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 제628호 : 2019.09.30 - 창간기념호 2
시사IN 편집국 지음 / 참언론(잡지)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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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뭔가 시사인을 갈굴려고 보는 중인 거 같다. 

이번에 거슬렸던 칼럼은 학부모, 칼럼니스트의 글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34 )이다. 

대학을 나왔지만, 그게 필요한 일이었을까, 생각하는 나는 왜 굳이,라고 질문하게 된다. 

상식이 없는 나는, 대학이 꼭 나와야 하는 거라는 생각이 없다. 

일을 하는데, 대학졸업장이 필요한가? 사람들은 대학을 왜 가지? 나는 왜 갔지? 질문이 많은 나는 왜 '뺑뺑이로 대학가자'고 하는지 이해를 못한다. 뺑뺑이는 뭐지????

서열을 매기고 순위를 정하는 것이 '어린 사람들의 오락'이라고 생각한다. 나이먹을 수록 그런 것들이 참 하찮다고 생각하는 중이라서, 뺑뺑이로 대학을 가면, 그 때는 어린 사람들은 또 어떤 서열과 순위를 생각해낼 지 궁금하기는 하다. 선발하던 고등학교가 뺑뺑이로 바뀌는 시점을 기준으로 전 후를 가르는 말이 있다고도 하고, 지금 대학가는 수시와 정시, 캠퍼스를 차별하는 말들을 개발했다고도 하던데. 

이제 뺑뺑이가 들어오면, 어차피 인생사 운이니까, 운의 대격돌을 보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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