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 지음 / 야간비행 / 2003년 5월
절판


끝으로 대가를 대가이게 하는 요소에 대한 그의 통찰 하나.
그는 아도르노와의 대담을 마치고 이렇게 쓴다. "아도르노에게 이렇게 어린애처럼 뽐내고 싶은 마음이 없었더라면 과연 그의 대작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작가들의 '자아현시욕'에 대한 이야기들과 같은 맥락에 놓인 이 판단은 학적 탐구의 근원적인 추동이 어디에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사로잡힌 영혼>>(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에 대한 서평 中-300-30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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