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휴게소의 발지압 오솔길...

 




특히 나비문양의 돌길이 있어서 너무 이뻤다..비가 내려서 지저분했지만 참 신경을 많이 쓴 모습..

참 10년전에도 보았던 이 느티나무는 더 커져서 나뭇가지를 아래로 아래로 느러뜨리고 있었는데..이젠 보호수로 지정이 되어 있었다..무려 500년이나 나이를 먹었다구?

그래서 난 다음생에 태어나면 나무로 태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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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8-2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저런 곳 올라가면 30초도 못견디겠던데..^^

하늘바람 2006-08-23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게 꾸며 놓았네요

해리포터7 2006-08-23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피스토님 저두요..집근처에 지압길이 있는데 한바퀴 돌면서 온갖소리로 앓곤 하지요.ㅋㅋㅋ 아마 몸이 무거워서 그런가봐요.^^
하늘바람님 네 이뿌게도 꾸며놓았지요^^

물만두 2006-08-23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 무지 아프겠어요^^

가넷 2006-08-23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예쁘게 꾸며놓았네요..^^

해리포터7 2006-08-23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물만두님 저두 이런곳에 오래 못버팁니다..
야로님 참 이뿌지요? 그림을 이렇게 그릴 생각을 하다니요.ㅎㅎㅎ

반딧불,, 2006-08-23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지대를 해놓았군요. 큰 나무들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해리포터7 2006-08-23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예전엔 이나무 밑둥에 빙 둘러서 철제벤치가 있었는데 없어졌더군요..

똘이맘, 또또맘 2006-08-23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천에도 저런 돌길이 있답니다. 공원에 만들어 놓은길인데, 어른들이 지압을 하기위해 많이 찾지요. 혹시 직지사라고 들어보셨남유... 그쯤에 위치한 공원인데, 경치가 아주 좋답니다. 저런 아름다운 길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해리포터7 2006-08-23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참 김천에 계신다고 하셨지요..저희 시댁가면서 늘 들르는 곳이지요..직지사 물론 가보았지요..참 큰절이잖아요..그쪽 경치가 좋은건 소문나있지요.ㅎㅎㅎ

비자림 2006-08-23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지압 오솔길. 좋네요. 해리포터님, 몸도 뻑적지근하고 그런데 우리 같이 걸어 볼까요?
히히 전 다음 생엔 남자로 태어나고 싶어용^^

해리포터7 2006-08-23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잉? 비자림님 저두 남자로 태어날껀데 남자나무요!!ㅋㅋㅋ

건우와 연우 2006-08-23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네요...^^ 전 다음생엔 강물이고 싶은데...^^

해리포터7 2006-08-23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우와 연우님 그럼 제곁을 스쳐지나치시겠군요 ㅎㅎㅎ

마노아 2006-08-23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스텝퍼 맨발로 밟아보았다가 며칠 앓았어요. 바닥에 지압할 때처럼 되어 있거든요. 나무, 강물, 모두 멋지네요. 바람 같은 걸로 태어날 수는 없나? ^^;;;

해리포터7 2006-08-23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스텝퍼에 오돌도돌한거 말씀하시는거군요..ㅎㅎㅎ 어머 바람 정말 멋진 생각이십니다^^
 









고운님...

제게 우영창시인의 시집얘기만 하셔놓고 또한권의 시집을 같이 보내주시다니요..안그래도 저한테 시집올것이 있다고 생각하니 늘 붕붕 뜨는 것 같은 기분이었답니다..

어제저녁에 이책들을 받고보니 너무 황홀하여 몇페이지 읽다가 이렇게 마구 읽어버리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지요..

처음엔 너무나 두툼한 시집에 놀라기도 했구요..늘 얇은책만 대하다 살짝 겁을 집어먹기도 하궁.ㅎㅎㅎ

하지만 글들이 어쩜 그렇게 제맘에 콕콕 와 박히는지......

작년 이맘때 아는 언니의 생일선물로 시집 사는김에 제껏도 샀었는데 너무 좋더군요..올해도 이맘때 시집에 제게로 오다니 기분이 날아갈 것 같습니다.

시인의 진솔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저 와서 한동안 이책을 놓고 싶지 않았답니다..

님의 고운 이름을 보니 중학교때 국어선생님이 생각났어요..참 단아하고 서정적인 분이었거든요...님에게서도 그런 향기가 실려와서 추억에 취해 있었지요..

이제 시작된 가을날, 제게로 온 이시집을 고이고이 껴안고 살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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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23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해리포터7 2006-08-23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올리브님 캡쳐 할려구 들어왔는데 님께서 당당히 1등하셨군요..축하해요..ㅎㅎㅎ 전 이거 올리느라 잠깐 나와갖곤 늦어버렸답니다.ㅋㅋㅋ

내이름은김삼순 2006-08-23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축하드려요~~^^
저도 가을에는 님처럼 시집 한권 고이 껴안고 살아봐야겠어요,,헤헤~

해리포터7 2006-08-23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순님 그래요.가을엔 시집이 어울리죠? ㅎㅎㅎ

치유 2006-08-23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멋진 시집에 가을여인이라...잘 어울려요..^^&

똘이맘, 또또맘 2006-08-23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 추카~ 시 한편 실어주셔요...

