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보는 세상의 관점
샐리 호그셰드 지음, 홍윤주 옮김 / 티핑포인트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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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보는 세상의 관점은 무엇일까요? 저 또한 남의 시선에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거든요. 제가 저를 보는 눈과 다른 사람이 저를 보는 눈은 다를 거예요. 그 눈을 빌릴 수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래서 이 책을 보려고 해요. 저자인 샐리 호그셰드는 유명한 카피라이터였나 봐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저자는 제가 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세상에 내보내는 신호를 깨달아야 한다고 해요. 그것이 세상이 저를 보는 시각을 결정한다고 해요. 그리고 의사소통할 때에는 '주의산만, 경쟁, 상품화'라는 3가지 위협이 있다고 해요. 분명한 가치를 추가해 매혹시켜 이런 위협을 극복해야 한다고 해요. 상대방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시간은 9초라고 하구요.

 또, 매혹 장점 평가 시스템을 이야기하더라구요. 그 연구는 십여 년에 걸쳐 25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고 해요. 이 시스템은 자신 '특유의 강점과 그것이 세상에 어떻게 인식되는지를 동시에 분석해, 사람들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타고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이끌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해요.

 

 

 7가지 매혹 장점은 혁신, 열정, 힘, 명성, 신뢰, 신비, 경계라고 해요.

 그리고 제 캐릭터에 부합하는 저만의 슬로건을 만들라고 하네요.

 

 '너는 빛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 네가 바로 빛이야. 너의 개성을 빛나게 하면, 그 빛으로 세상을 비출 수 있어.' (19쪽)

 

 '가장 당신다울 때 당신은 최고로 빛난다!'라는 제목의 서문에서 저자가 한 말이에요. 더욱 더 저다워지라고 하네요. 저의 매혹 장점에 맞는 특정 '언어'를 활용함으로써 차별화하는 방법을 알게 될 거라고 해요. 즉, 가장 저다운 모습으로 세상 사랑들과 관계를 맺을 법을 알게 될 거라고 해요. 저의 핵심적 특질을 의도적으로 알리고 적용하는 방법은 슬로건을 만드는 거라고 하구요.

 

 카피라이터였던 저자라 브랜딩을 활용해 사람의 성향을 탐구하네요. 저를 보는 세상의 관점은 결국 가장 저다운 모습을 보는 거였어요. 우선 저에 대해 바로 알아야겠지요. 소크라테스는 델포이 신전의 글인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지요. 저는 제 자신에 대해 모르고 있었어요. 그러나 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제 무지를 알려주네요. 저 자신을 더 알고 가장 저다운 모습으로 살도록 해야겠어요. 거기에 행복이 있겠지요.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으로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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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에 만난 책,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이에요~

사전 서평단에 신청을 했더니, 당첨이 돼서 받게 됐어요~

전작인 '셜록 홈즈: 실크하우스의 비밀'을 재밌게 읽었던 터라,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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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에 만난 책, '천국에서 보낸 5년'이에요~

서평 이벤트에 신청했더니, 당첨되어 받은 책이에요~

수녀님 이야기인 것 같더라구요~ 좋은 글이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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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문명 - 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
박용숙 지음 / 소동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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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먼 문명, 부제는 '별과 우주를 사랑한 지동설의 시대'입니다. 저자 박용숙은 대학에서 미술사를 가르쳤으며, 미술평론가로도 활동했다고 합니다. 저자의 이력답게 이 책에는 많은 유물의 그림과 사진이 나옵니다. 많은 그림과 사진의 이야기를 듣고자 책장을 넘깁니다.

 

  여는 글인 '샤머니즘, 그 새 이력서'에서 네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청동기 문명은 곧 금성 문명이다', '샤머니즘은 지동설을 믿었던 고등 종교였다', '청동 거울은 비너스의 거울이다', '용은 태양을 도는 지구와 그 궤도를 상징한다'입니다. 이 네 이야기가 지은이의 주된 이야기입니다.

  '청동기 문명은 곧 금성 문명이다'에서 말합니다. 샤먼은 놋쇠 무구를 사용하는데, 이는 곧 청동기입니다. 그 청동기는 샤머니즘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샤머니즘 문명은 곧 금성 문명이라고 합니다. 금성은 춘분점과 추분점에 지구와 가까워진다고 합니다. 또, 지구와 60도 각도로 교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금성이 지구의 사계절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샤먼이 이를 알았다고 합니다. 샤먼은 금성이 정령의 고향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를 저자는 금성 이데올로기라고 합니다. 그것이 그의 주된 주장이구요. 그렇게 많은 유물의 상징을 풀어냅니다. 그의 많은 이야기의 옳고 그른 건 모르겠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작은 가설이겠지요. 견강부회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노력하는 자세는 좋습니다. 그가 모은 많은 그림과 사진. 그리고 많은 신화와 기록.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현재 증명된 것은 한때는 단지 상상에 지나지 않았다'고 윌리엄 블레이크라는 영국 시인이 말했습니다. 아직 증명되지 않은 그의 이야기는 그저 상상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그의 작은 상상 중 하나가 증명될 수도 있겠지요. 증명의 시작은 상상이니까요.

 

 

 

출판사로부터 받은 책으로 읽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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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에 만난 책들과 사은품들이에요~

제가 구매한 책 중에 '13.67'이 상태가 좋지 않네요. 그래서 교환 신청을 했답니다.

운이 없는지 자꾸 교환 신청을 하게 되네요. 전에 구매한 '애거서 크리스티 전집 세트' 중 세 권과 함께 올 듯하네요.

 

그리고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와 '포트노이의 불평'은 제 알라딘 서재 이웃인 blanca 님께서 나눔을 하신 거예요.

이 두 권 외에 다른 책들은 이미 분양을 간 상황에 글을 봤는데요. 댓글을 달았더니,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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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5-06-16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양 갔다는 표현이 귀여워요. ^^

사과나비🍎 2015-06-16 09:31   좋아요 0 | URL
^^* 책 분양해주신 blanca 님~^^* 댓글도 달아주시고 또 감사해요~^^* 잘 읽을게요~^^* 그럼, 좋은 아침되시구요~^^*

해피북 2015-06-1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이웃님이 곁에 계시네요 ㅎ 위의 책중에서 북스피어스 대표님이 쓰신 책이 무척 궁금한데 소식 기다릴께요^~^

사과나비🍎 2015-06-16 11:29   좋아요 0 | URL
예~ 좋은 이웃분 덕분에 책 분양 받았어요~^^* 아,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말씀이시군요~^^* 소식 전해 드리도록 노력을 할게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