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점이다~



1. 대체 이놈은 학교를 몇년을 다니는 건가?
심각하게 고려해 볼 문제다.
이 놈은 고등학생이다.
김전일이 최초로 사건을 해결한 '오페라 유령의 살인 사건'때만 해도 벌써 김전일은 2학년이었다.
그렇다면, 과연 지금 김전일은 몇학년인가?
김전일이 해결하는 사건은 결코 학교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여행,아르바이트,합숙훈련, 산악훈련, 대부분 최소 몇박며칠은 소요되는 여행지에서 일어난다.
일반 고등학생이 수업을 빼먹으면서 이렇게 놀러다닐 수 있을리가 없다.
즉, 이 사건들은 방학때 일어났다는 이야기가 되는 데,
그렇다면 김전일은 몇번의 방학을 지나보낸 것인가.
'한 방학동안에 일어난 일일 수도 있지 않은가'하고 반론하실 분이 계실지 모른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계절이 바뀐다.
겨울에도 여름에도 사건이 일어난다.
그리고 한 방학내내 줄기차게 사건이 일어났다고 해도 한 사건당 소요 되는 기간이 일주일은 족히 넘는 만큼 한 방학동안에 여섯번 이상 의 사건을 겪을 수는 없다.
더 열받는 건 봄과 가을에 일어나는 사건이다.
낙엽속에 시체가 숨겨져 있던 불사접 사건을 기억하시는지?
학업의 계절 가을에 학생이 대체 학교에 안 있고 뭐하는 건가. 가을 방학인가?
김전일은 틀림없이 최소한 4-5년은 유급중이다. 슬프게도 김전일의 짝꿍, 똑똑하고 성적 좋기로 소문난 미유끼도 같이 유급중일 것이다.
김전일 쫓아다니면서 놀기만 했으니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아니, 생각해보면 학교에 나가는 걸 통 볼 수 없으니
이미 이 둘은 퇴학당한 것 같다.

2. 범인은 이 중에 있다!
김전일은 늘 이 말을 한다. 하지만 대체 언제 그 중 에 범인이 없었던일이 있었나?
사건은 늘 고립된 산장이나 배 위나 외딴 마을에서 일어난다.
당연히 범인은 그 중에 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걸 김전일은 한번 더 말한다. 바보다.

3. 미유끼는 천재?
김전일은 꼭 미유끼에게 뭐뭐를 준비해서 설치하라고 시킨다.
자기가 안하고 꼭 미유끼 시킨다.
태권브이의 훈이가 태권브이와 합체할때 꼭 자기가 3번 버튼 안누르고 영희에게 시키는 거와 똑같다.
시키는 일을 보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상한 장치를 하든가 무거운 짐을 나르든가... 결코 미유끼같은 연약한 여성이 순식간에 해 낼 일이 아니다.
때로 김전일은 그 고립된 곳에서 무지하게 구하기 어려운 것을 구해오라고 능청스럽게 시키기도 한다. (최근에 김전일은 미유끼에게 큰 거울 일곱개를 구해오라고 시켰다).
신기한 건 미유끼가 어디선가 그 물건들을 구해오고, 몇시간도 안 돼서 설치를 다 끝낸다는 점이다.
사실 진정한 천재는 미유끼일지도 모른다.

4. 꼭 연쇄살인범이다.
김전일은 늘 말한다. "이건 지능적인 범죄예요."
그러나 지금까지 김전일이 만난 범인들치고, 지능적인 놈은 하나도 없었다.
왜냐하면, 이 놈들은 늘 고립된 곳에서 살인을 하기 때문이다.
즉, 용의자가 기껏해야 7-8명밖에 없는 와중에서, 그 것도 좁은 곳에서 서로 얼굴맞대고 옹기종기 사는 가운데서 살인을 한다.
거기서 끝내지도 않고 이 범인들은 계속 죽여나간다.
세명은 기본이고 네명,다섯명, 막죽인다.
사실 그러다 보면 남는 건 김전일과 용의자밖에 없다.
정말 다 죽다 보면 몇명 안남는다. 찍어도 반은 맞겠다.
이렇게 자기에게 불리한 상황을 만들어내는 놈이 무슨 지능범인가?
그리고, 범인은 시간봐서 천천히 죽이든가 한번에 죽이지 않고 하루나 이틀걸러 죽인다.
그 뿐인가? 유력한 용의자가 나타나 거의 혐의가 다 풀린 다음에 마무리로 한번 더 살인한다. 아주 잡힐려고 작정을 했다.
문제는 김전일이 그걸 못 찍고 사람들 다 죽을때까지 아무것도 못한다는 거다.
이건 김전일의 능력문제다.
범인이 처음 희생자를 냈을때 딱 범인을 맞추면 그 뒤로 희생될 사람들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김전일이 조금만 더 똑똑했어도 백명은 살았을 거다.
그러나 김전일이 간신히 사건을 푸는 건 죽을 사람 다 죽고 난 다음이거나 마지막 희생자 하나 겨우 남았을 때다.

