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투자 비밀노트 - 상가고수들의 진짜 돈 버는 노하우
홍성일.서선정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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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상가를 사보고 싶은 사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상가투자를 해보고 싶은 초보 투자자


저자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냈다고 한다.

주식투자로 많은 손실을 본 후에 부동산 투자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하지만 활황이 있다면 불황도 있기에

초반에 부동산 활황으로 많은 수익을 올렸지만

불황에는 부동산 매매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돈에 쪼들렸다고 한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매월 임대료가 들어오는 현금 흐름이 활발한 상가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필자는 전업투자자로 나서기 전까지 한 직장에서 15년 동안 근무했던

평범한 샐러리맨이었다.

(...)

진정한 부자 즉,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매월 일정 수준의 현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처절하게 깨달았다.

 그래서 매월 급여 수준의 현금 흐름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이런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지 다시 분석해 갔다.

최종적으로 판단한 것이 바로 상가투자였던 것이다."

4~5쪽


저자는 아파트 투자는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하여

큰 수익율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상가투자를 권하고 있다.

상가의 장점으로 다음 세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고정적이면서 높은 현금 수입이 발생한다.

둘째, 주거용 부동산에 비해 관리가 쉽다.

셋째, 가치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다.


토지나 주택보다 상가 소유에 따른 임대료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주택에 비하여 임대인이 요구하는 시설 투자가 적고 오히려 임대인이

건물에 투자를 하며 인테리어를 하기에 건물 관리 비용이 적게 든다고 한다.

또한 아파트와 다르게 자기가 노력하기에 따라 건물 가치를 상승 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아파트는 단지에 따라 가격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지만

상가는 자기가 관리하기에 따라 달렸다고 한다.

임대수익율을 높이면 건물 가치도 상승도 상승하여 주변 상가시세보다 비싸게 팔 수 있다는것이다.


책에는 상가 관리부터 매수, 매도 하는법 그리고 임차인을 고르는법까지 상가의 모든것에 대해서 담고 있다. 스스로 공부하기에는 상가와 관련된 지식이 다양하고 광범위 하기에 상가를 사려고 하는사람은 꼭 읽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는 괜찮은 상가 매물 고르는 지식, 상권분석하기, 수익성 물건 골라내는 분석요령, 투자가치 높은 매물 고르기, 임대가치 판단하기, 절세하는 방법 등이 실려 있다.

 부록으로 표준계약서양식도 있어 상가 운영에 있어 유용하게 쓰일 팁도 많이 담고 있다.


상가를 갖고 싶다는 욕망은 많아 막상 상가를 고르는 법이나 관리하는 법을 모른다면 상가를 사고나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을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본다면 상가를 구입하고 겪을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것이다.

나는 비록 돈은 없지만 상가를 갖고 싶다. 지금 바로 구입할 수는 없지만 로또가 되서 혹시 모를 큰 돈이 생겨 상가를 구입할 기회가 올지 모른다. 준비된 자만이 흔히오지 않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것이다. 꾸준히 부동산과 재테크에 대해서 공부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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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 경영자여, 이대로 생존할 수 있겠는가?
한일IT경영협회 지음, 요시카와 료조 엮음,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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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제4차 산업혁명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

경제, 경영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최고경영자



일본이 제조업 강국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세계 시장에서 일본전자 회사들이 한국의 삼성전자이나 LG전자에 밀리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오히려 한국 회사가 세계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뼈아픈 경험을 교훈삼아

일본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 최근에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은 이유에 대해서

분석하고 앞으로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전략으로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고자 일본 제조업계에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일본의 많은 기업들이 불황에 처해 있는 원인은

세계 제조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큰 변화에 제때 대응하지 못한 것 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다.

 환경이 크게 변화했는데도 과거와 같은 기업 경영을 고수한다면,

문제는 외적 요인이 아니라 내적 요인에 있다고 봐야 한다.

 이처럼 겸허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도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21쪽



일본이 세계시장에서 고전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현지화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고 있다.

현지인들이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고 일본 자국 내에서 계획하고

만들어낸 제품을 팔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현지에 공장을 이전해 현지에서 만들기만 해서 그 물건이 팔리는 것이 아니라

현지인의 생활을 밀착하여 그들의 욕구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의 삼성이 이러한 패러다임 시프트 속에서 비약적인 성과를 올린 것은 글로벌화에 제대로 대응했기 때문이다. (...)

 제조공정의 글로벌화는 시장으로 기대되는 지역에 공장의 거점을 두고

현지의 문화와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설계하는 지역밀착형 활동을 의미한다.

생산거점인 공장만 해외로 이전하는 국제화 발상으로는 글로벌화에 대응할 수 없다."

22~23쪽



"신제품 개발에 몇 년씩 걸리는 패턴이 과거의 일본식 모노츠쿠리다.

