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풍접인 화기만면(春風接人 和氣滿面)
: 봄바람처럼 부드러운 태도로 사람을 접하고
화평한 기운이 얼굴에 넘쳐야 한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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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도산 안창호 선생은 우리 국민에게
'훈훈한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얼굴'을 강조했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는 더욱 그래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우리가 지녀야 할 마음의 표정이요,
얼굴의 표정입니다.

저마다 이런 마음 표정과 얼굴 표정을 짓는다면
환한 세상살이가 될 것은 틀림없는 일이겠지요.

저는 강의할 때 이렇게 얘기하곤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마음으로 부터 우러나와서
밖으로 표출되는 꽃이라고, 그것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웃음꽃"이라고 말입니다.

오늘도 함박웃음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을 선물한 나와 이를 받은 상대방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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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1-14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산 안창호선생이 제가 나온 고등학교의 창시자라고는 하지만..
결국 화신재단의 친일파에게 학교를 강제로 뺐겼다고 하는 부분이
생각이 나는군요..^^

전호인 2006-11-14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딱딱한 시대에 사셨던 분이지만 따뜻한 일은 많이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콧수염이 더욱 그런 이미지를 주긴 하져!!!! ㅎㅎㅎ

메피스토님, 그런 일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