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한 계단씩
차근차근 밟고 오르는 탑
한꺼번에 점프할 생각은 아예 마셔요.
아무리 사랑에 목마르고 배고파도
서두르지 마셔요.
사랑은 밥짓는 것과 같아요.
쌀을 씻고, 앉히고, 열을 들이고, 뜸을 들이고
속성의 밥은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 정채봉의 '사랑을 묻는 당신에게' 중에서 -

----------------------------------------------------------

사랑이란 단어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가슴 한쪽이 휑한 느낌이 듭니다.

아픔인지 슬픔인지 그리움인지
그것도 아니면 모자름인지...

아직 사랑을 다 못해서 그런가 봅니다.
아직 사랑을 다 못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언젠간 마음이 꽉 차겠지요.
당신과 함께라면 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