5. 김전일이 더 나쁜 놈이다.
여러분도 기억하실 것이다. 지금까지 범인들 중에 나쁜 놈은 하나도 없었다.
보면 범인이 죽인 놈들이 더 나쁜 놈이었다. 범인은 어떤 의미에서 법이 해결하지 못하는 심판을 자신의 손으로 한 불행한 사람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데 김전일은 그런 범인의 과거를 짐작하면서도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다.
범인이 밝혀졌으면 그냥 그대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누가 유급먹은 놈 아니랄까봐 무식하게 군다.
사람들 다 모아 놓은 다음에 범인이 한 일을 친절하게 재현까지 해가며 아주 사람을 극한까지 몰고 간 다.
그 뒤에 일어난 불행한 사태에 대해서는 여러분도 모두 기억할 것이다.
범인들은 칼로 자기 배를 찌르고, 사약먹고, 불 속으로 뛰어들고, 온갖가지 방법으로 자살해버린다.
그런 뒤에 김전일은 자기가 그렇게 몰아세워 놓고는 "죽으면 안돼! 그래도 살아야 해!"하면서 가증스럽게 군다.
사실 김전일때문에 죽어간 범인의 수가 헤아릴 수가 없다.
아마 김전일은 뒤에서 웃고 있을지도 모른다.
"크흐흐.. 살인자는 죽어야 해".. 하면서...
김전일이 정말로 범인을 생각했다면 조용히 불러내서
자수를 권하든가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옳다.
그러나 김전일은 한번도 자비를 베푼 일이 없다.
반드시 있는 사람 없는 사람 다 불러다 놓고 개망신을 준다.
그러다가 한번 잘못 찍는 날엔 김전일 한번 크게 당할 거다.

---------------------------------http://www.akechi.wo.to/의 이정우님의 글입니다.


그렇군요. 그런거군요-_- 한번쯤은 생각해본 내용들입니다. 항상 범인은 그중에 있다거나, 조용히 불러서 처리한다는 것이나.. 하지만 저 대목은 아무리 사람이 많이죽는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호러물을 엄~청좋아하는(그림체가 볼만한 호러물을 발견하면 그날은 대박-!)나도 저!! 저말은 정말 움찔한다. "크흐흐.. 살인자는 죽어야 해".. 라니-!! 김전일! 니가 그런 인간이었더냐! 나는 그런 인간으로 키운적이 없다!(라고 어머니가 슬퍼하실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죠^-^)

제일 맘에 드는 이야기는... 2번- - ; 사실 천재는 미유키라는 항목.. 가만 생각해보니 정말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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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joo 2004-02-11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정우라는 님 정말 대단한 분이시군요. 아아.(대단한 발견일지도!!! ) 작가에게 항의 메일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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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joo 2004-02-11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 귀여워 ^^/
 

외할머니의 마음
2004-01-30 19:52 | VIEW : 7,549
설이 지난 뒤 디시인사이드(http://www.dcinside.com) 쿨(Cool) 갤러리에 선정된 카무이( http://kamui.co.ly ) 님의 '외할머니'라는 제목의 사진. 고향에서 설을 쇠고 집으로 떠날 무렵 외할머니의 모습을 카메라 담았다.  



