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할부>얘기를 쓰면서, 제 머리 속에는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이미지가 둥둥 떠다녔는데... 시간에 쫓겨서 그런지 그 행복감은 글에 나타나질 않고, 난해하고 딱딱한 글이 되어버렸더군요. 그래서 쉬는 시간에 짬을 내어 제 머리 속의 그림을 지면에 옮겨 보았습니다. 대략...

이런 이미지입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너무 뾰족뾰족해서 마음에 안 들긴 하지만...전문 화가도 아니니, 너그러이 봐 주시겠죠?^^
읽은 책, 들었던 음악, 어릴 때 봤던 텔레비젼 프로그램...그 많은 행복한 코드를 들이대는, 즐거운 퍼즐맞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