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님의 <눈먼자의 흔적> 페이퍼를 보고 따라합니다. (따라쟁이~)


그러니까 제가 서재에 첫 발을 디딘 것이, 작년 10월이였군요.(그 때 넌,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거야...-.-) 11월, 12월을 지나며 급격히 중독의 징후를 보이더니....올해는, 쩝.

올해 들어 내가 서재에 자취를 안 남긴 것은 딱 7일... 신정, 설연휴 전날(음식 장만 했겠지?), 친정 내려간 날과 그 다음 날, 친정에서 올라온 날, 2월 22일은 모르겠고, 마지막으로 4월에 잠적 예고까지 하고 여행 간 날.... 느림님은 <눈먼자의 흔적>이라고 점잖게 표현했는데... 내 걸 보니 이건, 아무리 봐도 <폐인의 흔적>이다. 만감이 교차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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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4-24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12월초였는데.. 2개월이나 빠르시다니^^; 진정한 '폐인'으로 임명합니다'-')/
[에? 벌써 임명되셨다구요/;;] 밑줄을 그으면서 날짜를 세지만 절대 헤어나지 않을 공간^^;;

마립간 2004-04-24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얼마나 자제하려는 노력을 하느지 모르시죠. 그럼에도 페이퍼를 열어보는 것은 잘 조절이 안됩니다.

가을산 2004-04-24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죽하면 서재 인삿말에 자신에게 경고를 했을까... ^^

마태우스 2004-04-24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월 달력을 보고 저는 그만 웃어버렸습니다!! 하하. 님은 진정한 폐인이십니다!

책읽는나무 2004-04-24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보다 한달 앞섰군요....전 그때 님이 몇달을 앞섰다고 생각했는데.....그만큼 님의 활동이 범상치 않았던거죠!!.......
알라딘은 서재지수에 따라 오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할것이 아니라....출석률에 따라 줘아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갈대 2004-04-24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년 개근하면 알라딘에서 상품이 있을 거라는 소식을 아까 잠깐 졸다가 들었습니다.

▶◀소굼 2004-04-24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갈대님 고냥이가 토끼스러운 고양이로 바뀌었군요;

stella.K 2004-04-24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거의 진/우맘님 수준인데, 아무도 안 알아주는군요. 하기야 저의 서재는 소수의 매니아만 좋아할 뿐이랍니다. ㅋㅋ! 1년 개근하면 상품이 있다. 솔깃한데요. 전 순진한데가 있어 믿어버립니다. ㅎㅎ.

nrim 2004-04-24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3일이 무슨 날이었나.. 저도 그날은 쉬었던데.. ㅎㅎ
여하튼... 진/우맘님은 서재의 여왕마마이옵니다~~

sooninara 2004-04-2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월 개근하시지요..개근하면 뭐 안주나요? 알라딘에 건의 해보세요..

*^^*에너 2004-04-26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의 왕이 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