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신경민 MBC대기자와의 대화에 초대합니다  

 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지난해 4월 13일은 신경민 MBC대기자가 앵커로서 마지막 '클로징 멘트'를 역사에 기록한 날입니다. 이날 오전 MBC 이사회는 간판 뉴스인 밤 9시 <뉴스데스크>의 '앵커 신경민'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강제 하차시켰고,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돼 버린 '클로징 멘트'는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습니다.  

출처 : 신경민의 '노무현 서거' 클로징 멘트는 무엇이었을까?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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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 뉴스데스크 앵커 387일의 기록
신경민 지음 / 참나무(고혜경)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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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6월 29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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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실의 중심, 꺾이다.
    from 꿈을 나누는 서재 2010-06-28 18:21 
    오랫동안 보아 온 줄 알았다. 매일 저녁 MBC 9시 뉴스데스크 앵커로 머문 기간은 고작 387일이었다. 1년하고 한 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우리들 곁을 떠났다. 자의적으로 그만둔 것이 아니었다. 그가 진실을 전달하고자 했던 멘트를 두려워한 회사(?)의 결정에 따라 쫓겨났다고 해야 맞다. 진실을 이야기 했다고 쫓겨나야 하는 우리 사회와 언론의 한 단면이라서 씁쓸하다. 그는 1년만에 뉴스의 끝 인사말로 던지는 함축된 클로징 멘트로 국민들의 마음을 얻고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