 입혀야 한다는 엄마의 극성에 저런 무릎길이 스쿨걸 룩이 되어 버렸네요.^^; 진이, 사진 안 찍겠다고 버티더니...포즈 봐라. 뭔가 어색해 보인다구요? "예진아, 배!" 하는 저의 주문에 지금 "흡~"하고 숨을 참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