일본 기업과 달리 해외 경쟁기업들은 기존의 기술을 융합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신흥국 시장에서 과거에 없던 획기적인 제품을 연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26쪽


또한 과거에 기술력 위주로 신상품을 느리게 만들었던 패턴은

디지털시대에 빠른 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이 원하는 신상품을

빠르고 다양하게 생산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본의 제조업은 왜 추당한 것일까?

그것은 기술대국이라는 평가에 사로잡혀 자만심으로 소비의 본질을 깊이 생각하지 않고 제품개발을 했기 때문이다."

38쪽



기술력에 너무 자만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소용하지 못한점을

반성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IoT를 활용하여 제조업에서 다시 재도약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금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들은 기술이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를 축으로 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들이다.

이들은 소비자의 생활습관과 문화 등 철저한 시장조사를 토대로 했다.

이러한 부분들이 현재 일본 기업에게 약점이기는 하지만, IoT를 활용하면 상황을 극적으로 바꿀 수 있다. 

IoT는 그 정도로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61쪽



"2010년대에 일본은 경기파동 제4의 물결 상승기를 맞이하고 있다.

제4의 물결에서 상승요인이 되는 것으로 우주과학과 생물과학의 발단, 재생가능에너지, 쉘 가스 등 여러 가지가 있자미나 사회구조 면에서 

보면 ICT, 특히 IoT가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89쪽



 제조업에서의 IoT 활용 뿐아니라 공공, 의료, 농업, 의, 식, 주 등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IoT를 활용한다면 새로운 산업이 일어나 일본 경제를 부흥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보통신혁명으로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지금은 모든 사물에 인터넷을 연결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공유경제, 핀테크, 인공지능, 정보개방, 협업이 모든것들이 한국 경제의 먹거리라 생각한다. 기존의 제조업이나 여러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다면 새로운 산업이 많이 생길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환경에 필요한 인재는 학문간 통섭하고 창조적인 발상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한국도 저성장의 늪을 벗어나려면 창조적인 인재계발과 사물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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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시대의 공공혁신 - 공동창조생태계가 답이다
홍길표.이립 지음, 권해상 감수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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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정부부처에서 일하는 공무원

행정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

지자체에서 일하는 공무원



두 명의 저자는 공공혁신과 공공기관 경쟁력강화를 위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한다. 국제 정세와 경제가 급변하는 시대에 한국 정부의 생존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우선 현재 정부가 새 시대를 맞이하여 버려야 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그리고 현재 대세인 공유경제와 플랫폼에 대해서 설명하고 저자가 고안한\ '공동창조생태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새롭게 입을 옷을 만들기 위해 버려야 할 7가지 대표적인 구습은 다음과 같다.


1) 고도성장의 기억

2) 정부가 예산을 투입하면 성공한다는 정책 공식

3) 국가가 세금을 거두면 모두 낸다는 생각

4) 성장을 하면 그 과실이 배분된다는 착각

5) 정부가 민간을 리드한다는 자부심

6) 정부가 지시하면 공공기관은 따라온다는 관행

7) 국민은 서비스를 받기만 한다는 생각 "

27쪽



우선 과거 정부도 주도하고 민간이 따라오던 방식을 버리라고 조언하고 있다.

고도성장을 통해 만들어 냈던 정책을 현재 저성장 시대에 맞게 수정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세계경제가 불황을 맞이하며 수출도 감소하며 내수도 줄고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앞으로 획기적인 수요가 발생하기란 힘들것으로 예상되기에 그에 맞는 생존 전략이 필요하다. 기존에 관에서 일방적으로 경제계획을 수립하여 하달하는 방식으로는 이제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


 저자는 최근 불어닥친 공유경제와 플랫폼시대에 대하여 이야기 하며 공공분야도 이제 발맞추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하나의 자원에 대한 배타적 소유권을 주장하기보다 해당 자원의 사용성에 초점을 맞추어 공유하도록 개방해 사회적 가치를 증폭시키는 경제원리를 지칭한다." 

61쪽



공공혁신의 답은 '공동창조 생태계'라고 말하고 있다.

창조경제는 박근혜정부에서 국정목표로서 뉴스에서 자주 듣던 용어이다.

하지만 '공동창조 생태계'란 난생 처음듣는 생소한 용어이다.

이에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공동창조란 단순한 창조 활동 및 그 결과에만 주목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가 이루어지는 과정과 참가자 그리고 결과로서 창출된 가치의 공유를 강조하는 개념이다."

