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매하고 아직 읽지 않은 책들이 수두룩하다.
어느 책은 책장 깊숙한 곳에 있어 잊어먹고 있었고, 어떤 책들은 곧 읽을 책들 목록에 계속 쌓여가더니 이제 책꽂이 두 줄에 걸쳐 있다.
정리하자니 그 책들도 50권이 넘어가더라.
작년 한해동안 읽은 책이 150권을 가볍게 넘겼는데
그럼에도 읽고 싶은 책들, 갖고 싶은 책들이 있다는 건
너무 욕심쟁이인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