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더 로드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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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는 여행 전문작가이다. 이 책은  배낭여행자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인 태국 방콕의  카오산에서 만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이 번 책은 개정판으로 새로 나왔다. 이미 십만권이상 팔린 책으로 여행기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이다.
 몇 년전  EBS프로그램 '책 읽어 주는 여자 밑줄 긋는 남자'에서 소개된 바 있다.

책에는 전 세계에서 모여든 배낭여행자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카오산에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였기에  카오산의 문화는 큰힘을 갖고 있다. 문화의 복잡성은 모여든 사람들의 다양성에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문화의 힘이 카오산의 힘이 아닌가 싶다.

배낭여행을 온 사람들은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느낀다. 
직장을 그만두고 온 사람도 있고 학교를 그만두고 온 사람도 있다.

새로운것에 대한 호기심과 권태와 속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가 사람을 이곳 카오산으로 모여들게 하는 힘이 아닌가 싶다. 이런 떠나려고 하는 욕구가 인간이 지구 전 대륙에 걸쳐 살게된 원동력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여행도 인간의 본능으로 볼 수 있다.

 카오산은 그런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곳이다. 자유로운 분위기와 만인을 포용해주는 문화가 여행온 이방인들을 편안하게 맞아주고 있는 곳이다.

태국은 관광대국이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사랑받는 여행지 이지만 서양사람들이 배낭여행지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태국 관광의 매력은 여행자를 품어주는 자유로운 분위기일 것이다.

한국은 학생과 직장인에게 경쟁을 부추기고 즐기기보다는 열심히
해야만 한다는 강박을 심어주는 문화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더  떠나고 싶은 욕구가 강해지는건 아닐까 싶다.

이 책을 읽고 바쁘게 돌아가고 경쟁을 부추기는 조직문화를 갖고 있는 한국에서 벗어나 태국 카오산에서  자유로움과 느슨함을 느껴보고자 훌쩍 떠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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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농반X의 삶 -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며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다
시오미 나오키 지음, 노경아 옮김 / 더숲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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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반농반X'가 무엇일까 호기심을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에 반농생활이란 제목의 책을 본 기억이 나서 얼핏 그런 내용이 아닐까 유추해 보았다.

 

"반(半)은 자급적인 농업에 종사하고 나머지 반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병행하는 삶. 이것이 내가 주장하는 반농반(半農半)X다." P19

 

" 다시 말해 반농반X는 '하늘의 뜻에 따르는 지속가능한 작은 생활(소규모 농업)'의 기반 위에서 '타고난 재주(X)'를 세상에 활용하여 사회적 사명을 실천하고 전파하며 오나수하는 삶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작은 생활이란, 손바닥만 한 시민 농장, 주말 농장, 또는 베란다 텟밭이라도 좋으니 그것으로 식량을 자급하는 단순환 생활을 말한다.

 그리고 X는 사명으로, 자신의 개성, 특기, 장점, 소임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직업을 맗나다. 즉 좋아하는  일, 진심으로 하고 싶은 일을 통해 사회에 도움을 주고 돈도 벌어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다." P20

 

 

 도시에서 태어난 도시에서만 자란 사람이라면 가본 적 없는 자연에 대하여 동경하고 사모 할 것이다. 자연은 인간에게는 고향과 같은 존재이다. 아무리 도시에서 태어나 도시생활을 한다고 해도 한 번 자연에서 생활해 보면 다시 도시로 돌아가도 자연의 매력을 잊지 못 할 것이다. 인간은 자연 없이는 못사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현대의 대량생산 대량소비는 유한한 자원의 한계에 부딪혀 지속가능한 삶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인류가 지구의 환경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삶을 영위하려며 소박한 삶을 살아야 할때가 아닌가 싶다.

"결론은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만 생산하면 된다는 것이다. 풀을 스스로 벨 수 있는 정도(가족의 도움까지 포함하여)의 규모를 유지하면 자연스럽게 가족이 먹을 만큼의 쌀이 생산된다. 그것보다 크면 노동력이 모자라서 무리를 하게 되는데 그러면 X에 지장이 생긴다. 게다가 남이 먹을 것까지 생산하려면 현대 농업에 필수적인 기계와 농약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결국 반농과 작은 농업이라는 취지를 저버리는게 되는 것이다." P205

 자기가 먹을 것은 스스로 경작한다면 자연을 느낄 수 있고 소박한 삶을 살 수도 있을것이다. 그렇다고 농업에만 전적으로 직업으로 삼는것이 아닌 농사는 자기가 소비할 정도로만 적게 생산하고 나머지 시간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다.

