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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강나무
이름이 경망스러운데 비해 꽃은 정말 앙증맞답니다.
왜 댕강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는 모르지만 요즘 길가에 흰꽃을 피워
댕강댕강 바람에 흔들린답니다.

향기도 좋은 문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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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랑 같은 시기에 피었다 지는 치자꽃입니다.
하얀꽃에 향기는 또 얼마나 좋은 지..........
열매는 가을에 노랗게 익는데 노란 물을 들였지요.
전 부칠 때, 색동 저고리에...........

능소화
요즘 화려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꽃.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띄는 꽃.
요염하기도 한 꽃.
정원이 넓은 부잣집 담장 너머로 얼굴을 보이면
너무 아름다와 주눅들던 꽃. 능소화

자귀나무
미모사과.
요즘 산에가면 많이 피어있는 꽃.
새의 깃털같은 게 뽀송뽀송 얹혀있는 꽃.
집안에 심으면 부부금슬이 좋아진다는 꽃.
아래 하나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