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뗏목 탐사대 전원 무사
발해뗏목 탐사대 대원 전원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경찰청은 22일 오전 7시께 독도 북방 237마일 해상에 표류중이던 뗏목에 접근해 탐사대원 4명을 경비함 삼성호에 승선시켰다고 밝혔다. 구조된 탐사대원들은 장시간 표류함에따라 매우 지친 상태이지만 건강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들을 태우고 동해항이나 속초항에 귀항하는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동안 통신이 두절된 이유에 대해 탐사대원들은 심한 풍랑으로 식량과 통신장비를 바다에 빠뜨렸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해경은 전했다.
〈미디어칸 뉴스팀〉
입력: 2005년 02월 22일 08: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