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 우리말 속뜻 사전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박숙희 편저 / 책이있는마을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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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상상플러스 올드엔 뉴를 통해 우리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 사전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순 우리말, 합성어, 한자어,외래어, 관용어구,한자성어까지 영역을 나누어 말의 유래와 풀이, 보기글까지 기록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남세스럽다-남우세스럽다가 줄어든 말이다.

넋두리- 무당이 죽은 이를 대신하여 하는 말이다.

눈시울-시울은 고깃배 가장 자리의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다. 길게 타원형으로 생긴 모양으로 눈시울이나 입시울로 쓰인다.

미주알고주알-항문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부분을 가리킨다.

볼멘소리- 볼이 메어질 정도로 부어서 하는 소리를 가리킨다

부리나케-불이 나게에서 나온 말이다.

오사바사하다-재미나게 얘길 하거나 사근사근한 모양을 표현한 의성이다.

올케 - 오라비+겨집에서 온 것이다.

옹헤야- '올해야' 변해서 된 말이다.  

연말이나 시험 끝나고 자투리 시간에 퀴즈를 낼 때 이용하면 정말 좋다. 유래담과 사례가 구체적으로 나타나서 아이들에게 알려줄 내용이 많다. 자주 써서 너덜너덜해질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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