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도끼다>를 읽었던 때가 떠오른다.

많이 읽는 것만이 능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독서하고 있을때, 한 권의 책을 여러 번 읽을 수 있는 점에 대해 강의했던, 마치 도끼처럼 우리의 생각을 콕 찍었던 책이었다.

책을 읽으며, 예전에 읽었던 고전 들을 다시 읽고 싶었고,

저자가 줄 그은 장면엔, 다시금 책을 들춰보며 줄을 긋고 싶었다.

 

저자가 여러번 읽었던 만큼 더한 것을 느끼고 싶고, 공감하고 싶어

그가 말한 책들의 목록을 적고, 구입하고, 읽었다.

책에서 권한 모든 책을 아직 다 읽지는 못했지만, 저자가 말한 책에 대한 생각을 어느 정도 정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랬던 그가 삶을 위한 여덟 가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 마주쳤을 여덟 가지 가치에 대해, 그가 살아오면서 만났던 사람들, 경험을 바탕으로 책, 그림, 음악 들을 설명하며,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인생에 대해 말을 건네는 책이라 한다.

 

이 책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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