66쪽



"'생태계'라는 표현은 공공 정책에서 많이 논의되는 '거버넌스'가 지니는 관계망으로서의 성격을 뛰어넘어 관계망을 통한 다양한 종류의 생태계 내 행위자들 간의 경쟁과 협조, 순환과 공생을 통한 시스템 전체의 안정성과 회복력등의 시스템적 사고를 전제로 하고 있다." 70쪽



자기 차량을 공유하는 '우버택시', 자신의 집을 공유하느 '에어비앤비' 같은 자신의 물건을 타인과 공유하는 새로운 경제개념이 전세계에 퍼져나가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SNS 그리고 P2P 금융에서 신생 기업들이 플랫폼을 만들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하여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가 유행하고 있다.


이제는 민간분야가 공공분야를 앞질러 가는 세상이기에

정부나 공공기관도 기존의 독점적 공공 서비스 제공자에서

서비스 플랫폼 제공자로 역할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정부도 이제는 어깨의 힘을 완전히 풀고

자신이 갖고 있던 정보를 개방하고

민간 분야와 적극적으로 협업 해야하며 민간부분의 활성화를 위해

터를 제공하는 서비스 제공자 역할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된다. 


 

"공공부문에서도 플랫폼의 개념 및 

기능을 활용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다.

사회경제적 공유가치의

창출-확산을 촉진하는 플랫폼 혁신을 통해

정부 및 공공부문의 과거의 독점적

공공 서비스 제공자 역할모형을

서비스 플랫폼 제공자 역할모형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

9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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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붕괴의 서막
조철선 지음 / 전략시티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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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권할까


경제에 관심이 많은 학생

재테크를 공부하고 싶은 직장인

자본주의제도의 한계에 관심이 많은 사람



경영전략 전문가로 활동하는 저자가

저성장 시대에 한국과 한국기업의 생존 전략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를 미덕으로 여기는 자본주의가

끊임없이 계속 유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평소에 하던 참에

자본주의가 붕괴하기 시작했다고 제목을 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흔히 자본주의를 달리는 자전거에 비유한다.


과잉생산이라는 모순을 안고 있는 자본주의는 

그 속성상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쓰러지고 말기 때문이다.


그런데 자본주의 자전거의 달리는 속도가 점점 줄고 있는 것이다."

7쪽



저성장 시대를 맞이한 정부는

재정지출을 증가시키고 예산 조기 집행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 재정 지출 증대로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경제는 좀 처럼 나아지려고 하지 않는다.

수출주도형 전략을 쓰고 있는 한국은

세계 경제 침체와 중국 성장 둔화 그리고 세계 시장의 수요감소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일자리 감소와 비정규직 비율의 증가로

청년실업은 증가하고 청년들은 한국을 자칭'헬조선'이라

스스로를 평가하고 있다. 결혼도 줄고 출산율도 저하되고 있다.



"20세기 들어 공급 증가가 지속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일시적으로 공급이 과잉되는 불황에 직면하곤 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재정 지출 확대를 통해 미래의 수요 중 일부를 끌어다씀으로써 불황을 타개하자고 주장한 것이다.

(...)

하지만 20세기 후반 들어 이런 기본 가정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만성적인 과잉 공급 시대가 찾아온 것이다."

35쪽




저자는 현재 세계 경제가 공급과잉 현상을 빚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수요가 늘어날 잠재력을 갖춘 나라가 세계를 주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고령화와 저출산이 심각한 한국에게는 않좋은 소식이라 생각된다.



"앞으로의 미래는 수요 창출력을 가진 나라가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84쪽



"미국의 성장은 기축통화 효과와 재정 적자, 이민 유입 등 수요 증가에 기인했다.

(...) 

독일 역시 통일에 따른 수요 창출이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

80년대에는 공급 경쟁력이 성패를 좌우하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수요 부족으로 아무리 공급 경쟁력을 높여도 성장 할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경제 성장을 원한다면 공급 경쟁력 강화만을 추구하는 경쟁 패러다임을 버리고, 수요 창출 관점으로 전환해야 한다.

세계 각국이 최저임금 인상과 부자 증세, 기본소득 제도 도입 등을 고려하거나 시행하는 것 모두 수요 부족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여전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금 인상 억제, 부자 감세,

복지 확대 자제 등을 외치고 있다.

시대가 바뀌고 있음을 모르고, 여전히 과거에만 머무르고 있다! "

85쪽



한국에서 자녀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 농경사회나 경제가 급성장 하는 시대에는 사람이 자산이라는 생각하여

많은 자녀를 두었지만

현재처럼 저성장에

미래가 암울하다고 생각하기에

자녀를 비용으로 생각하고

자녀를 최대한 적게 낳으려고 하고 있다. 



"이렇듯 출산율이 떨어지는 이유는 여성의 사회 진출로 맞벌이가 증가한 것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과거 '자산'이었던 자녀들이 지금은 '비용'이 되었기 때문이다.

경제 침체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복지 정책도 부실하다 보니 자녀를 키울 엄두가 나지 않는 것이다.

