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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읽는 대로 만들어진다- 목적으로 이끄는 독서의 기술
이희석 지음 / 고즈윈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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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Migration (Paperback)- The Small Business Guide to Switching to the MAC
Rich, Jason R. / Entrepreneur Pr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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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말을 걸다 - 밥상에서 건져 올린 맛있는 인생찬가
권순이 지음 / 상상공방(동양문고)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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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 불고기 전골을 먹었습니다. 한가운데에 맛있는 불고기가 놓이고, 그 주위를 신선한 버섯들이 둘러쌉니다. 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한소끔 끓여서는 버섯 먼저 꺼내 양념장에 찍어 먹습니다. 잘 익은 새콤한 백김치에 불고기를 얹어 먹으니 이 또한 궁합이 잘 맞습니다. 입에 맞는 음식과 정다운 사람이 함께한 점심 덕에, 뭉근한 화롯불로 데운 것 마냥 종일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매일 먹는 음식 속에는 사람의 손길이 담겨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통해 우리는 손길에 담긴 정성을 함께 맛봅니다. 여기 정성이 담뿍 담긴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음식에 얽힌 포근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음식이 말을 걸다>(상상공방. 2008)의 따듯한 요리사 권순이 씨는 음식이 내는 소리를 듣는 사람입니다. 그 소리에 담긴 인생찬가를 소박한 글로 풀어낼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녀의 음식은 온갖 추억을 우려낸 육수에 담가 한소끔 끓여낸 전골입니다. 찬찬히 씹어 먹다 보면 여러 가지 맛이 느껴집니다. 가끔은 달큰하고, 어떨 땐 짭짤하고, 싱겁기도 하다가 눈물이 핑 돌게 맵기도 합니다. 우리네 인생처럼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맛입니다. 매일의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들은 어느새 우리 인생을 닮았습니다.

내 엄마는 소문난 요리사입니다. 계량컵, 계량숟가락 같은 것 없이도 기가 막히게 간을 잘 맞춥니다. 뚝딱뚝딱 있는 재료로 만든 요리도 푸짐하고 맛깔스럽습니다. 식당에서 한 번 맛본 음식은 집에 와서 더 맛있게 만들어내고, 몇 번만 먹어보고도 음식의 재료를 척척 알아냅니다. 절대 미각 장금이가 따로 없습니다. 그런 엄마의 모습을 오늘 <음식이 말을 걸다>에서 보았습니다. 

그냥 요리책이 아닙니다. 요리 동화입니다. 푸근한 웃음 짓는 엄마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맛있는 이야기입니다. 신선한 재료들이 여기저기서 조잘대는 소리는 엄마의 주방에서 나던 바로 그 소리입니다. 어제는 “두툼두툼” 두부를 썰어 넣은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었고, 오늘은 “바그르르” 끓은 와인에 손질한 치즈를 넣은 퐁듀향이 고소하게 풍깁니다. 채 썰어 놓은 풋고추는 “야드레” 윤기가 흐르고, 막 쪄낸 찰옥수수는 “쫀득하니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분주한 주방 속에서 29가지 요리가 탄생했습니다. 어느 하나 화려하지 않습니다. 촌스러우리만큼 소박한 음식들뿐입니다. 맨 마지막에 내놓은 음식은 그중에서도 으뜸갑니다. 잘 지어진 흰 쌀밥 한 그릇이 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헛헛하세요? 외로우세요?” 물으며 “여기 따뜻한 참마음 들어간 밥 한 그릇 드셔 보세요.”랍니다. 그런데 반찬 없이 먹는 밥 한 공기가 참 맛있습니다. 한 상 잘 얻어먹었습니다. 

