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로 오래간만에 개인적으로 기쁜 소식이 있어서 올립니다. 이번에 운 좋게도 <브라더>라는 창작 장편소설을 출간하게 되어, 홍보영업광고선전선동을 위해서 한 1년만에 글을 쓰네요. 무명의 신인 작가이다 보니, 출간 직후 열흘이 지나도 별 반응이 없고 조용히 잊히기만 해서 뭐라도 해보자 해서 예전에 활발하게 활동했던 이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요즘은 들어오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서도, 혹시나 간혹 제 서재에 들어오시는 분이 있으면 <브라더> 꼭 기억해주세요. 조폭세계가 주된 배경이지만 추리소설풍의 트릭도 있고, 남녀 4인의 시각으로 전개되는 등 구성적인 면에서도 재주껏 힘을 기울였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을 테지만, 겸허하게 반응을 기다려보고 싶네요. 지금은 악플보다 무서운 무플 상태라ㅠ.ㅠ 솔직히 독자분들의 반응이 너무 궁금하거든요.
그럼 모처럼 들어와 홍보영업광고선전선동만 하고 가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