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 봄. 꽃들이 가장 예쁠 때다. 따뜻한 햇살, 정갈한 식사, 한결같은 우리들...
봄날, 서로에게 향내를 전했다.
커피같이...
'파파기도'는 읽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자꾸만 새롭게 하라는 게 너무 많아 마음이 불편하고 거슬렸다.
뭔가를 받아 들인다는 건 내것을 내어 놓지 않고는 택도 없는 일이다.
마음 속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것을 버리거나 감수하면서 있는거다.
Americano(coffee which I like most)=Espresso1/3+Water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