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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1
김현근 원작, 김은영 지음, 강우리 그림 / 사회평론 / 2007년 4월
평점 :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순 없다 ①
지은이 : 김현근
6-2 박근표
예전에(?) 한번 몰입하여 읽어 보았던 책을 학급문고에서 다시 보게 되어 무척 반가웠다. 그래서 전에 느꼈던 감정을 다시 살려보고자 다시 읽어 보았다.
이 책은 미국의 아이비리그 프리스턴 대학교를 나온 한국인 김현근의 이야기이다. 지금은 똑똑하고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그 역시 초등학교 때는 우리 반의 남자 애들처럼 못 말리는 개구쟁이였다. 거짓말을 하다가 엄마께 혼나기 일쑤였고 받아쓰기가 틀려서 엄마로부터 심하게 혼이 난 경험도 있었다. 그래도 엄마의 바른 교육법의 영향을 받아 많이 혼나면서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하게 함으로써 정말 공부를 잘하게 되었다. 처음엔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공부한 것이었지만 바른 교육법에 따라 실천한 결과 나중엔 스스로 공부에 대한 매력을 느껴서 잘하게 된 것이었다.
나도 엄마가 하라고 해서, 어른들이 공부 잘하면 좋다고 하니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에 대한 매력을 찾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초등학교 때에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을 텐데 그렇게 열심히 한다는 것이 신기했고, 나도 한번 고등학생들, 대학생들 틈에서 열심히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글쓴이가 가지고 있던 미국 유학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듯이, 나는 내가 가지고 있는 피아니스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