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바티미어스> 서평단 모집!

안녕하세요,
알라딘 편집팀 박하영입니다.

황금부엉이 출판사에서 출간된 <바티미어스 1부>를 읽고 리뷰를 써주실 독자 10분을 찾습니다.
이전에 진행된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로맨스 약국>, <허수아비의 여름 휴가>, <크라임 제로> 서평단에 뽑히신 분들은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양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마법사들이 평민을 지배하는 현대의 런던을 무대로 한 판타지 소설. 마법 수련생인 열두 살의 꼬마 나타니엘과 그가 소환 마법으로 불러낸 요괴 바티미어스가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인간관계와 정치적 상황 등 현실에 대한 풍부한 알레고리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영국에서 발매 2주 만에 <해리 포터>를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전 세계 21개국에서 발간되었다.

펜타클로 요괴를 불러내지 않으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햇병아리 마법사 나타니엘은 유난히 자존심이 강하고 지는 것을 싫어한다. 복수심마저 강한 이 소년은 오직 개인적인 앙갚음을 위해 중급 요괴 바티미어스를 불러낸다. 투덜거리며 빈정거리기 좋아하지만 다소 어리숙한 요괴 바티미어스는 소설의 주인공이다.

나타니엘은 바티미어스에게 명령을 내린다. 바티미어스가 맡게 된 임무는 나타니엘을 무시한 사악한 마법사 러브레이스가 소유한 '사마르칸트의 마법 목걸이'를 훔쳐 오는 것. 그러나 러브레이스의 놀라운 음모가 드러나면서 상황은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치닫게 된다.

인간이 아닌 요괴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색적인 작품이다. 장별로 시점이 바뀌는 독특한 구성, 각주로 익살스럽게 처리된 주인공의 속마음 등 기존 판타지 소설의 전형적인 전개와는 다른 형식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서평단에 참여하길 원하시는 분은 댓글로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면 됩니다.
*  신청해주신 분들 가운데 10분께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신청은 8월 15일 화요일 오후 10시까지 받습니다.

서평단 모집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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