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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이 청소년 도서로 이렇게 많은 학생들에게 읽혔군요. 인천의 만석동, 동인천을 배경으로 했는데 지금의 청소년들은 잘 이해하지 못할 본드 흡입이나 깡통줍기 등등의 사건들이 나오지만 청소년들의 상황은 아직도 비슷한 것 같아요. 벌써 4년이 되었네요. 우리학교에 강연도 오셨는데 선생님은 낮은데로 임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라고 말씀하셨죠. 선생님의 더 좋은 작품들을 기대합니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