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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들은 무슨 일을 하지?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96
바이런 바튼 글 그림, 최리을 옮김 / 비룡소 / 2003년 4월
평점 :

이미지 : 다음
포크레인만 보면 열광하는 울 아들을 위해 2년전 구입한 책이다. 울 아들녀석 세살부터... 마르고 닳도록 본
이책을 5섯살이 된 지금도 넘 좋아한다.
땅을 파고 건물을 올리기까지 사람들과 기계들이 무슨일은 하는지 일의 순서대로 기계들의 쓰임새를 알려
주고 있는 책에는 덤프트럭, 굴삭기, 포크레인등의 기계들이 나온다.
역시 최대의 관심사는 포크레인... 땅을 파고 있는 포크레인을 보며 거의 비명에 가까운 탄성을 지르고...나중
에 어른이 되면 '포크레인 기사'가 되겠다고 하는 아들을 위해 너무 소중하게 보아온 책이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림과 간단한 설명으로 곁들어진 책내용에 기계들의 명칭이 없어... 나도 몰랐던
기계들이 있는 지라.. 아이가 ' 엄마, 이건 뭐야?' 하고 물으면 대답하기가 곤란했더랬다...
그림속에 어른들이 볼수 있을 정도라도 자그맣게... 아주 작게라도 기계 명칭을 적어 놓았더라면.... 책 읽어
주는 엄마의 체면이 좀 살지 않았을까?? (그래서 별 하나를 뺀 별 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