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jinsuchang 2007-01-27  

ㅎ.. 저 놀러 왔습니다. 어찌 안 올수 있겠어요..
저는 알라딘에 로긴을 거의 안합니다. 그냥 글들만 읽고 가요... 이번 중복 리뷰 논쟁도 우연히 들렀다가 보게 된 것들이랍니다. 이번 중복리뷰글들을 보면서 정말로 중요한것이 무었을까를 생각해 보았답니다. 좋은 책 많이 읽으시고 소개 많이 해 주셔요.. 저도 따라 읽어 보려구요. 호.. 번역을 하시는 군요..오늘 알았습니다. 저 누군지 아시겠죠?
 
 
이네파벨 2007-01-29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다마다요~~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별로 뵈드릴것도 없는 서재인데...^^)
사철나무님의 글은 제 삶의 활력소이자...보약같이 유익한 글이랍니다...
한국 나오시면...역자사인본 한 권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들어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이곳 서재 통해서 알려주심 되겠네요~ 서재 기능중에 "서재 주인에게만 보기" 형식으로 답글을 달 수 있게 되어 있거든요..)
 


비로그인 2007-01-23  

김한영입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지치고 힘들 때에는 이따금씩(? 종종?) 오역을 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늘 겸손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 격려의 말씀에 힘이 납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이네파벨 2007-01-24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귀한 손님이 찾아와주시다니...버선발로 뛰쳐나가 인사드리고 싶은 기분입니다. 제가 책 번역 시작하기 전부터 동경하고 존경했던 번역가셨어요...(번역계 후배이기 전에 팬이라고 생각해주셔도...^^) 워낙 좋으 책들을 많이...그리고 매끄럽고 걸림 없이 읽도록 잘 번역해주셨죠...
오역(거친 번역)은 눈에 띄어도 잘 한 번역은 눈에 띄지 않듯..
종종 불만은 전달이 쉽게(적극적으로) 되어도 칭찬이나 고마움의 마음은 굳이 수신자에게 가 닿지 않는 법인듯 해요...
암튼..이런 계기로 대선배님과 소통하게 되어 무척 기쁠 따름입니다...
 


진/우맘 2006-11-21  

누가 벌써 알려주셨으려나?
안녕하세요, 궁금해하시는 것의 답을 알고 있어 초면에 왔습니다.^^ 심윤경 작가님도 서재를 가지고 계십니다. 잠깐 페이퍼 한두개 올리시고 요즘은 거의 안 들리시는 것 같지만요.^^;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16842 요기로 찾아가 보시구요, 서재 제목은 '꾸요님의 서재' 닉네임은 '꾸요' 입니다.
 
 
이네파벨 2006-11-21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고맙습니다...............친절하신 진/우맘님^^

이네파벨 2006-11-21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고맙습니다...............친절하신 진/우맘님^^
 


비로그인 2005-12-30  

Greeting-
내가 인사를 올렸던가?-를 한참을 생각을 하다가 그러지 못했음을 알고 뒤늦게 인사 올립니다(하마터면 해를 넘길 뻔 하였군요). 글을 남겨주셔서 다행히 읽어주신 걸 알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한 해 평안히 잘 마무리하시고 귀한 일들 많은 새해 되시길 첫 인사와 더불어 드립니다.
 
 
이네파벨 2005-12-30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아마 제가 어떤 책의 리뷰를 보고 찾아가게된 게 계기였을거예요....

리뷰들도 좋았지만....무엇보다 인상적인 사진들에 반해서 즐찾해놓고 들르곤 했습니다.

이렇게 누추한 제 서재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님도 멋진 새해,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를 기원합니다!
 


soyo12 2005-11-29  

^.^
제가 이제야 댓글을 봤습니다.^.^;; 혹시 히스토리 채널에선가 하는 브로드웨이 특집 보신 건가요? 음 그거 정말로 보고 싶었는대, 저는 리차드 로저스 부분만 잠시 봤어요. 아쉬워요. 손다임이 1950년대부터 공연을 올려서 지금까지 공연을 올리고 있는 작사가여서 시대별 분위기가 다소 달라요. 저는 개인적으로 초반기 노래들을 좋아하는데, 확실히 듣기 편하거든요. 그가 인정 받는 건 역시 70년대의 작품들이더군요. 아직 우리 나라에 수입된 적은 없구요. 조지와의 일요일 아침을은 쇠라인가? 시라크인가? 그 화가의 그림에서 영감을 얻어서 올린 작품이라고 하네요. 배경이 바로 그 그림이거든요. 뮤지컬 보다는 연극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소재를 보여주고 있어요. 누군가가 쓴 글에서 보니까 그들의 점으로 이루어진 그림에서 인간의 관계를 재조명한다고 하더군요. 음 무슨 말인 지 잘 이해는 못했습니다. 정말 깜찍학 공연이에요. 화려하지도 않고, 엄청난 무대 효과도 없지만 그저 배우와 약간의 상상력으로 참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 배우는 브리지트 피터스인데 엘리의 사랑 만들기에서 두 변호사가 하와이 갔을 때 만났던 여자지요. 그리고 남자 배우는 브로드웨이 에비타의 체게바라 역을 했던 바로 그 배우구요, 정말 면면이 화려합니다. 손다이 노래를 처음 듣는 사람들은 상당한 거부감을 갖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자꾸 듣다 보면 상당히 매력 있다는.....^.~
 
 
이네파벨 2005-12-3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방명록에 남겨주신걸 이제야 봤다니...인사가 늦어 정말 죄송합니다. 네, Q채널에서 해준 3부작을 모두 보았어요. 세번째 시리즈에서는 거의 손드하임의 독무대였지요. 미국에서 만든 "브로드웨이" 특집이다보니 매킨토시-로이드 웨버의 "수입" 뮤지컬은 아주 살짝만 건드리고 미국산 뮤지컬에 집중했지요. 그러고보니 70년대 이후는 거의 손드하임-할 프린스인가요? 제작자...그 두 사람의 독무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저로서는 모두 생소한 작품들이니까 1,2부에 비해선 좀 지루했죠...

손드하임 할아부지는 1,2부에서는 "오스카 해머슈타인"에 대한 내용을 증언하는 인터뷰이로 여러차례 등장했어요. 해머슈타인이 그에게 일종의 멘터...이자 롤 모델 비슷한 존재였나봐요.
근데 개인적으로 손드하임의 인상은 너무 맘에 들더군요...
귀엽고 따듯한 분위기의 외모요^^ 흑백 사진들을 보니...젊어서는 정말 깎아논 밤톨처럼 귀엽고 지적인 꽃미남 청년이었던데...나이들어서는 푸근하고 인상좋은 할아버지가 되었더군요....^^
요즘 한국에 뮤지컬바람이 불어서 생소하던 작품들도 소개되고 있으니...손다임 작품도 곧 볼수 있지 않을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