아래는 '카무이'님이 사진 밑에 올린 글이다.
외할머니 마음
설, 다음날.
난 서울로 올라갈 채비를 하였다.
외삼촌 차를 얻어타고, 안동 터미널까지가서 서울까지 버스를 탈 계획이였다.
삼촌은 일찍부터 나설준비를 하였고.
아침부터 이 두메시골집은 떠나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하였다.

할머니는 외삼촌에게 줄 시골것들을 챙기 시느라 정신이 없다.
외할머니에겐 자식이 세명이 있다.
딸둘 막내아들 하나.
그 딸중 한명은 우리 엄마다.

설이라고 해봤자, 막내아들..그렇게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아들 하나와, 그의 아내. 친 손주 둘이,
이 작은 시골집을 찾는다.
나 혼자, 이번 설은 외가를 찾아가기로 했다.
전역후 처음으로 할머니를 뵙는것이다.

"에휴~ 그렇게 아들 하나만 더 낳으라니깐, 너희 애미 한테 그랬잖냐, 너같은 아들 하나만 더 낳으라고 그렇게 말했쟎냐.."
"내가, 하나 밖에 없는 손주 군대 보내고 얼마나 걱정했는지 모른다."

내가 이곳에 도착했을땐, 일근이 외삼촌은 없었다.
삼촌은 일 때문에 설 전날 온다고 했다.

그날밤에, 할머니는 내 손을 잡고 주무셨다.
누우셔서 나에게,
"옷은 말라고 사왔노?, 다 쓰잘때기 없다. 내 죽으면 다 불싸지를 낀데, 왜 옷을 사왔노."
"옷말고 할미 보로 올때는 단 몇만원이라도 돈으로 주면 좋다. 절대 옷같은거 사지마라."
절대로 아들이, 딸이, 손주가 주는 돈은 받으시지 않으시면서....

"뒷집 사는 할미는 아들이 넷인데, 서울에 눈이 많이와 땅이 미끄러워서, 이번에는 아무도 못내려온다고 하잖냐"
"우리 일근이도, 땅 미끄러운데 어케 올라누..걱정이대서 잠이 안온다"
유난히도 추운 밤이였다.


할머니는 아침일찍 부터 삼촌이 오나, 안오나 밖을 서성이셨다.
-"할머니, 삼촌한테 전화해서 어딘지 알아볼까요?"
할머니는 정색을 하시면서,
"그러지 마라, 천천히 오겠지, 그나저나 땅이 꽁꽁얼어서 어케 하겠누.."
-"그럼, 추운데 안에 들어가 계세요"
"태형아.., 이 할미는..

할머니는 다 큰 아들에게 돈 몇만원을 쥐어주실려고, 그렇게 외숙모와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은 할머니가 쥐어주시는 돈을 받고. 우린 시골집을 떠나왔다.
할머니는 내 시야에서 보이지 않을때 까지 그자리에서 우릴 지켜봤다.
아마, 나를 태운 외삼촌의 차가 보이지 않게 되었어도, 한동안 그자리에서 이쪽을 바라보고 계셨을것이다.

"태형아.., 이 할미는..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단다."
"너희 외삼촌, 아들 하나 더 낳는거보고 죽을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내가 살아 있을련지 모르겠다"
"내가 느그 삼촌 학교 제대로 못보낸게 지금껏 제일 한이다."
"그때는 먹고 살기 힘들어서,... 공부해야하는 느그 삼촌한테, 나무 해오라고 매질하면서 산으로 올려보냈잖냐"
"그때 내가, 느그 삼촌 공부를 시켰으면, 면사무소에서 손가락만 까딱까딱하는 자리에 넣었을텐데.."
"느그 삼촌은 공일날에도 일한다잖냐, 면사무소에 일하는 사람들은 토요일도 꼬박 논다던데"

"이번 설도 그렇게 길다고 하잖냐."
"내가 느그 삼촌 공부만 시켰어도......"
"일근이는 땅도 꽁꽁 얼었는데.., 잘오고 있는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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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의꿈 2004-02-05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우리 외할머니 생각이 나는 이유는.. 얼마전에 외갓집에 다녀온 탓이려나..
가려는 우리를 이틀이나 더 잡아 두시고는.. 가는길을 못찾을까봐(어린애들끼리는 처음이니) 오실수 있는 곳까지는 계속 데려다 주시면서 마지막 우리가 버스타고 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보고 계시는 모습을 보며 동생을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왜우냐고 이해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지만, 나도 꽤 마음은 아팠지...

