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산주의 선언 ㅣ 맑스 엥겔스 에센스 1
칼 마르크스 외 지음, 김태호 옮김 / 박종철출판사 / 199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맑스와 엥겔스가 1848년 함께 집필한 팜플렛이고,, 의인동맹을 '공산주의 조직'으로 전화시키면서,, 하나의 사상적 기조로써 만들어졌다. 다들 알다시피,, 이 책은 맑스주의의 '하나의 정립되어가는 맑스'의 시초를 보여준다... 훗날,, 자본으로 전화되어가는.. 이책에는 사적유물론에 따른 시대에 대한 통찰,, 다른 사회주의자들, 공산주의자들에 대한 비판,, 그리고 공산주의자가 가져야 할 자세들.. 그리고 당면한 문제부터 풀어가야 하는 모습들..또한 나와 있다. 현재 사회에는 많은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그 것들을 풀어가는 것들에 있어서,, 여러가지에 각자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만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어떠한 하나의 지향점을 삼을 수 있는 것들이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닐까? 두세시간이면 쉬이 읽을 수 있는 책... 한번쯤 누구라도 읽어볼 만한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공산주의자들은 나아가 조국을, 국적을 없애려 한다고 비난받고 있다.
노동자들에게는 조국이 없다. 그들에게 없는 것을 그들로 부터 빼앗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