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8일 신경민 MBC대기자와의 대화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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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일 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 힘에 대한 견제, 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힘은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지난해 4월 13일은 신경민 MBC대기자가 앵커로서 마지막 '클로징 멘트'를 역사에 기록한 날입니다. 이날 오전 MBC 이사회는 간판 뉴스인 밤 9시 <뉴스데스크>의 '앵커 신경민'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강제 하차시켰고,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돼 버린 '클로징 멘트'는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됐습니다.
출처 : 신경민의 '노무현 서거' 클로징 멘트는 무엇이었을까? -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