 

 이런 삶은 소비를 줄여 소박한 삶을 사는 사람에게는 가능하나 도시에서 대량 소비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낯설고 적응이 쉽지 않은 생활 양식이 될것이다. 그래서 어느정도 돈을 모았거나 연금이 나오는 은퇴자에게 적합한 생활양식이 아닌가 생각한다. 

 

"반농반X를 실천하려면 자시의 재능, 개성, 특기를 사회적으로 활용하면서 수입을 얻을 수 있는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 그 시작은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는 결심 외에는 없다."  P190

 

"나는 프리터와 은퇴자, 실업자들에게 'X를 갖고 시골로 가라'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고 싶다. 예술가, 뮤지션, 배우를 지망하는 사라도 대환영이다. 도시에서 시간과 돈에 쫓기다 보면 미래를 준비할 시간이 모자랄 것이다. 시골에서 감성을 연마하면 의외로 재능이 만개할지도 모른다." P208

 

 

 한국 근로자의 근로시간은 세계에서 1~2위로 가장 길다고 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돈은 적게 벌어도 더 많은 여유 시간을 원한다. 그래서 그들에게 필요한건 잡 셰어링 일지도 모른다. 더 많은 돈보다 더 많은 시간을 원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다. 여유로운 시간이 있어야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루종일 직장에만 머물러 있다면 가정과 일이 양립하지 못하고 삶의 균형이 무너져 불행해 질 것이다. 우리 사회에 필요한것은 다운시프팅이 아닐까 싶다. 

  

 

"다운시프팅이란 '하향 이동'이라는 뜻으로, 자발적으로 업무량을 줄여 자유 시간을 늘리려는 사회 현상을 가리킨다." P136

 

"다양한 집착에서 해방되는 훈련이 필요한 시기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말을 들라면 나는 주저 없이 '셰어(share)'라는 영어 단어를 고를 것이다. (...) 기존의 '독점 및 극단적 사유(私有)로는 사회와 지구가 계속 존속할 수 없다는 반성이 그 근저에 있는 것이 아닐까?"

p129

 

 

 자연에 있다보면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신없이 바쁜 도시 생활보다는 때론 한 적한 곳에서 고요히 자기를 성찰하고 사고를 깊이한다면 창작 활동을 동반하는 일에 있어 큰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연(농사)에서 얻은 영감은 창작과 사색(X)에 지속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P147

 

'반농반X'가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으로 인한 농촌쇠퇴로 농촌이 붕괴되는 현실에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은퇴자와 프리랜서 등을 인구가 적은 농촌으로 유인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프리랜서 작가나 예술가들은 자연에서 연감을 얻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고 그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기부 할 수 도 있다.

 

"반농반X는 왜 대만에 확산되었을까? 대만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식량 자급률이 낮은 데다 젊은 인구가 도시로 빠져나가 지방이 피폐해졌고 농지도 황폐해지는 중이기 때문이다." P266

 

 

 인간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썩히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불행한 일이고 사회전체적으로도 큰 손실일 것이다. 사람의 타고난 재주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매우 보람된 일일 것이다.

 

"대만의 편집자는 대만판에 '준종자연(順從自然), 실천천직(實踐天職)'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자연을 가까이하고 타고난 재주를 독점하지 말고 사회를 위해 쓰라는 뜻이다." P226

 

 인구가 줄어드는 전국의 많은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반농반X' 운동을 일으켜 지역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것이다. 인구가 줄어 고민이 많은 지자체에서는 반농반X 전략을 써서 인구 늘리기 정책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앞으로 지방의 기초자치단체는 농업을 중시하는 사람, 자신의 X로 무언가를 실현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주위에 도움이 되려는 사람을 찾을 것이다. " P237

 

​"인간에게는 평생 자신만의 주제를 탐구하고 배우는 사명이 주어졌다고 생각한다. 한때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연구소를 만들고 각자의 주제를 탐구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름하여 '1인 1연구소 사회'다." p7

