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동생네랑 함께 인천 차이나타운을 찾았다.
야경의 풍경이 기대만큼은 못했지만 그런대로 중국의 냄새를 맡을 수는 있었다.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2%이상 부족한 느낌이 팍 든다.

프랑스처럼 거리의 문화제도 없고, 그저 대형 중국음식점 한두개와 홍등이 전부라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초라(?) 했다. 유명하다는 자장면 원조집 '공화춘'에서 줄을 서서야 자리를 잡을 수 있었지만 맛은 소문만 못했고 약간의 실망감이 들었다. 

월미도에 있기 때문에 시간이 난다면 잠시 들러 요기나 하고 가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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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0-07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이나타운에서 삼국지 벽화 그려진 거 못 봤어요~ 그거 그거 정말 장관인데~~~ 아뿔싸!!ㅜㅜ

전호인 2008-10-09 15:05   좋아요 0 | URL
어둑어둑한 시간대였기 때문에 눈에 띄는 것은 대형 중국집 한두개와 초라한 홍등이 전부였습니다. 아직 많이 꾸미고 가꿔야 할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늬만 차이나타운이 아니라 명실상부한 차이나타운이 되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도 기대하고 있을 듯

실비 2008-10-07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가보고싶다. ㅠ

전호인 2008-10-09 15:06   좋아요 0 | URL
네, 한번 가보세요
그런데 아마도 실망이 클 것 같은데요.
뭔가 2% 부족한 정도라고나 할까 아무튼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