잉크냄새 2004-02-0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할머니가 주는 이미지 자체가 정겹고 눈물나도록 그리운 사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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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풍림문구.. 하나 하나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을 구석 구석 꼼꼼히 .. 정말 천천히 보세요.


그래야 진정한 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이것이 풍림문구 외관입니다.


지극히 평범하죠 -_-


























힐리스입니다 -_-;;;


써있는 글.. 좀더 자세히..








6개월 무이자 할부가능 -_-;;;


시속 100KM 주행가능 _-_..





대략..어이 엄따는;;..


이걸 어떻게 타느냐~ 하면..























ㅋㅋㅋ


발목 하나는 보호 잘 되겠네요 ㅋㅋ


뒷통수는 책임 못짐 ㅋㅋ;;











이 문구점 아저씨가 휠리스만 판매하느냐~~~


아님니다 -_-








그 유명한 마이클 잭신 신발도 판매 합니다. -_-


써있는거 보시면알겠지만 " Moon Walk가 저절도 됨"니다 -_-;;


(문 워크 모르면 대략 낭패 -_-. 마이클 잭슨 춤 중에서 앞으로 가는 듯해도
뒤로 가는 춤 있잖아요~ )








아..근데.. 문 워크가.. 쉬운게 아니네요.. 10만원이나 줘야 하니 -_-ㅋㅋ





하지만.. 우리의 스콜은~








300원입니다 -_-;


스콜이..뭐냐하면. 그 쿨피스 같은..... 그런거 라고 하더군요 -_-;

















풍림문구에는.. 도박도 합니다 -_-;


















클릭해서 확대해서보세요.


저기..바구니 오른쪽 아래 스위치를 3초 이상 누르고.. 한다고 하네요 -_-;;


작동이요? 왼쪽에 보시면.. 알자나요;;


"나는 쇠구슬만 먹는다" -_-;;








아.. 여기 더 정확한 게임 방법이 있네요~





클릭해서
보세요


아아!


세라믹 냄비구이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
세라믹 냄비구이도 ㅋㅋㅋ 웃겨 ㅋ
그냥 구이랑 세라믹 냄비구이의 차이점은 전자랜지에 돌릴때
그냥 돌리냐 냄비에 넣고
돌리냐 그 차이고-_-;
가격은 100원이나 차이나! ㅋㅋ 의미엄능짓이야 ㅋ


----------------------------------------- 친구 싸이에서 펌 -_-;


출연자 모집중이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_-;;











"컵라면 물값 250원의 근거" 가.. 잘 안나와서 아쉽네요..











컵라면 아래에 ..혹시 보이시나요?





"태권도부 학생들이 추천!! -_-;;





모카빵..판매 전략이..쫌 돋보이죠?~


아.. 냉장고에.. "백화점 분위기" 원츄;








모카빵 말고~ 메타콘 역시 ;;


클릭해서보세요.





매타콘 375만개 팔면 살차 -_-;;;


매타콘이 700원 이니까.. 26억 2천 5백만원 이네요 -_-;


2002년에는 저게 달랑 7405개만 팔렸네요 ㅋㅋ;;











여기에서는 코만두 라는 만두를 파나 보네요.





지옥의 코만두 -_-;;











이 만두에는.. 십계명 까지 있으니.....




















클릭해서보세요









저 휴지가.... 두루마리 휴지를 그냥 잘라서 파는 거라고 하네요
-_-;;;


ㅋㅋ;;








아.. 풍림문구 -_-;


소사고 다녔었던 친구가 있는데 실제로 가보면 더 하다고 하네요 ㅋㅋ

전설의 풍림문구! 2탄.



















때는 1월 17일 토요일..




친구랑 풍림문구 가기로 했습니다.










<-- 011 공기계 있으면 쫌.. 기부해주세요;;...



















