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그럼 어제는 헌해, 묵은해, 낡은해인가. 나는 그대로인데... 나선형으로 순환적으로 생각하기. 기다리기. 침묵하기. 운동하기. 공부하기. 독서로 생활하기다.
마녀의 연쇄독서를 덮으며. 몇 권의 책을 주문하고. 나얼의 노래를 들으며. 커피마시러 나간다.
바람이 분다면, 그 바람이 내 맘을 흔든다면, ~~ 내 안에 있는 모자란 삶의 기억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나얼 '바람기억'
바람 불어와 내 맘 흔들면 지나간 세월에 두 눈을 감아본다
나를 스치는 고요한 떨림 그 작은 소리에 난 귀를 기울여 본다
내 안에 숨쉬는 커버린 삶의 조각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
내 안에 있는 모자란 삶의 기억들이 날 부딪혀 지날 때 그 곳을 바라보리라
우리의 믿음 우리의 사랑 그 영원한 약속들을 나 추억한다면 힘차게 걸으리라
우리의 만남 우리의 이별 그 바래진 기억에 나 사랑했다면 미소를 띄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