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이럴수가..

'사라진 소녀'하고 '우드스톡으로 가는 마지막 버스' 하고 완전 헷갈려 버렸다..

지금 보니, 내가 읽은 것은 '사라진 소녀'였었다.

결국, 지난 주 '우드스톡...' 책 구입은 잘 한 일.

헷갈릴 만도 하지

'사라진 소녀'도 버스 정류장이 시작 부분에 나오잖아.. 둘다 모스경감이 나오고..

어쨌든, 물만두님 서재 코멘트에다 '우드스톡..' 저도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사라진 소녀'도 빨리 읽고 싶어요.' 했으니..

그리고 내 서재 마이페이퍼에다 드디어 '우드스톡..' 구입하다. 했으니..

아휴. 챙피해..

어쨌든, 빨랑 읽어봐야 겠다.

참 이상한게 책은 구입하면 꼭 두고 나중에 읽게 되더라.

몇년 전 사놓고 아직 안 읽은 책도 읽고..

내것이 되었다는 안도감에서 그런건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물만두님의 "콜린 덱스터(Colin dexter)"

우드스톡행 마지막 버스 무척 재밌게 읽었어요! 예전에 헌책방에서 무작정 사놓고 있다가 (그땐 콜린 덱스터가 누군지도 모르고, 추리소설이라길래 무조건... 싼 값에..) 몇년 후 한번 봐봐야지 했는데, 뜻밖의 수확이었어요. 썰렁한 모스 경감의 유머가 너무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이게 그 행불된 여인을 찾는 거지요? 계속 헛다리 짚다가 결국엔.....
'사라진 소녀'도 이 책 만큼 재밌을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금요일 밤 9시 35분. gm 시네마.

어머니와 함께.

영화는 그런데로 괜찮았으나, 너무 예전에 보던 장면이라 신선함은 덜 했다.

품행제로 + 클래식 + 은희경의 마이너리티 리포트...

주연들의 연기는 참 좋았다.

권상우는 정말 귀엽더군...

진추하의 one summer night / graduation tears 모리스 앨버트의 feelings...

액션극이라 그런지 클래식 만큼의 여운은 없다.

휴. 왜 난 그동안 극장을 지척에 두고 그 좋은 영화들을 다 놓쳤을까..

일주일에 한번은 꼭 보도록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월 23 금요일. 메가 라인 조조. 5000원에서 회원 카드, 011 카드 다 해서 3000원 할인. 야호. 2000원에 보다.

매일 조조로 영화 보면 참 좋겠구만..

울 모모도 보고. 첨엔 열심히 보다 집에 가잔다. 그러다 자.. 했더니 잔다.

조조는 그래서 좋다. 자리가 넓으니, 팔거리 들고 쭉 누워 재울 수도있고.

근데 영화가 하도 시끌러 중간에 깼다.

영화는..  지루하다.

정말 오우삼은 헐리우드에서 인정 못 받을 만 하다.

영화가 너무 짜증난다.

긴장감도 없고, 구성도 느슨하고, 휴.

벤 애플렉 정말 연기 못하고 우마 서먼도 너무 나이들어 보인다.

그 노란 머리도 너무 촌스럽고..

킬빌에서의 아름다움은 오데로 갔나...

조조니까 봤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일이 좀 바빠지기 시작했다.

책읽을 시간이 점점 없어지나..

비디오 볼 건 줄을 섰는데, 도무지 시간이 안 된다.

정말 1달에 한번은 꼭 월차를 내서, 조조로 영화 한편 보고 도서관에서 그동안 못 본 비디오를 봐야겠다.

엄마가 수술을 하셨다.

제발 완쾌되길 빈다...

너무 고생하시는 거 같다. 벌써 2번째로 큰 수술...

그래도 두 번 다 조기에 알게 된 것이라 너무 다행이다.

내일은 병원에서 엄마 간호하기로 했다.

루팡의 '기암성'을 들고 갈까, 아가사 크리스티의 '부매랑..'을 들고 갈까..

1월 14일은 내 생일. (음력으로 하니 매번 바뀐다.)

1월엔 생일도 많지. 나성훈씨, 윤부장님, 수정이, 나.

정말 만ㅆ기도하다.

옷도 사야 하는데..

맨날 같은 옷만 입는다. 정말 아줌마라니까...

자주 다녀야 하는데. 부지런하게..

휴..

그래도 끈질기게 같은 패션으로 버틴다.

머리는 역지 잘 커트한거 같다.

그래도 나이는 못속인다. 얼굴이 정말 많이 쾡.. 해졌다.. 흑흑...

'엄지손가락의 기적'은 뜻밖의 보물이다. 원서도 읽어봐야지.

좀 있다 11시 35분 심야로 '실미도'를 보러 갈꺼다.

남편이 보고싶다고 한다...

요즘 재밌는 드라마는 '천생연분'.

참 기분 좋아지는 드라마다.

안재욱과 황신혜가 참 잘 한다.

음... 2004년. 활기차게! 하는 일 모두 잘 돼고! 가족 모두 건강하게!!!

행복하게!!!

I Love U!!!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