친구와..저
-_-;




마울버스 타고 열심히 달려 갑니다~














소사 역에서 15분거리에 위치한 소사고등학교~









오른쪽 여?d은 친구;;















<-소사고등학교
동심으로 돌아와서;;










<ㅡ-- 풍림문구 외관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친구
얼굴이 그대로;; 아..모자이크 해야 하는데... ㅠ_ㅠ . 미안;;;














저기 뒤쪽에 있는 건물 기둥을 잠깐 볼께요.














문구점에서 배달도 됩니다 -_-;




교실까지 신속배달;;














어떤게 되냐 하면~ 대충..









ㅋㅋ;;




근데 라면은 학생들이 찌꺼기를 아무대나 버린다고 배달품목에서 제외라고하네요
ㅋㅋ














문구점밖에 붙어 있는 벽보들..









1탄에 나왔던 메타콘 375만개 팔면 살차;; -_-; 페라리.. 람보르
기니 -_-;
























이제 출입문으로 들어갑니다~














출입문에 붙어 있던..




"프랑스식 장작구이.. 200원" -_-;
























이건 1탄에 나왔던건데요.. 좀더 자세히 설명을..














오른쪽 아래에 있는 부분을 좀더 확대 해보면..









-_-;














아! 휴지 종류가 2개죠? 일반 휴지와.. 설사용 휴지 -_-;




둘다 양은 똑같다고 합니다. ( 두루마리 휴지를 같은 길이로 잘라 판다고 하네요;;)




근대 설사용 휴지는 100원이 더 비쌉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비밀을 파 해치는중 -_-;;





























짜잔~




제 손에 들고 있는 저게 뭐냐 하면~




위생 비닐장갑 -_-;;;









주인아저씨가 그러더군요..




" 설사하면 휴지가 빵꾸나서 손에 묻고 해서 비닐장갑넣었는데 이거 여학생들한테
잘 팔려~ "









-_-;;




설사용 휴지.. 200원 할 만하네요;



















이건 1탄에 나왔던 만두 십계명인데.. 위에 써져있는 초록색 글자가 잘 안보여서..














인공지능 만두찜통 -_-;




찜통이 아무리 뜨거워도 만두는 36.5도를 유지 한다고 하네요;;



















인공지능 찜통말고 증기가열방식의 캔커피도 있습니다









그냥..밥통 처럼 보여도..




.. "세계 최초로 풍림문구 독자 개발한 것임" 이말이 쫌..
뭔가 있을듯한.;;;



















열어보면..








대략 짤방 --a 무시하시고...

스크롤의 압박...

1,2은 있는데 나머지는 없어서 올려봤습니다.


1탄에서 보여줬던 라면이네요

오른쪽 아래 히딩크 아저씨를 좀더 확대 해서..


-_-;


1탄에 있었던 모카 빵하고 "태권도부 학생이 추천" 이게
없어진거 말고는
그대로 있네요 -_-;





윤봉길 의사 사진입니다.


아저씨 말씀으로는..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으로 애국자가 되신게 아니라.
도시락을 폭탄으로 재활용해서 애국자 라고 하더군요 -_-;
맞는 말인지... -_-a



왜..그런말씀을 하시나 했더니. 그 바로 아래에........




소사 고등학교 급식 도시락을 재활용한 지우개 통입니다. -_-;
아저씨가 자기도 도시락을 재활용했으니 애국자 라는;;;;;

아... 근데.. 저 도시락통은 어떻게 구하셨을까요..;;...






여기 획기적인 악기가 나왔습니다.





세계 최초로 풍림에서 개발!!!!







월드컵응원할 때 3개 팔렸다고 하네요 -_-;;

나 : 아저씨..이거..팔렸어요?
아저씨 : 어 월드컵때 어떤놈이 이거 3개 사가더라. 미쳤지 -_-..


ㅋㅋㅋㅋ;;;
아저씨도 그걸 사가는거 보고 어이 없었다는;;;




1탄에 나왔떤 힐리스입니다.




써진 글을 자세히 보시면..
"집에서 신던 구두 가지고 오면 바퀴 달아줌
일반 도로 주행행용 : 2,000원
산악 경주용 : 10,000원 "

-_-;




저..바퀴의 출처가 궁금해서 물어봤거든요.