해리포터7 2006-08-23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네 늘 알라딘 지기님들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똘이맘,또또맘님..요즘 님께서 그렇게 힘드셨다는데 저는 한번도 들여다 본적이 없었네요..살짝 제서재만 들어왔다 가곤 했기에 요즘 갑자기 바쁜일이 만히 생겨서요..님 이제라도 기운 차리셨으니 다행이어요..님을 위로하기 위해 제가 좀 있다 시를 한편 띄웁지요 ㅎㅎㅎ

로드무비 2006-08-24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장수님을 유일하게 맞춰주신 거이 고마워서.ㅎㅎ
시집 마음에 드신다니 기뻐요.
님의 마음에 안착하는 시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해리포터7 2006-08-25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에고 어쩌다가 그런걸 마추는 바람에요.ㅎㅎㅎ 참 솔직한 시들이 많아서 좋더군요..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전출처 : merryticket > 물만두 동상의 의견에 따라 전초전으로..이벤뜨!!

FTA반대물만두

1917078

17171이 빨라요^^

- 2006-08-22 12:33 삭제
 

 

그래서 17171

잡아주시라구요...

딱! 한 분만 선착순,,아시죠?

17771 전초전입니다..

선물은 *******올리브네 티 타올 1장*******

전초전이라 선물은 무지 약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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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에 가져왔다..사고팠는데.. 너무 값비싼책이라 머뭇거리다가 빌려와버렸다.첨부터 넘 끌린다..이사람의 생애가....

 

 

아이들이 볼 신간서적...

이가족을 보시라 누구나 공감할 우리가족의 모습을 소상히 알수 있다.ㅎㅎㅎ 헐~ 얼마나 놀랐는지 내가 매일 저지르는 실수가 고스란히...

 

요책은 얇은표지이다..어디 가지고 다니면 딱 좋겠다.. 롤라가 오늘은 또 어떤걸 꼬투리삼아 오빠를 곤란하게 할지 내심 기대된다..

뒤에보니 보드게임판도 있다...물론 내가 사면야 이것이 내차지이지만 도서관에선 이런걸 대여안해준다.흑! 들어왔던 순간에 빌려와야 했는뎅............

 

 

 

 

요것들은 봤는데 다시 보고싶다나 뭐래나..참 만화책 보구 싶으니까 별 수를 다쓴다..아들넘~

어여 존버닝햄 읽고싶다..시댁다녀오느라고 못봤다..그러나 그전에 집안일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아으 왜이케 집안일이 하기 싫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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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8-21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후..저도 도서관 나들이 해야겠어요ㅠㅠ;

2006-08-21 22: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리포터7 2006-08-21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시기를 잘 맞추면 신간만 좍 빌려올 수 있답니다^^
우와 속삭인님 이케 알려주시다니 감사해요..지가 그 올리는 시간을 못 기다렸나봐요..왜 이게 안될까 늘 고민 했었는데 오늘 좀 풀리네요..저도 함 해볼게요.안그래도 님께서 추천하신거 보고 너무 재미나서 한참을 웃었답니다..아그들이 너무 귀여워요.ㅎㅎㅎ

2006-08-22 13: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또또유스또 2006-08-22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안오셨나봐요..
저도 이제 친정에서 집으로 갑니다
막히면 2시간 안막히면 40여분..ㅎㅎㅎ
그런데 퇴근길이라 막힐것 같네요..^^

해리포터7 2006-08-22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인님 님덕분입니다..감사해요^^

해리포터7 2006-08-22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오늘은 네 무지 힘빠지고 바쁜날이었답니다...
 









이건 문경에서 바라본 하늘풍경이랍니다..전깃줄이 뭣하지만 그래도 색감이 알맞게 나왔길래 올려봅니다..

이거찍느라고 저 멀미나서 혼났답니다..

달리는 차안에서 울남푠이 야 사진기! 하고 외치면 전 척!하고 꺼내들어야 하니까요..사실 사진은 울남푠이 잘찍는데요..운전못하는 제가 어쩌겠어요..찍으라면 찍어야지요.ㅎㅎㅎ

정말 하늘이 불타들어 가는 느낌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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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유스또 2006-08-21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저도 아파트에서 바라본 하늘이 많이 예뻐서 사진을 찍었더랫어요...
님만큼 이쁘게 나오진 못했지만..ㅎㅎㅎ
이쁩니다 하늘..

해리포터7 2006-08-21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정말 하늘이 환장할정도로 불탔답니다^^ㅎㅎㅎ

세실 2006-08-21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예술작품 같습니다~~ 멋진데요~

해리포터7 2006-08-21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가요? 언제나 노을을 한번 찍고 팠어요..근데 차에 타고가면서까지 찍을 생각은 없었는데요.ㅎㅎㅎ

키노 2006-08-21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불 난거 아닌감^^;;

비자림 2006-08-21 2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 산만 넘으면 호그와트가 나올 것 같습니다요.^^

한샘 2006-08-22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비자림님 따라 호그와트에 한표! 노을을 제대로 사진에 담으셨어요. 차의 속도때문에 찍기 어려웠을텐데 잘 하셨어요~추천 꾹!

해리포터7 2006-08-21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노님 ㅋㅋㅋ 진짜 바알갓더만요.ㅎㅎㅎ
비자림님 그러게요..근데 지가 그산을 못 넘어서리..ㅋㅋㅋ
한샘님 ㅋㅋㅋ 님도 호그와트에? 어머 님의 사진에 맨날 반해 있었는데 님께 그런소리 들으니 넘 좋아요.홍홍~~












Mephistopheles 2006-08-22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글이글...^^ 저녁노을이 구름을 웰던으로 굽고 있는 듯 합니다..^^
멋진 사진엔 추천이 대세...^^

해리포터7 2006-08-22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니..님의 표현대로 이글이글 불타더이다^^

해리포터7 2006-08-23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게작게님 저도 이렇게 불타는 노을은 오랫만에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