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야 누구 도토리 자연 그림책 1
심조원 글, 권혁도 그림 / 보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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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보리출파사' 그림책이 그러하듯 이 책 또한 등장하는 동물들이 정감있으면서도 사실적이다.

어느 시골농가 에서 들려올것 같은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흉내내면 아이들은 금세 책에 눈길을 둔다.

처음엔 어떤 동물이지? 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힐끔 보았다가  이내 그림으로 옮겨진 동물들이 너무 귀

엽고 친근해  눈을 떼지 못하고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눈이 반짝 반짝 빛나는 것 같다.

따뜻한 봄날을 연상케 하는 그림의 색감이 부드럽고 안정감 있어  그림만 보고 있어도 책 한권을 읽은 기

분이 들고 동물들의 울음 소리를 쫓다보면 ... "우리 같이 놀자".... "그래 그래" ...  그야말로 동물들은 아이들의

정다운 동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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