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우후에는 한적해졌겠지만 웅성웅성한 추석 아침을 보내셨다니 제가 다 기분 좋습니다. 저희도 어제 아가씨가 결혼후 처음으로 친정에서 추석을 보냈다죠. 비록 오후 늦게나 온 거지만 아버님과 어머님 입이 함지박이 되더이다. 덕분에 친정어머니 생각에 쪼~금... 평소엔 잊은 듯 살아도 명절이면 어머니 빈 자리가 느껴지네요.
진석이 면허증이 너무 이뻐서 한참 쳐다보다 갑니다.
좋은 명절 보내셔요. 꾸벅.
수암님, 건강이 좋지 않으시다니 염려됩니다.
가을 바람 제법 선선한데 몸 챙기시기 바랍니다.
정말 오늘 이 시간 벌써 70명 방문자에 달했네요.
수암님과 진석이의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지요.
한가위 편안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설마 우체국 아가씨라는 시가 있을 까 했는데 정말 있었네요.
그리고 오늘은 보너스로 실화까지 담겨있었구요.
재미있어요.
수암님께서 사시는 모습은 저희에게 귀감이 됩니다.
일교차가 큰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