'​반농반X'로 귀농, 귀촌 한 사람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1인 1연구소를 만들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연구한다면 사회 전체적으로 커다란 이로움이 있을 것이다.  나도 어느정도 돈을 모아 은퇴한다면 반농반X 를 실천해 보고 싶다. 하루 4시간 농사를 짓고 4시간은 나의 재능을 발휘해 보고 싶다. 또 남는 시간을 활용하여 하고싶은 학문에 대해서 연구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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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움직이는 CEO들 - 베이징 특파원 11인이 발로 쓴 중국 대표 CEO 심층 취재기
홍순도 지음 / 서교출판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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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중국에서 기자로 오랜 기간을 근무하였고 여기서 알게된 중국 경제에 대한 깊은 지식을 이 책을 실었다.

​ 책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CEO들을 소개 하였다. 그들의 기업가 정신, 사업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 우리에게도 언론을 통해 익숙한 회사들이 꾀 있었다. 알비바바, 샤오미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기업이다.

"중국을 공략해서 돈을 벌려고 하면 중국에서 돈 번 사람이나 기업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부자를 알면 중국경제의 비밀코드가 보인다." P8

​ 현재G2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중국 경제를 제대로 알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줄꺼라 생각이 든다. 책에는 중국의 총 18명의 CEO를 소개하고 있다.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바이두그룹 리옌홍 회장, 싼이그룹 량원건 회장, 샤오미그룹 레이춘 회장, 비야디 왕춘푸 회장, 리판그룹 인밍산 회장, 와하하그룹 쭝칭허우 회장, 신둥팡그룹 위민홍 회장, 런허그룹 다이슈리 회장, 화바오국제그룹 주린야오 회장, 융진그룹 천진샤 회장, 타이더양광 양란 회장, 당당서점 위위 회장

​13명을 소개하고 있고

알리바바 마윈 회장, 멍두메이 이성일 회장, 렌상그룹 양위안칭 회장, 하이얼 장루이민 회장, 톱스타 쑨웨, 온라인게임업계 대부 리톈닝​ 총 6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실었다.

​ 책에서 소개된 중국 CEO의 특징은 우선 대부분이 창업주이며 나이가 젊다는 것이다. 경제 개방의 역사가 짧아서 인지 한국의 대기업이 CEO가 대부분 창업주의 2, 3세대 이지만 중국의 CEO는 본인이 직접 사업을 일구고 키운 사람들이 었다. 중국 CEO는 창업주로서 기업가의 패기와 도전 정신이 놀라울 정도로 대단하다. 그래서 인지 자본가를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 이다.

"중국인들은 한국인들과 많이 다르다. 체면을 많이 생각하는 한국인들과는 달리 상당히 현실적이다. (...) 당연히 한국처럼 자본가들을 부정적으로 보고나 적대시하지 않고 심지어 존경하기까지 한다. (...) 중국의 내로라하는 자본가들이 대부분 재벌 2, 3세가 아닌 당대발복의 기회를 잡은 행운아들이라는 사실은 무엇보다도 이런 현실을 잘 말해주고 있다." P382

 이 책에서  나오는 CEO는 우선 첨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ICT사업, 게임사업, 교육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중국에서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알리바바의 전자 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회사 샤오미 처럼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는 곧 한국시장을 공략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무엇보다 중국의 엔터테인먼트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아무래도 국민 소득이 행상되면 엔터테인먼트산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 중국의 다른 사업보다 엔터테인먼트산업이 다른 나라에 뒤쳐져 있기에 앞으로 더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엔테테인먼트 회사에서도 중국에 진출하여 한류를 더 공고히 한다면 급속히 커져가는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꼽힌다. 잘 키운 스타 한 명이 웬만한 기업의 매출액을 능가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심지어 순익 규모에서도 내로라 하는 세계적 기업들을 아래로 깔고 보는 월드스타도 많다.(...) 이제 중국에서도 스타 연예인이 1인 기업 내지 자본가로 군림하는 때가 도래한 것이다. P358, P359

