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도 상상의 여지가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면...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 않는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가 되어본답니다.

불우한고아에서 이름모를후원자로 부터

선택받은 사람이 된다면 그 기분은 어떨까요?

 어린시절 넉넉치 못한 가정에서 자랐기에 그시절 이 책을 읽은후  

간절히 바라는 소망이 하나 생겼다면 내게도 주디와 같은

'키다리 아저씨' 생겼으면 하는 것이었지요.

이루지 못한 그 꿈은   스른을 넘어선 지금도 가끔 나를 소녀로 만들어 놓고

불쑥 불쑥 상상의 나래를 펴곤 한답니다.

너무 주책인가요? ^^&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호인 2006-09-26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다리 아저씨는 둘째치고 지금이라도 키가 더 컸음 좋겠다. ㅎㅎㅎ
그래서 키다리 아저씨를 동경합니다.

sooninara 2006-09-26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책 좋아해요. 여자아이들의 꿈이 바로 키다리 아저씨를 만나는거겠죠?
태어나면서 공주인 아이들 빼고는요.ㅎㅎ

똘이맘, 또또맘 2006-09-26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진짜 외모로 승부하실 작정이십니까? 모든게 완벽할순 없는법. 지금도 충분 하시와요 ^^
수니나라님/ ㅋㅋㅋ 맞네요. 공주들은 이런꿈 안꾸겠네요. 가끔 예전에 TV에서 방영하던 '키다리아저씨'가 보고싶을때가 있던데...이런건 어디서 찾아볼수 있을까요? 혹시 아시나요? 제가 별걸 다 물어보죠...

달콤한책 2006-09-27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 키다리 아저씨는...하나님이세요^^ 앗! 넘 생뚱맞은가요 ㅋㅋ

똘이맘, 또또맘 2006-09-27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콤한책님/ 전혀 생뚱맞지 않답니다. 그렇군요. 우리의 '키다리아저씨'는 하나님이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