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를 두려워 말라
박동규 지음 / 문학사상사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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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독서통신교육을 신청했다. 4월을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

과정명은 -아, 역시 나는 30대다- 기억나지 않는다. 세권의 책을 지원받는다, 회사 돈으로. 그래, 알라딘에서 서평이 훌륭한 책들로 세 권을 골랐다. 그 첫번째 책이다.

모든 어떤 글에나 적용할 수 있다. 나의 필요-비즈니스 문서 작성!-보다는 좀 더 광범위한 필요에 적합한 책이다.

빡빡하고 빈틈없다. 그렇지만, 좀 더 문학적인 인상이다.

빡빡하고 빈틈없다는 의미는, 다른 나머지 두 권에 비하여,이기도 하다. 좀 더 문학적이었던 세대를 위한 책처럼, 글들이 많다. 달변가인 교수님께 수업을 받는 것처럼, 그러나 그 많은 말씀들을 글로 보는 것은 쉽지는 않다.

좀 더 문학적인 인상도 역시 다른 두 권에 비하여,인가 보다. 새로운 시대의 문장강화,라고 불린다고 하는 것처럼, 시나 소설, 수필이나 논설문, 편지글이나 일기, 그 무엇을 쓰는 데도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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