나 : 아저씨. 저 바퀴는 모에요?
아저씨 : 어, 밖에 자판기밑에 달렸던거 있던거 땟어~
나 : 헉;;.. 그래도 괜찮아요??
아저씨 : 어, 옆집 아줌마가 바퀴없어졌다고 날리치니까 그냥 " 거
뭐 애들이 때갔나 보네요~"
이러고
말았어
나 : -_-;

자판기 한 대 뿌개면 겨우 두켤래 만들 수 있는 힐리스입니다;;



젤~ 궁금해 하던 라면 물값 250원의 증거!


아래는 확대판!






원래는 285원 하고도 65전 이네요 -_-;;
대략 35원 할인된 가격에 라면물 공금 -_-;





문구점 한쪽에 이런게 붙어 있네요..


스타 하고.. 디아는 알겠는데.. 동서남북??

동서남북이 모냐 -_-a


... 이제.. 4탄에서;;;..
푸하?K;;


벌써 4탄이.. -_-;;

대략.. 7탄 까지 나올 듯한;;;
뭐..그건 해보면 아는거고;;


암튼.. 그 동서남북이 머냐~ 하면..


이겁니다;
1탄에서도 나왔던..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말하고.. 스위치(오른쪽 아래)를 3초이상 누르면..
가운데 화살표가 돌아갑니다. 그러다 손때면 화살표가 멈추고..
원하는 방향으로 갔을 경우엔 "지옥의 코만두"를 두 개 먹습니다
-_-;
1/4 확률 인데..이거 은근히 잘 안걸린다고 하네요 ㅋㅋㅋ

아 근데 저 저거 3판해서 두 번 걸렸어요 ㅋㅋㅋ


풍림문구에는 '동서남북' 말고 다른겜이 많더군요.

홍이사 뺑뺑이 돌리기 -_-;
하는 방법은 "동서남북" 이랑 똑같다는;;
이름이..왜 홍이사 냐고 .. 물으니까.....


아저씨 : 여기 소사고 학생중에 홍xx 놈이 제발 자기 문구점 이사 시켜달라고
날리인거야.
월급 안줘도
대니까 이사 한번만 시켜달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시켜주고
이거 만들었어..

... 아 근데. 홍 xx 가.. 같이 같던 제 친구랑 같은 반이더군요 -_-;; 쪼꼼
어이 엄써씀;;


아!! 중요한거 빼먹을뻔했네..
게임판 아래 보면.. 빨간 글씨 보이세요?


아래는.. 확대..

" 하지도 않을꺼면서 놀러보면 100원 내야함" -_-;


우웩..
갑자기 사진안뜨네 -_-;;
..하루 트레픽이 400 메가인데..벌써 넘었나 바요..;;;.

- _-




이거 말고 아주 수준 높은 게임이 있습니다.


순서중에 2번.. " 구슬 특징 참고 " 강추!


게임 알기 전에 일단 구슬 특징부터. ...

대략 6번 원츄!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구슬들 -_-;;

게임 방법은..그냥 간단합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IQ 80이하 즐 -_-




이게 게임기 모양입니다. -_-;
일명.. "반갑습니다" ;;
(실제로 게임하면 "반갑습니다" 노래가 나와요;;; )


이거.. 엄청 유명한겁니다.... 아저씨 말대로 라면......



"반갑습니다. 오락기를 만들 수 잇는곳은 삼성전자, 소니, 아이비엠, 풍림문구
뿐입니다.
(마이크로 소프트 사에서 개발 예정임) " -_-;
세계적인 오락기;;

아차!

구슬투입구는...


"나는 쇠구슬만 먹는다" - _ -
탱탱볼, 피카츄 구슬 사절-_-+



다음편에서는.... 풍림의 먹을꺼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드릴께요~


푸헤헤ㅔㅎ헤



벌써 5탄 ㅋㅋㅋ;;;







5탄에는 예고 했던대로. 먹을꺼리에 대해서..





우선 계란 폭탄.



재료는.. 저 두가지가 다입니다.

