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얼마 전부터 비즈공예에 미쳐있는 직장 후배에게 두 번째 목걸이+귀걸이 세트를 선물 받았다. 지난 번 것은 신비한 보라색이었는데, 이번 것은 해맑은 하늘색. 역시...비즈공예를 직접 배우는 것보다, 가까운 지인을 꼬드겨서 하나씩 선물 받자는 내 전략은 유효했다. 으캬캬캬캬!!!

사실, 솔직히 말하면...난 좀 화려해도 괜찮은데.^^; 이 친구 취향이 심플, 모던, 댄디...뭐, 그런 풍이라 악세사리도 깔끔한 디자인이 좋은가보다. 나는 공주님 목걸이도 소화할 수 있단 말이야! 뭐? 그건 복잡해서...만들기 어렵단 말이지. 알았어. 옆에서 계속 바람을 넣어가며 실력 일취월장을 기다려야 하겠다.

잘 키운 직장 후배! 열 동생 안 부럽다! (어...뎅구르, 뭐, 너 들으라고 하는 소린 아니다. 네 테디베어도 아주 멋지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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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 2004-04-28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목이 가늘고 엄청 기신데요. ^^
파란색이 시원한 느낌을 주네요.

진/우맘 2004-04-28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마~ 저건요, 목만 나오려고 목을 길~게 뻗어서 그런거예요. 목이 가늘고 길다니...제 신체에서 가는 부분은, 머리카락 밖엔 없습니다. -.-;

진/우맘 2004-04-28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제 목이요?

비로그인 2004-04-28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여전히 아름다운 목선이군요~ ^^ 이제 바야흐로 여름이 다가오니, 시원한 색이 잘 어울리는군요~ 이뻐요~ ^^

책읽는나무 2004-04-28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여~~~~
진짜 목이 기네요....^^
정말 kimji님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후배복이 많으시네요....
부럽슴돠~~^^
내후배들은 뭐하는 것이야!!.....오늘 전화통 돌려야겠구만..씩씩!!

뎅구르르르~~ 2004-04-28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실제로도 세(명의)동생 안 부럽군.. ^^;;

▶◀소굼 2004-04-28 2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찍기도 힘드셨을 거 같아요:) 둘 다 이쁘네요 정말:) 저도 비즈 귀걸이 하나 있는데- .-;할 수는 없으니;;고이고이 모셔놓고 있는 중;

비로그인 2004-04-28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전 왜 자꾸 피부과 사진이 눈에 아른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목걸이 귀걸이는 멋집니다.

Laika 2004-04-29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보고 거울앞에 앉아 목빼는 연습해봤습니다. ㅋㅋ
정말 이쁘네요...부럽습니다.

마냐 2004-04-29 2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목 상태로는 20대 초반이심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