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거친아이 2005-11-10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말로만 듣던 출판계에 종사하시는 분이시군요... 만두님이 알라디너분들 중에 출판계에서 일하시고 신문에도 나신 분들이 계시다는 말만 들었는데... 과일&추리가좋아 님 서재 갔다가 님 서재도 궁금해서 들어와봤어요... 퍼트리샤 콘웰이나 제프리 디버가 끌리더라구요..추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요..이제서야 알게 됐죠...추리를 좋아하시고 관련된 일도 하시고 좋으시것었어요...부러우이...^^ 전 이제 추리 시작하거든요.. 별로 아는 책도 없는데 리뷰 보고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저는 이제 소설가의 죽음 시작하거든요.. 조금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차근차근 읽어 나갈려구요.. 서재 자주 드를께요~~아는 척 하드라도 기분 나빠 하지마셈~~ㅋㅋ
 
 
jedai2000 2005-11-11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너무 반갑습니다. 아이디는 거친 아이님이신데, 실제로는 상냥한 아이님이신걸요..^^;; 출판계가 뭐 대단한 곳이라고요. 사실 저는 추리소설 편집자지 다른 쪽에는 관심 없습니다.이렇게 쓰면 거창하지만 국내 추리소설 발전에 1g이라도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는거죠. 그런데 솔직히 독자 때가 조금 더 행복했던 것 같아 요즘 장고중이구요. ^^;; 콘웰은 제 담당은 아니고 제프리 디버와 히가시노 게이고의 담당자인데 둘 다 재미있습니다. 디버는 반전이나 트릭 등의 아이디어가 뛰어나고 플롯을 잘 짜는 작가고, 게이고는 품위있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을 쓰죠. 추리소설에 재미 붙이시기에는 모자람이 없는 작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히가시노 게이고는 누가 봐도 재미있을 만한 작가이니 꼭 읽어보시길. 제 보잘 것 없는 리뷰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무한한 영광이구요. 앞으로 더욱 친한 이웃이 되어요.^^; (--)(__)
 


mong 2005-10-28  

오옷-
엄청난 리뷰들이 쏟아지고 있네요 아마 다음주 서재의 달인 1위는 따놓으신듯 ^^
 
 
jedai2000 2005-10-28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끝났어요. 재활용이거든요..^^;;
앞으로는 일주일에 한 편 올라오기도 힘들 겁니다.

그런데 서재의 달인은 뭔가요?

mong 2005-10-28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에서 상단 메뉴 보시면 명예의 전당이 있구요
누르고 들어가시면 서재의 달인들 주욱-나옵니다
일주일간 점수대로 30분께 5000원 적립금도 드리지요 ^^
알라딘에 이런 아기자기한 메뉴가 많아요 ~

jedai2000 2005-10-28 1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않아도 요즘 서재질(?)에 푹 빠져서 근무시간에도 정신없는데 이런 거 보면 달인하고 싶어 더 오바할텐데 큰일이군요. 제 성격이 끝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_-;;
 


nemuko 2005-10-28  

메일 보냈습니다^^
메일로 보내신 줄은 모르고 지금에서야 확인해서 답글 보냈습니다. 기대에 못 미치는 답이 아닐까 좀 죄송하긴 합니다만... 어쨌든 일본 미스터리가 나오는 족족 번역되는 그날이 오기를 바랄 뿐이네요^^
 
 
jedai2000 2005-10-28 1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봤습니다. 네모코님의 소중한 자료를 이용해 페이퍼 작성 막 끝냈습니다. 초면에 나이등의 너무 실례되는 질문을 한 건 아닐까 우려되네요. 네무코님 같은 분이 200분만 더 계셔도 일본 미스터리 시장이 지금과는 달랐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nemuko 2005-10-25  

반갑습니다^^
네이버 까페에서 자주 뵙던 이름인데 여기서 보니 더 반갑습니다. 즐찾 추가했더니 브리핑에 와르륵 새 글이 뜨네요^^ 마이리뷰에 귀한 책들이 한 가득이네요. 소문만 듣고 구하다 비싸 포기했던 책들도 있구요. 추리소설 편집자 분이라니 정말정말 부럽사옵니다. 앞으로도 히가시노 게이고 책들 많이많이 좀 내주세요. 부탁드려요^^
 
 
jedai2000 2005-10-25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반갑네요. 네이버 카페에서만 활동하다 뜻한 바 있어 서재 활동도 열심히 하려구요. 앞으로도 많이 많이 올릴테니 관심 많이 가져주세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11월에 <분신(가제)>, 내년에 <환야(가제)>가 계약되었고, 좋은 작품들을 더 많이 낼 수 있도록 교섭중이니 안심하세요.
개인적으로 디버보다 게이고에 더 애착이 갑니다. 열심히 소개할테니 저야말로 잘 부탁드려요.

nemuko 2005-10-27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안 보내주셔도 게이고 책이 쏟아져 나오는데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설문에 응해드려야죠^^ 그냥 방명록에 질문 주셔도 되구요. 아님 제 멜은 nemuko@freechal.com 입니다. 제가 능력껏 성의껏 대답해 드릴께요^^
 


아영엄마 2005-10-25  

안녕하세요~
올라온 페이퍼 살피다가 물만두님의 페이퍼에 달린 댓글을 통해 접한 적이 있는 님의 닉네임이 보여서 찾아왔어요. 재미있는 추리소설 많이 내주시고 많이 판매하시길~ 그래야 추리소설이 계속 츨핀되겠지요? 헷~(물만두님을 비롯한 추리소설 매니아의 바람이죠. ^^) 종종 들릴께요.
 
 
jedai2000 2005-10-25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저도 물만두님 서재에서 종종 뵌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영이란 예쁜 이름의 따님을 두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팔려야 나옵니다..^^;; 잘 팔리면 추리소설 내지 말라고 기를 써도 내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천시와 지리와 인화를 보니 추리소설이 시장의 대세가 됩니다. 나라가 발전하고 학력이 높아질수록 추리소설이 주류가 됩니다. 영.미.일을 봐도 그렇죠. 다만 국내 창작이 열악하다는 게 한국 추리소설의 유일한 위기죠. 그래도 아영엄마님 같으신 애독자가 있는한 추리소설은 영원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