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생일축하 합니다
  하현주(bebe322111@hotmail.com)

권사님!

셀에 들어가보고 생신을 
알게 되었지요

뒤늦게 축하드립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 하리로다 [시1;3-4]

이러한 여생으로 주안에서 즐거움의
분복을 누리시기를 기도 합니다

권사님의 모습을 그려 보면서
메일로 마음을 드립니다

사람합니다

샬롬!11

서울에서 양희순 권사 드림
2004, 8 ,14.

양희순 (hsyang1029@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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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 사랑님의 익 네임과 같이 싱그럽고 청순해 보인다

 

생일카드 감사합니다
  양희순(hsyang1029@yahoo.co.kr)

사랑하는 권사님 !

분주한 일과들이 이제는 좀 지나간듯합니다..

아직도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네요... 오늘도 소매없는 반팔
을 입고 종일 아이고 
더워 !

하며 지낫읍니다.. 왠만하면 시원한 저희집도 이 더위에는 못
견디네요...


어제는 그동안 쌓인 피로때문 좀 쉬려고 아무 스케쥴도 잡지 
않고 조용히 지나려
했는데...

아침부터 전화 통에 불이 났읍니다...


사양할곳은 사양하고... 몇몇 친구들과 (교회 친구들) 골퍼
장 크럽하우스에 가서 
우아한 부런치를 

하고 돌아와 69 세 촛불이 켜진 케익을 짤라 먹고 저희집에
서 저녁때 까지 이야
기 하다 갔읍니다..


생일 선물보다 더 값진것은 간절한 기도들이였읍니다. 서 권
사님은 "아가서 6장
3~4 절을 주셨고

김복순 권사님은 시 1: 1~4 절과 요한 1 서 1: 2 절을 주셧읍
니다


우리셀에 올려진 길여사님의 글 읽어셨군요.... 부꺼럽습니
다 부족한 사람을 
믿음의 어머니라고..

Happy Birthday Mother ! 이란 카드에 쓰주어 정말 감동입니
다...


저녁땐 큰손주들을 다리고 리원이란 중국집에가 게 요리를 싫
것 먹였읍니다...


언제 우리목사님들 한번 대접해야겟읍니다 딸들이 있는동안 
한번 자리하려햇지
만 목회자님들이 

워낙 바쁘신 스케쥴 들이시라 다음으로 밀우웠읍니다...


이번 주일날 교회가서 모두들 만나뵈야겟읍니다 예영이와 예
지가손수만든 생일 
카드도 받고 권사님

이 보내셨다는 사진도 받아보아야겠읍니다. 


권사님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보내주신 안방의 꽃 정말 감
동 적이엿었는데 다 
지워져 버렷네요

권사님이 지우셧는지요...나중에 안방의 꽃을 보려 방문하고 
싶읍니다..

더운 일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안녕히 계세요..


하나님의 은총이 늘 함게 하시길 기도드리겟읍니다..


8 월 13 일 오후에.. 생일 카드받고 감사한 하 
현주드림..

하 현주 (bebe32211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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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을 켜며―고수철] 신뢰가 회복되는 사회

기사입력 : 2004.08.13, 17:56

옛날 어떤 사람이 숲 속에 들어와 도낏자루로 쓸 만한 나무 하나를 주기를 간청하였다. 숲 속의 나무들은 어려운 부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단단한 나무 하나를 그에게 주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도끼에 자루를 끼우자마자 숲 속으로 들어와 좋은 나무들을 모조리 찍어 넘겼다. 나무들은 쓰러지면서 “우리 자신이 어리석어 이 고생을 하는구나”라고 애처롭게 탄식했다고 한다. 이는 이솝 우화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한때 이런 유머가 유행하였다. 아버지와 아들이 목욕탕에 갔는데,아버지가 탕 속에 들어가면서 “아,시원하다”고 말하였다. 그 말을 듣고 아들이 뜨거운 탕에 들어갔다 뛰어나오면서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네…”라고 했다고 한다. 이는 신뢰에 커다란 금이 갔다는 뜻이다.

지금 우리 사회는 신뢰도에 심각한 위협을 당하고 있다. 서로 믿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이웃을 믿지 말라. 친구도 신뢰하지 말라. 품에 안겨서 잠드는 아내에게도 말을 다 털어놓지 말라. 아들이 아버지를 경멸하고,딸이 어머니에게 대들고,며느리가 시어머니와 싸우고 있다. 정치와 사회 각 분야에서 나와 뜻이 다른 사람을 적으로 생각한다. 이처럼 신뢰가 위협받고 있다.

프라이스 워터 하우스 쿠퍼스(PwC)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한국은 지배 구조와 회계 투명성(2001년)은 조사 대상 35개국 중 최하위를 차지했으며,국제투명성기구(TI)의 조사에서도 한국의 부패 수준(CPI)은 92개국 중 42위,뇌물 공여 수준(BPI)은 19개국 중 18위로 나타나고 있다. 한국 10대 청소년의 가족 신뢰도 조사에 의하면 55%가 부모를 신뢰한다고 발표되었다. 이 수치는 미국(72%)보다도 낮고,세계 평균(69%)보다도 낮다.

신뢰도(Loyalty)는 하루아침에 높아지지 않는다. 서로 신뢰의 경험을 통해 신뢰도가 쌓이는 것이다.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려면 상대적인 처세술보다,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믿음이 필요하다. 가장 신뢰도가 높은 사람은 홀로 있어도 하나님을 믿고,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는다.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고,이웃끼리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회는 아름다운 사회이다. 신뢰는 인간 관계의 기본적인 요소이다. 아침에 밥을 먹을 때 아내를 신뢰하기 때문에 의심 없이 밥을 먹고,출근 버스를 탈 때 운전기사를 신뢰하기 때문에 몸을 맡기고 탄다. 서로 신뢰할 때,인간 관계가 좋아진다. 신뢰는 우리 사회를 지탱시키는 뿌리이다. 신뢰하기 때문에 은행에 돈을 맡기고,의사에게 몸을 맡기며,이발사에게 머리를 맡긴다. 신뢰도가 높은 사회는 좀더 성숙한 사회가 되고,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다. 신뢰도가 낮으면 낮을수록 사회는 경쟁력이 약화되고,신뢰도가 높은 사회는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다. 유능한 사람이라도 신뢰도가 낮으면,결국 훌륭한 사람은 될 수 없고,성공할 수 없다. 일시적 꾀로 출세할 수 있지만,신뢰가 없으면 출세의 기간은 길지 못하다. 신뢰도는 생산되는 품질의 질을 높이고,수익성을 향상시킬 것이다. 신뢰는 민족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요소이다. 믿음은 신뢰를 활성화한다. 서로 신뢰하는 공동체는 성장한다.

공자는 “정치의 으뜸가는 요체는 국민의 신망을 얻는 것이다”고 말하였다. 경제가 부강하고 군비가 튼튼해도 지도자와 국민,국민 상호간에 신뢰가 없으면 국가의 도덕률이 무너지고,민족 공동체의 윤리는 혼돈에 빠진다.

성경은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 선지자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대하 20:20)”고 말씀하고 있다. 정치가들은 백성의 수탈자가 되지 말고,부요한 경제와 복지 생활을 제시하는 비전을 가지고 신뢰받는 정치를 해야 한다. 백성은 이런 정치가들과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을 신뢰해야 한다. 이것이 신뢰가 회복되는 사회를 구축하는 것이다.

고수철 감독(흑석동 제일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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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곽창원(211.215.184.3)  조회: 118063  리플수: 336  추천점수: 994  작성: 04/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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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했던 순간...

사랑하는 내 아이를 품속에 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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