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세스 웨이 (케이스 포함) - 강력한 나를 만드는 비즈니스 성취 전략
브라이언 트레이시.캠프벨 프레이저 지음, 김상태 옮김 / 마젤란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 독자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그의 이름앞에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동기 부여 전문 강사”라는 타이틀이 붙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30년이 넘는 실무 경험이다.

그는 <내 인생을 바꾼 스무 살 여행>(작가정신. 2002), <한가지로 승부하라>(21세기북스. 2003), <백만불짜리 습관>(용오름. 2005) 등 여러 저서를 낸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이해하기 쉽고 논점이 명확한 글로 인기를 얻어 온 그가 이번에는 성공을 위한 ‘안내자’로 삼으라며 새로운 책을 건넨다. 이름부터 대담한 <석세스 웨이>(마젤란. 2008)다.

큼직한 글씨에 221쪽이라는 부담스럽지 않은 두께라 일단 쉽게 읽힌다. 그런데 성공의 길을 담기엔 조금 부족한 분량이 아닌가? 하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만 집약해 놓은 결과라는 것을 이내 파악할 수 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독자를 귀찮게 하는 저자다. 그러한 특징은 이번에도 바뀌지 않았다.논점을 명확하게 전달한 후로는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전체 21장,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나타나는 ‘실천전략’ 칸에는 매번 7가지 이상의 질문들이 담겨 있다. 질문의 마지막은 항상 “이 장에서 습득한 통찰력을 곧바로 적용하려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가?"의 차지다.

221쪽에 담긴 질문만 합쳐도 최소 147개. 질문에 답하는 과정 없이 그냥 읽어내려 간다면 한 시간 만에 읽을 수도 있는 책이지만 제대로 답하려면 한 달이 걸릴 수도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일화를 알려주는 책은 넘쳐난다. 결국 해답은 독자에게 있다며 질문을 던지고 체크리스트를 제시하는 책도 많다. 하지만 핵심 질문을 던지고 체계적인 단계를 제시하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석세스 웨이>는 후자다. 그렇기에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책과 함께 제공된 수첩, ‘석세스 로드맵’은 기록의 중요성을 넌지시 알린다. 출판사의 의도인지 저자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업무 노트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오른쪽 위 칸마다 책의 본문에 인용되었던 짤막한 문구들이 담겨 있어 잊었던 내용을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된다.

구성은 크게 월별(Monthly) 기록장과 일별(Daily) 기록장으로 나뉜다. 전자에는 실천 전략과 그것을 체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후자에는 목표설정/행동 계획/우선순위 업무 리스트/성과 달성 정도/장애물/대처 방법/도움 및 협력자, 이렇게 총 7가지 항목이 세분화되어 공간을 구성한다.

자기계발서는 읽는 동안은 의욕에 불타게 되지만 현실로 돌아오는 순간 의미 없이 느껴지는 때가 많다. 모두 비슷비슷한 이야기에, 마지막은 실천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하고 있어 천편일률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결코 틀리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실천이 그만큼 어렵기에 또다시 자기계발서를 펼쳐들고 기운을 얻고, 작심삼일의 계획을 이어나간다.

하지만 이번에는 방법을 살짝 바꿔보려 한다. 다른 자기계발서 3권을 읽는 대신, 그 시간만큼을 <석세스 웨이>가 던지는 질문에 답하는 데 써보려 한다. 동기부여를 하는 책은 많이 읽었지만 정작 질문에 답하고, 시간을 들여 기록하고, 변화 과정을 지켜보는 데 오랜 시간을 들여본 적은 없었다. 나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고, 핵심 능력을 찾아내 그것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것,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임에도 첫 번째 단계에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싶다.

30년 넘게 동기 부여 전문강사로 일하며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도 성공한 사람 브라이언 트레이시. 그가 들려주는 성공법도 결국은 한 마디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알기’. 답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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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cheap ghd 2010-07-02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30년 넘게 동기 부여 전문강사로 일하며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도 성공한 사람 브라이언 트레이시. 그가 들려주는 성공법도 결국은 한 마디다. ‘나 자신을 제대로 알기’. 답은 여기에 있다.

ed hardy clothin 2010-07-02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브라이언 트레이시. 자기계발서를 자주 읽는 독자에게는 아주 친숙한 이름이다. 그의 이름앞에는 “세계적인 비즈니스 컨설턴트이자 동기 부여 전문 강사”라는 타이틀이 붙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30년이 넘는 실무 경험이다. tiffany on 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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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ora bracelet 2010-07-05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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