지금 헛헛하신가요? 그럼 권순이 씨의 소담한 밥 한 그릇 맛보세요. <음식이 말을 걸다>는 딱 흰 쌀밥 같은 책입니다. 그것도 야드레 윤기가 흐르는 알맞게 차진 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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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알파(α) 컨슈머를 만드는 유니크 브랜딩 - 기대를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과 브랜드 약속, 그리고 진정성
스캇 데밍 지음, 황부영 옮김 / 비앤이북스 / 2008년 2월
평점 :
절판


우리는 지금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브랜드가 붙어 있지 않은 물건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이고, 온갖 매체를 통해 하루에도 수십 개, 어쩌면 수백 개의 브랜드와 만나고 있다.

이처럼 자주 접한다고 해서 우리가 브랜드를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유니크 브랜딩>(비앤이북스. 2008)은 이 물음에 ‘아닙니다. 착각은 이제 그만.’이라고 답한다. 브랜드하면 떠오르는 코카콜라, 아이팟 등의 ‘제품’이나, 삼성, GM, 애플 같은 ‘기업’이 브랜드의 동의어가 아니라고 얘기한다.

저자가 말하는 브랜드는 한마디로 고객과의 관계다. 제품이나 기업과 같은 사물이 아닌,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에 브랜드가 놓여있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브랜드는 마케팅과도 다르며, 마케팅의 수단인 광고와도 다르다.

그렇다면 브랜딩은 무엇일까? 이는 브랜드 경험이다. 고객과의 관계가 브랜드라면, 그 관계속 에서 특별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이 브랜딩인 것이다. 저자 스캇 데밍은 이 책을 통해 브랜딩의 잔재주나 기교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구체적인 브랜딩 방법과 사례를 제시하지도 않는다. 오로지 하나, 브랜드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주는 역할에만 충실하다.

기대를 넘어서는 특별한 경험과 브랜드 약속, 그리고 진정성”. 246쪽에 이르는 글은 결국 표지에 적힌 이 한 줄의 문구를 전달하기 위한 설득의 과정이다. 독자는 사람 사이의 관계로 브랜드를 풀어나가는, 일명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해한 후에야 경험, 약속, 진정성의 의미를 온전히 받아들이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다.

하지만, 패러다임의 전환이란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저자는 ‘우화’라는 장치를 이용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총 10편의 우화를 만나게 된다. 양치기 소년, 토끼와 거북이, 까마귀와 물병, 아기 돼지 삼형제 등 한국의 독자에게도 친숙한 우화들은 낯선 개념들 속에서 길을 잃지 않게 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우화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다. 본론에 들어가기 전 물꼬를 터주는 역할. 그 후로는 체계적인 분석과 명확한 개념 정립을 통한 브랜딩의 세계가 쉬운 언어로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술술 읽힌다는 뜻은 아니다. 행간에 숨은 뜻을 이해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저자가 결론으로 제시한 마지막 5쪽(238-242)에 핵심 내용이 정리되어 있지만, 이것이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 되려면 결론 앞 237쪽을 차분히 읽어가야 한다.

저자의 마지막 말은 “당신이 바로 당신의 브랜드라는 것”이다. 브랜드를 ‘관계’의 측면에서 바라볼 때 이는 당연한 결론이다. 제품을 판매하는 사람에게만 브랜딩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브랜딩은 인간관계의 모든 순간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고, 넓은 시각으로 볼 때에만 제 역할을 다한다. 브랜딩의 입문서이자 필독서, 하나의 지침서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


[놓치면 후회하는 밑줄]

"브랜드는 손이 아니라 품성으로 만든다. 브랜드를 만들어내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행동이다. 브랜드를 좌우하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관계다. 그리고 혼자보다는 여럿이 언제나 옳다. 어떤 브랜드가 귀하게 느껴지는 것은 재능이나 테크닉 때문이 아니다. 브랜드 속에 그대로 녹아 있는 살아온 세월이나 살아가는 방식 또는 브랜드를 대하는 태도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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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스 웨이 (케이스 포함) - 강력한 나를 만드는 비즈니스 성취 전략
브라이언 트레이시.캠프벨 프레이저 지음, 김상태 옮김 / 마젤란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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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 독자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그의 이름앞에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동기 부여 전문 강사”라는 타이틀이 붙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30년이 넘는 실무 경험이다.

