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함을 정리하다-대부분 스팸인지라 자주 안들여다 본다- 지난주에 알라딘서 온 메일중 광고가 아닌것 같아 열어봤더니 오홋 이달의 페이퍼에 선정되었단다
선정된 것도 기쁘지만(부끄러움이 더 크긴 한데) 적립금도 준다네?
와우~
그냥 일년을 돌아다본 시간을 기록으로 남겼는데 이리 칭찬해주니 기분 좋다
책읽기도 글쓰기도 욕심이 나네^^;
http://blog.aladin.co.kr/town/winner/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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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19-01-14 15: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사과나비🍎 2019-01-18 22: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달의 페이퍼 선정! 축하드려요~^^*
 
웃는 가족
김용택 지음, 이순구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7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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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형태일뿐 유아들에겐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시들이 많다
그림들은 보고 있으면 참 기분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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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이 부른 ‘백구‘ 인지는 첫장을 펼치고서야 알았다
어릴적 키우던 강아지가 백구처럼 저 세상을 떠나고 이 노래를 듣다 동생들이랑 펑펑 울었던 기억을 소환해 내는구나
아이들에게 어릴적 경험을 얘기해주며 오늘 자장가로 ‘백구‘를 들려줬다
슬픈 이야기지만 그래도 마지막 장면은 행복하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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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말도 안되는데 말도 안되게 재미있다
책을 읽고 있는 동안 아주 오래전 영화 ‘스피드‘를 보면서 느꼈던 기분, 그러니까 어깨는 긴장돼서 잔뜩 힘이 들어가고 손에 땀이나고 얼굴은 벌겋게 상기되는 그런 상태가 되었다.
체크는 안해봤지만 아마 심박수도 올라갔을거다.
작가가 영화감독이라는 걸 알고 봐서 그런가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
언젠가는 영화화될 것도 같다.

어떻게든 우환은 우환이 되었다.
운명론...인가? 그런 생각도 들었다가 그래도 조금은 바뀐 미래를 보면서 아닌가? 헷갈리기도 했다.
앞뒤가 안맞는거 아냐? 막 따져보다가 머리가 아파 접었다.
어찌됐건 재미있으니까.
살짝 무섭기도 했다.
오래전의 소설이나 영화의 말도 안되는 장면들이 가능해지는 것들을 보면 이 이야기도 어쩌면 현재진행형일지도 모른다.
나도 모르게 뒷목을 긁다가 소오름~
누군가 순간이동해서 내앞에 나타나는 건 아닐까 잠깐씩 상상하게 되는건 이 책을 읽은 후의 부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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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알벨루치 2019-01-07 21: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재미도 감동도 있지요 ㅎ

딸기홀릭 2019-01-07 22:04   좋아요 1 | URL
마지막에 코끝이 찡해지긴 했어요 많이 안타까웠어요 ㅠ

비로그인 2019-01-07 22: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영화 스피드, 하니까 이해가 빡! ㅋㅋㅋ

딸기홀릭 2019-01-07 22:07   좋아요 1 | URL
그보다 더한 영화도 봤더랬지만 ‘스피드‘의 기억이 워낙 강렬했더래서...영화끝나자마자 화장실로 달려갔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ㅋ
 
곰탕 1 - 미래에서 온 살인자, 김영탁 장편소설
김영탁 지음 / arte(아르테)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오오 재밌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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