현재 한국 경제는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으로  고전을 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은 몇 년이내 생산가능인구가 줄고 제조업에 있어서도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려 쇠퇴하는 기업이 있을것이다. 경제에 있어 협력자로서 때론 경쟁자로서의 중국을 연구하여 한국이 중국을 통해 발전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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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이동 - IT 기술과 인구변화가 만드는 업의 소멸과 탄생
신상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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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커리어 상담사로 직업의 세계를 연구하는 전문가이다. 앞으로 10~20년 향후 직업의 세계를 예측하고 뜨는 직업과 쇠퇴하는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은 과연 10년~20년 후에도 계속 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연봉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인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 책 전반부에는 직업과 연봉의 관계, 회사와 연봉의 관계 등 직업을 통한 소득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후반부에는 기술발전에 따른 지는 직업과 뜨는 직업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직업은 행복의 대부분이 될 수도 있다. 왜그럴까? 살마들이 행복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부분이 직업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첫째, 직업을 통해 개인의 소득이 결정된다.(...) 둘째, 직업이 곧 개인의 시간을 지배한다.(...)셋째, 직업에 따라 주로 대면하는 사람이 결정된다.(...) 넷째, 직업은 개인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 p21

 

 

직업은 행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소득원이 되는 것은 물론 직업을 통해서 사회에 참여하여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고 시간을 대부분 직장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직업을 통하여 할애 하는 시간이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거기에 세계에서 가장 노동 시간이 긴 한국에서는 직업이 개인의 행복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다.

 우리는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할 것인가. 앞으로 직업을 갖게될 학생들에게도 큰 고민이지만 현재에도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에게도 직업의 이동을 크게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결국 인문계열 전공자 취업난의 배경에는 단순한 채용 트렌드 변화가 아니라 제조업 비중 증가와 서비스업 비중 감소, 사교육 시장 트렌드 변화, 경력사원 선호 현상 심화, 대기업의 성장과 국내 고용 불일치, IT 기술과 자동화의 영향, 대졸자 과잉학력 문제 등 산업과 사회 전반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가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다." p 97

 

 인문계열 학생들이 공과계열 학생보다 취업이 힘들다고 한다. 현재 한국의 산업 중에 제조업의 비율이 가장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취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이과계열 쪽으로 많은 학생들이 진학을 하는것 같다. 기술을 발전에 따라 인문학을 배우려는 사람이 적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인문학의 위기라고들 많이 하는데, 인문학 위기의 극복은 국민들의 인문학에 관한 관심 증대로 독서양 향상을 통해 극복 할 수 있을것이다.

 "10~20년 이내 급속히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 직업군

보험설계사, 은행 출납원(텔러), 경리 및 회계 사무원, 펀드매니저, 여행 가이드, 부동산 중개인, 자동차 판매원, 사무보조원, 대형 공장 생산직 노동자, 설문 조사원, 텔레마케터, 유통매장 계산원, 영사기사, 미표원, 검표원,(입시)학원 강사 등

 

20~30년 이내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 직업군

단순운전원, 주차 관리원, 교통경찰, 작물재배 종사자, 사서, 치과 기공사, 가정의학 전문의, 맹수 사육사, 제빵사, 민간 보완요원, 회계사, 세무사, 약사(조제 전문), 비서, 우편 창구 사무원, 방문 안내원(데스크 안내원), 호텔리어, 측량기술사, 스포츠 심판 등 " p 144

 

 최근에 영국을 갔다왔다. 편의점 같은 곳에 계산원이 없고 셀프 계산대가 있었다. 그것을 보고 약간 소름이 돋았는데 이것이 한국에 도입된다면 많은 계산원들이 직업을 잃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패턴을 반복하는 단순 노동직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기도 할 것이다. 바이오 헬쓰 분야나 사물인테넷 분야, 3D프린터 분야, 빅데이터 관련 분야, 인공지능 관련 분야 직업이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나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것은 아닐런지 미래가 매우 걱정된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구축해놓은 지식을 빠르게 통섭하고 인간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상과학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나는 그런 미래가 두렵다. 미래의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이 아니길 빌어 본다. 

