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스주의 정치 경제학
이갑영 지음 / 박종철출판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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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사회주의를 반성했던 구절들이 있다. 하지만, 맑스의 ''진지한'' 외침이 있다. 그리고 맑스주의자의 맑스에 대한 변명이 있다... ''맑스는 자본에서 자본주의를 고찰한 것이지 사회주의를 고찰한 것이 아니다. 이 문맥을 중요시 생각해 봐야 한다. 이책은,, ''제목'' 그대로 정치경제학 입문서로 활용의 가치가 큰 책이다. 잉여가치, 이윤율 등의 기본개념을 통해서,, 현재의 경제문제를 진단하기도 하며,,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따른 이윤율 하락 등을 표현하며,, 자본의 ''새로운 모델'', ''신자유주의''에 대한 고찰 또한 보여준다. 한번쯤 날잡고 2~3일동안 읽어볼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으며,, 책값 17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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