그는 <내 인생을 바꾼 스무 살 여행>(작가정신. 2002), <한가지로 승부하라>(21세기북스. 2003), <백만불짜리 습관>(용오름. 2005) 등 여러 저서를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이해하기 쉽고 논점이 명확한 글로 인기를 얻어 온 그가 이번에는 성공을 위한 ‘안내자’로 삼으라며 새로운 책을 건넨다. 이름부터 대담한 <석세스 웨이>(마젤란. 2008)다.

큼직한 글씨에 221쪽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라 일단 쉽게 읽힌다. 그런데 성공의 길을 담기엔 조금 부족한 분량이 아닌가? 하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만 집약해 놓은 결과라는 것을 이내 파악할 수 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독자를 귀찮게 하는 저자다. 그러한 특징은 이번에도 바뀌지 않았다.논점을 명확하게 전달한 후로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전체 21장,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나타나는 ‘실천전략’ 칸에는 매번 7가지 이상의 질문들이 담겨 있다. 질문의 마지막은 항상 “이 장에서 습득한 통찰력을 곧바로 적용하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의 차지다.

221쪽에 담긴 질문만 합쳐도 최소 147개. 질문에 답하는 과정 없이 그냥 읽어내려 간다면 한 시간 만에 읽을 수도 있는 책이지만 제대로 답하려면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일화를 알려주는 책은 넘쳐난다. 결국 해답은 독자에게 있다며 질문을 던지고 체크리스트를 제시하는 책도 많다. 하지만 핵심 질문을 던지고 체계적인 단계를 제시하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석세스 웨이>는 후자다. 그렇기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책과 함께 제공된 수첩, ‘석세스 로드맵’은 기록의 중요성을 넌지시 알린다. 출판사의 의도인지 저자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업무 노트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오른쪽 위 칸마다 책의 본문에 인용되었던 짤막한 문구들이 담겨 있어 잊었던 내용을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된다.

구성은 크게 월별(Monthly) 기록장과 일별(Daily) 기록장으로 나뉜다. 전자에는 실천 전략과 그것을 체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후자에는 목표설정/행동 계획/우선순위 업무 리스트/성과 달성 정도/장애물/대처 방법/도움 및 협력자, 이렇게 총 7가지 항목이 세분화되어 공간을 구성한다.

자기계발서는 읽는 동안은 의욕에 불타게 되지만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의미 없이 느껴지는 때가 많다. 모두 비슷비슷한 이야기에, 마지막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하고 있어 천편일률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결코 틀리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실천이 그만큼 어렵기에 또다시 자기계발서를 펼쳐들고 기운을 얻고, 작심삼일의 계획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방법을 살짝 바꿔보려 한다. 다른 자기계발서 3권을 읽는 대신, 그 시간만큼을 <석세스 웨이>가 던지는 질문에 답하는 데 써보려 한다. 동기부여를 하는 책은 많이 읽었지만 정작 질문에 답하고, 시간을 들여 기록하고, 변화 과정을 지켜보는 데 오랜 시간을 들여본 적은 없었다. 나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핵심 능력을 찾아내 그것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것,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임에도 첫 번째 단계에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30년 넘게 동기 부여 전문강사로 일하며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도 성공한 사람 브라이언 트레이시. 그가 들려주는 성공법도 결국은 한 마디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알기’. 답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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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cheap ghd 2010-07-0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30년 넘게 동기 부여 전문강사로 일하며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도 성공한 사람 브라이언 트레이시. 그가 들려주는 성공법도 결국은 한 마디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알기’. 답은 여기에 있다.

ed hardy clothin 2010-07-02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 독자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그의 이름앞에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동기 부여 전문 강사”라는 타이틀이 붙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30년이 넘는 실무 경험이다. tiffany on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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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 bracelet 2010-07-05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 독자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그의 이름앞에는 “세계적인 비즈니스pandora 컨설턴트이자 동기 부여 전문 강사ed hardy bekleidung”라는 타이틀이 붙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30년이 넘는 실무 경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