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풍선
믹 잉크펜 글 그림 / 사랑이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키퍼가 생일 파티를 한 다음날, 정원에서 파란 풍선을 하나 발견한다. " 어, 이건 내 풍선이 아니데..."

파란색 풍선은 여느 풍선들과 모양도 같고 크기도 같아 보였지만, 곧 그 풍선이 특별한 풍선임을 키퍼는 알게 된다.

일단 파란 풍선은 대단히 튼튼하다. 쭈~~~욱 당겨보아도 (이장면 에서 책에 붙어있는 여분의 종이가 펼쳐진다. 길게...) 안 터지고,  자동차 바퀴로 그 위를 지나가도 풍선은 터지지 않는다.

눈에서 사라졌다가 네모 모양으로 나타날때도 있는 파란 풍선은 키퍼를 외계인이 사는 별까지 데려다 주기도 한다.

그래서 키퍼는 결론을 내렸다. 혹시 파란 풍선을 줍게 된다면 그것은 평범한 풍선이 아니니 그냥지나치지 말라고...

풍선의 크기에 따라 책장의 접힌장을 펼쳤다 접었다 하면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한게 펼칠수 있는 재미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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