니트로 글리세린 과. 염화 칼슘(오른쪽에 있는게 염화 칼슘)



뭐.. 쉽게 말하면 식용유 하고 소금입니다 -_-;



종이컵에 니트로 글리세린-_-을 조금 넣고 날 계란을 하나 터트린후 염화칼슘-_-을

넣습니다.

그리고 전자랜지에 돌리면~ OK~

3분 정도 돌리면..막판에 노린자가 뻥~ 하고 터진다고 하네요 -_-;..



정말 그런지 먹어 볼려고 햇는데 아저씨가 비츄 해서 -_-;;







그 유명한 지옥의 코만두;



지옥의 코만두는 최고의 신선도를 위해 빵 가게 처럼 나오는 시간이 있습니다.





뭐.. 진짜 그시간에 나오는지는....

믿거나 ..말거나... -_-;





만두가 맛있어서 많이들 사간다고 하네요.

많이 사간다고 깔끔 포장해주느냐! 절대 아닙니다. -_-



풍림만의 포장 기술로......











손 바닥 원츄 -_-





코만두가.. 하두 인기 많아서 사람들이 잘 집어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저씨께서 만든 발명품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COMMANDO COUNTER " -_-;

만두 하나 팔 때마다 저 돌맹이를 왼쪽 으로 옴긴다고 하네요 -_-;;







김두환.. 도 이 코만두를 먹어 봤나 봅니다.





" 코만두가 싫으면 소사동을 떠나라 " -_-;









풍림에서는.. 닭강정 먹고 세계로 갑니다 -_-







아.. 미래 로도 가네요 -_-



닭강정 팔다가 남으면.. 남은 처리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은 문구점 주인이 먹어 치웁니다"

직업정신 최고;;;..



그옆에.. "백화점 분위기 나는 조명" -_ -





닭강정 말고도 바베큐도 팔더군요~







ㅋㅋㅋㅋㅋ;;







아우.. 이제.. 6탄 으로~~~

푸후~

6탄 고고~


풍림에서는... 먹을꺼만 파는게아닙니다...




쇼핑을..한번 -_-;



실내화를..한번 살펴 볼께요.


빛에 가려진 부분은.. "실내화" 에요

" 실내화 4,000 원 주고 사는 사람은 바보"
특별한 경영방식으로 바로옆 소사고등학교 학생에는 3000원에 팔고
멀리 있는 부일 중학교한테는 5000원 받는거 같네요 -_-;;...



더.... 특벽한 경영방식은..... 실내화 파는 방식이 정말 특이합니다.




아래부분 확대.




정액제.. 3천원과.. 정량제.. 100 그람당 600원 -_-;

발이 작은 학생들은 정량제를.. 발이 큰 학생들은 정액제로..... -_-;;



실내화 말고도~



특급 모델이 신는 스타킹도 팝니다;;..


필라-_- 헬멧도 팔고;;;



아.. 근데 이렇게 팔다가.. 외상도 많이 하나봅니다.



중복 미안합니다.. 하지만 이번꺼는 한번에 6탄까지 했습니다. 태클 웬만하면 사절이구요.. 추천좀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펌입니다..

 

--------------------------------나도 펌입니다만(-ㅁ-;)이 가게 아저씨 대단하군요. 아이디어가 멋있어요(멋을 넘어서 내 생각에는 엽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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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의꿈 2004-01-28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ㅁ- 다음에서 여기 보고는 재미있어서 퍼오기는 했는데... 양이 장난이 아니구나(-ㅁ-;)

만월의꿈 2004-01-28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ㅁ- 혹, 순서가 맞지 않더라도 그냥 넘어가 주세요(-ㅁ-;)
방대한 양을 상대하다보니 확인을 못하겠네요;

明卵 2004-01-29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ㅁ; 말로만 듣던 풍림문구가 이런 곳이었군요! 정말 아이디어 최곱니다!
세상에...레오도 있을 줄이야... 저 바스켓볼 다이어리에서의 레오 정말 좋아합니두어ㅜㅜ

잉크냄새 2004-01-29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세상은 유쾌한 사람들이 것인가 봅니다.
꿈이 있는 곳 --> 메타콘 375만개와 자동차의 꿈...

ceylontea 2004-02-03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 문구점 아저씨.. 아이디어 및 직업 정신이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