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것은 불변해야 된다고 한다.
그러나 사라져 없어져 버리는 것들이야 말로
우리의 영혼을 울릴때가 많다.
지는 꽃,
꽃잎에 맺힌 이슬
심지어 그 이슬의 그림자조차도
우리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가치가 있다.

- 황병기 '깊은 밤 그 가야금 소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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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변하지 않는 것 또한 없습니다.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지기 때문인지 모릅니다.

우리 주변에는
짧은 순간을 살다가 떠나는
소중한 존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아름답고 귀한 인연과 사물들을
찾아보세요.

내가 하챦다고
방치한 것부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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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2-12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은 옛날에 키웠던 강아지들부터 차례차례 생각해 볼 참입니다.^^

전호인 2008-02-14 21:24   좋아요 0 | URL
그 강아지 지금 어디 있을까요? ㅎㅎ

해적오리 2008-02-12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청소에 부쩍 열이 올라 이거저것 정리하고 있는데, 큰 물건은 왜려 버리기가 쉬운데 추억을 담고 있는 건 아무리 작아도 그 추억 때문에 버리기 무지 힘드네요...;;;

전호인 2008-02-14 21:24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그만큼 삶의 여운이 남아있는 소중함이 있기에 그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