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연우주 2005-03-12  

느티나무님...
님도 건강하게 잘 지내시죠? 학기초라 정신도 없으시죠? 저도 아직 정신이 없네요. 아이들 이름도 아직 못 외웠구요...^^;;; 토요일이예요. 건강하게 즐겁게 주말 맞으시길!
 
 
느티나무 2005-03-21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보라빛우주님, 님의 페이퍼는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뭐 저는 게으른지라 댓글은 잘 안 달고 눈으로만 읽고 있지요.(결코 님이 어려워서가 아닙니다.^^;;) 가끔은 논쟁적인 글도 쓰시고 해서 더 당당하고 소신 있어 보인답니다. 월요일이네요. 힘차게 한 주를 시작합시다.
 


푸른나무 2005-02-25  

모처럼
느티나무님의 서재에 새로운 볼거리가 풍부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역시 탁월한 사진실력으로 제가 다녀온 듯 다른사람의 사진을 볼때보다 훨씬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쯤 너무 예쁜 홍샘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림을 그려봅니다. 과일을 ..아마도 느티나무님이 깎고.. 안해분은 컴퓨터를...^^ 여튼 단란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 깨소금 쏟아지는 이야기도 기대합니다.
 
 
느티나무 2005-02-26 0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티나무입니다. ^^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왕 일군 가정이니 행복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바쁘신 분이라... 어째 잘 지내시는지요?
 


kimji 2005-02-23  

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서재브리핑에서 님의 이름을 뵈니, 왜 그리 반가웁던지요. 게다, 신혼여행지의 사진들이라니! 아, 그러나, 역시, 님 특유의 사진들, 그 사진들의 색감이 유럽에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더군요. 제가 디디지 못한 곳들이지만, 그렇게나마 좋은 풍경을 보여주셔서, 볼 수 있게 해 주어서 감사하다는 인사 하고 싶었습니다. (사진 보는 내내 혼자 흥이 나서, 혼자 좋아라 했다지요) 신혼 생활은 어떠신지요. 옆지기님이 편찮으시다고, 이제 괜찮으신지- 사진 속에 살짝 비춰진 모습을 뵙고서, 참말 참하시게 생기셨구나,라고 생각 했다지요. 그런 옆지기님을 동반자로 삼으셨으니, 님도 참 행복한 분이시구나 했고요. 님, 오랜만의 인사지요. 사진 보고서, 반가움의 마음이 번쩍 들어서, 이렇게 방명록을 왔습니다. 이래저래 분주한 겨울을 마무리하시고, 더 환한 봄 차비를 하시는가 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이제는 더욱 행복한 일상들이 되시라고,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나날 되시길요.
 
 
느티나무 2005-02-24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갑습니다. kimji님.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저는 글 쓸 시간은 안 되어도 가끔 서재에 들어오면 님의 페이퍼/리뷰 브리핑이 올라와 있어서 그리 좋을 수가 없었답니다. 가끔은 어떻게 살고 계신가 싶어서 건너가 보곤 했답니다.
이제 대충 생활이 정리되어 갑니다. 3월이면 새 학교에 가는 것만 마음 쓰면 될 것 같습니다. 사진에 대해서 따뜻한 관심 보내주셔서 언제나 고맙습니다. 별 것 아닌데 칭찬 많이 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힘내서 살겠습니다. 자주 건너가 뵙지요... 이만!
 


말썽갱구 2005-02-19  

선생님 !
전근가시는거 너무 섭섭해요 ! 또한번 선생님 하구 수업하고 싶었는데 ㅠ 나빠요! 왜 한학교에서 근무하면 안되는 거지 ~ 궁금하네 . 어쨌뜬 , 모교로 가시는 거라서 생각이 남다르겠어요 ~ 흥 ~ 무지 섭섭하네 , 섭섭하니까 , 맛있는거 한번 사주세요 ! 하하 ;; 오다 가다 만나면 꼭 아는척 해주세요 선생님 !
 
 
느티나무 2005-02-24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갱구님, 저도 무지 섭섭해요. 그리 될 줄 알았지만 막상 그렇게 발표가 나고 보니 아쉬움이 크네요. 학교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우리 학교 애들은 최고였어요. 1,2,3학년 모두 다!! 내가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고 다니지 않던가요? 후후 오다가다 만나면 아는 척만 하겠어요? 어디서라도 아이스크림 한 개 먹어야지..ㅋ 다른 학교에 가서도 수업준비를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해서 수업할 겁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할 거구요. ^^ 좋은 선생님이 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겁니다. 다른 공간이지만 각자 열심히 합시다. 갱구님도 힘내요~!
 


비로그인 2005-02-10  

2005년 처음으로..
선생님, 안녕하세요~! 너무 인사를 안해서 선생님이라 하기도 쪼까 어색하군요. 이번에 설날이라서 할머니 집 다녀왔어요. 선생님은 아직도 신혼의 단꿈에. 풋... 그건 그렇고. 할머니 집에 집을 새로 지었어요. 혹시나 그 아궁이가 사라졌나..? 걱정했는데.. 다시 만들어놨더라구요. 하하하. 이리저리 장작태우다가(온돌방 따듯하게 하느라고.ㅋ) 앗, 군고구마! 싶었죠.ㅋ 그래서 창고 뒤적거려서 고구마 하나 꺼내서. 진짜 군고구마 만들어 먹었답니다. 기념으로 사진도 올리죠.ㅋ (근데 안 올려지네요...아쉬워라..그럼 제꺼에 올려두죠. ㅋ 보는 건 마음대로) 좀 지저분한가요? 보기는 그래도.. 맛은 상상만 하기엔 너무 모자라~ 정말 맛있었어요.ㅎ 땅끝도 갔다왔답니다. 1학년 땐가? 강진...뭐 어디어디 하는거 국어책에서 배운 것 같은데..-_- 진눈깨비가 내려서.. 엄청 아파가지고.. -_- 사진 찍은건 전부다 얼굴이 안보여~ 안도현님이 왜 '진눈깨비는 되지말자'라고 했는지 절실히 느꼈지요. 아무튼, 이제 개학도 얼마 안 남았네요. 이번에도 3학년 하시나요? ㅎ, 그럼 학교에서 뵙죠. 아, 홍송희쌤 쾌차하시길..ㅋ.
 
 
느티나무 2005-02-14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사 방명록을 봤다는 거 아니겠어요? ㅋ 어제 예식장 가서 결혼식 사진 찾아왔는데, 승진이도 새초롬하게 있더군요. ^^ 여전히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지요? 학교에서 보자고 했는데, 오늘도 못 봤군요.

사실, 이번에 학교를 옮기게 되었답니다. 아쉽고 서운하고 그렇네요 ^^ 이번 2학년들이랑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저로서도 어쩔 수가 없어요. 부부가 같이 근무하면 안 된다고 합니다. ^^;;

정말 내일은 봅시다.

비로그인 2005-02-19 0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선생님이 가시는군요.아쉬워라.ㅎ.
내일(오늘이군.-_-) 종업식인데.사진한판 찍어 드리죠.크하하.
근데. 새초롬이란 말이 좋네요.순수한 우리말인가요-_-?
새초롬,,새초롬..초롱이가 생각나는건 뭔가..-_-;
아무튼,한..7시간 후쯤에.. 뵙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