 

"바이오-헬쓰 산업은 현재 우리나라를 끌고 가고 있는 자동차, 전자-반도체 산업과 같이 매리의 우리나라를 떠받칠 수종산업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 p208

 

"사물인터넷 관련 주목할 직업

초소형 네트워크 칩 개발 전문가, 소형 디지털센서 개발 전문가, 반도체 개발 전문가, 스마트홈 관련 상품 기획전문가, 스마트 매장 기획 전문가, 유비쿼터스 도서 기획 전문가, 유티쿼터스 도시 관련 공공제품 기획 전문가, 유비쿼터스 도시 전문 컨설턴트" p226

 

 

"빅데이터 관련 주목할 직업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 자연어처리 기술 전문가, 음성인식 기술 전문가, 멀티미디어 검색 전문가, 현실 마이닝 전문가,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 전문과, 비관계형 데이터 베이스 전문가, 대용량 저장매체(하드웨어) 개발자 p232"

 

 

"인공지능 관련 주목할 직업

자연어처리 전문가, 패턴인식 전문가, 기계학습 전문가, 양자컴퓨터 전문가, 인공신경망 전문가, 컴퓨터 비전 전문가, 시맨틱 웹 전문가, 로보틱스 전문가, 비메모리 반도체 개발 전문가" p238

 

 빠른 과학기술 발전으로 국가의 모습도 변화 할 것이다. 조직이 슬림화 될 것이고 공무원의 대표 이미지인 고용 안정은 붕괴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정부 조직에도 성과제와 연봉제를 도입 확대하고 있다. 이런 성과제가 내부경쟁을 유발하고 공무원을 해고하는 기초자료 될것으로 예상해 본다. 과학기술을 발전은 제일 늦게 공공부분에 도입되지만 공공부분도 피해가지는 못 할 것이다.

 

 

"국가 행정이나 공무원이란 직업에서도 미래에는 변화 물결이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정부와 지자체의 실질적 세수가 줄어든다면 공공기관은 '조직 슬럼화'와 '고용 안정'이라는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려운 사이에서 큰 고민에 빠지게 될 수 있다." p271

 

 직업을 잘 선택하는 방법에는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하는 것의 공통분모에 속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좋아한다고만 해서 그일을 직업으로 선택하기 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살아남을 직업인지도 고려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최적의 직업을 결정하는 요소 가운데서도 특히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즉 적성에 맞는 일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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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된장 저런펜션 - 된장을 담그면 펜션이 딸려온다? 세상에 없던 일타쌍피 투자전략서
정한영. 지암 지음 / 지주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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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두명인데 한 명은 부동산 컨설팅 대표이며 다른 한 명은 승려이다. 부동산 컨설팅 대표와 승려가 만나 책을 냈다. 공저자의 두 명의 이력이 책 제목을 말해주고 있다. 스님은 된장을 잘 담그며 시인으로 몇 권의 저서가 있다고 한다. 책 전반부에는 스님이 장 담그는 이야기를 담았고 책 후반부에는 부동산 컨설팅 대표가 된장 펜션 투자유치를 위한 제안서로 구성되어 있다.

 지암스님이 정한영 대표를 만나 부동산을 구매를 위한 의뢰를 하면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 태안에 있는 펜션을 알게 되면서 이를 인수하고자 투자 제안서와 그것에 얽힌 스토리를 책에 담았다.

 스님의 글을 읽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금방 책이 읽혀진다. 이내 후반부가 나오고 이 책이 기획된 사연이 서술된다. 이 책은 목적은 된장 펜션을 인수하기 위한 투자금 유치를 위한 투자 제안서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책을 발행하면 투자자도 유치하고 된장과 펜션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에서는 몇년치 된장 사먹을 돈을 투자하면 된장도 싸게 사먹을 수 있고 펜션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것이 요지이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와 저자의 부동산 투자에 관한 철학을 읽을 수 있어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훌륭한 조언이 되는 책일 것이다.

 

  난 가끔 여행을 가서 펜션에 머물때가 있었는데, 그럴때 마다 문득 나도 이런 펜션을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볼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역시 펜션을 운영한다는것은 수익면에서 만만치 않은 사업인것 같다. ​

​ 부정에 대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는 펜션은 성수기가 비성기가 뚜렷하여 비성수기에는 수익을 내기 힘들어 전체적으로 펜션 운영이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 방식으로 만드는 된장을 만들어 파는 것도 공장에서 만드는 된장 제품과 경쟁하여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수익을 내기 힘든 두사업 엮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나는 이 책을 읽고 투자 제안서는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를 배울 수 있었다. 나도 투자 제안서를 작성 할 기회가 생기면 이 책을 많이 참고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안서를 만들기 위해서 수익분석도 철저히 해야겠지만 이 책 처럼 스토리를 함께 넣으면 투자자에게 더욱 다가가기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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