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panda78 > Kerry Hallam의 바다가 배경인 그림 석 점


 

 


리비에라 트윌라이트

 

 


Montecito 이건 수영장인 듯..

날씨가 더워지니 물놀이가 무지 하고 싶네요. 더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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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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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보슬비 >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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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부라보
  하현주(bebe322111@hotmail.com)

 

첫눈에 

설레인 마음 백년 가약으로
꿈꾸던 세월이 고생과 슬픔도 가르치네

때때로
아픔도 기쁨도 함께 하던
한몸의 둥지 였지만

세상의 염려로
지각이 둔해지고
생각을 헤짚는다.

입술은 사랑이나
마음은 멀었섰고

선한 말도 가시 같아
서로의 얼굴만 뻔뻔 하니
자기의 살들이 아픔도 모르네

그러노라면
다툼이 서러움이라
눈물이 빰을 흐르며
심장을 적시어 간다

괜시리
빈궁했던 레퍼토리 덜먹이며
옛바람 획 지나더니

어느덧
맑아지는 인생인가
머리가 희어 졌고
연로 하여 졌으니

이제
삶의 곳간에 귀를 기우린다.

"내  탓이요!"라며
나그네와 행인 같은 우리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부라보" 부부다.....

2004 /07 /10

양희순 권사 드림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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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밝은길
딸에게


보리고개 시절

단칸 방에 여덟식구
끼니가 버거운데,

착하고 바르게 라는 
가훈 이였네.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에게
잔뜩 화를 내시는 엄마는,

" 왜 돈 지갑을 가져 갔니?"
어리둥절 한 아이는
"안가졌어요..."

이어 다그치는  회초리의 소리에
결국 굶겨서 쫏겨나가며,

"정말 나가요?"되묻는 아이는
엄마 얼굴에 겁먹고.

대문 밖에 웅트리고 앉아
울다가 잠이 들고 말았네,

그런데
따뜻함이 느껴지고 눈을 뜨니
방에다 뉘여져 있었네,

"잘못했다"훌쩍이는 엄마는
설합을 다 빼고 보니 밑바닥에
떨어져 있더란다,

그말에
아이도 배고픔에 울어 버린다,

그후로
엄마에게서 쫏겨남은
잊음이 되지 아니하고

험한 세상 비쳐주는
밝은 길이 였네.

지금도....

2004  ,7.10.

양희순(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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