게다가 과도한 사교육비와 암울한 미래를 생각하면 자녀 없이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96쪽




저자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수요 창출 정책으로 전환을 제시하고 있다.

수출과 대기업 중심의 불균형 발전에서 벗어나

균형 발전 정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가 말하고 있다.


그에 대한 세부 전략으로 

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요 창출형 신산업 육성

수요 창출 효과가 높은 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인위적인 성장 정책은 지양

부동산 부양정책은 중지 등을 주장하고 있다.


부동산 부양정책은 부동산거품을 키우고 

부의 양극화를 악화시켜 수요 부족을 더욱 심화시킨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무래도 가정에서 많은 은행에서 많은 대출을 받아 집을 산다면

소비 여력이 떨어질것은 뻔하다. 


또한 현재 정부가 하고 있는 선택적 복지에서 

앞으로는 보편적 복지로 확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국민에게 제공하는 보편적 복지가 부의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되어

유효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또 부의 재분배에 앞서 최저임금 인상 등을 통한 

소득 인상을 통한 분배가 중요하다고 한다.


 최저시급을 놓고 재계와 노동계의 치열한 논쟁 끝에

둘다 만족하지 못하는 금액으로 시급을 정했다고 매년 뉴스에 나온다.

저자는 인금인상을 통한 소득인상으로 부의 분배가

골고루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하고자 스위스에서 국민투표를 시행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기본소득은 복지 분야에 획기적인 제도라 생각한다.

저자는 우리나라도 기본소득 제도도 검토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수요 창출 측면에서 볼 때 통일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로 부상할 것이다.

글로벌 기업들과 초국적 자본들이 앞다투어 통일한국에 진출하려고 할 것이다."

163쪽



앞으로 통일이 된다면

북한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일어나

다시 우리나라의 경제에 활기가 붙고

많은 나라의 투자자들이 통일 한국에 투자할거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분명 통일은 한국의 위기이가 기회가 될거라 생각한다.

헬조선이라 자조하며 희망을 잃어가는 청년들에게

통일이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가슴띄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강대국 사이에

이해 관계가 얽혀 통일을 이룩하기란 너무나 어려워 보인다.

이런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한다면

통일 한국은 평화의 상징이자 모든 나라가 부러워 하는

강대국이 될거라 확신한다.




"이제는 자신의 경쟁력보다 자신의 시장이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결국 최근의 경영 환경은 경쟁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경쟁 우위를 위한 기업 대 기업 간의 경쟁에서,

수요 확보를 위한 시장 대 시장 간의 경쟁 구도로 변화하고 있는 셈이다."

204쪽


책 마지막 부분에는

저성장을 돌파할 기업들의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기업들의 전략을 경쟁전략에서 수요시장 창출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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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532법칙으로 손실계좌 복구하기 - 잃어버린 원금 되찾는 맞춤형 투자전략
이권희.심기원 지음 / 보랏빛소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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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구에게 권할까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

주식투자을 하고 있는 직장인

주식투자를 하다 손실을 본 투자자



책 시작은

개미투자자들이 실패하는 주된 이융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여러가지 이유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저자는 손실계좌을 복구하는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설명한다. 

532법칙이라 저자가 명명하였는

성장주, 가치주, 모멘텀주를 각각 5:3;2의 비율로

투자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주식 투자에 가장중요한

매수타이밍과 매도타이밍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하는 시세에서

매수와 매도 타이밍을 잡기란 초보자에게 매우 어려운 선택이다.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투자가 유망한

미래에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산업을 소개하고 있다.



"이처럼 지금 잘나가는 대기업이라도

내일 당장 망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개미투자자들은 대기업이라면

무조건 믿고 보는 경향이 있다."

28쪽



대기업은 망하지 않는 다는 믿음으로

대기업에 돈을 묻어 두는 투자를 하는데

기업의 환경이 날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기업도 금세 망할 수 있고

소기업도 어느새 대기업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묻지마 투자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무조건 묻어두는 주식투자도 위험하지만

하루하루 주가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투자하는 게 더 위험하다.

 건강도 잃고, 사람도 잃고, 인새의 낙도 잃고,

돈도 잃는 최악의 주식투자가 되는 것이다."

43쪽



하루 종일 모니터를 쳐다보며 주식에 몰입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렇게 한다면 인생을 낭비하고 소중한 것을 잃을 수 있다고 한다.

처음 투자자가 하기 쉬운 실수를 집어주고 있다.



"주식투자는 돈 잘 버는 기업,

돈을 더 벌 수 있는 기업,

꿈이 있는 기업에 투자하면 된다.

그러면 성공한다."

58쪽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성장주에 5,

가치주에 3, 모멘텀주 2의 비율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 532법칙이란 주식의 순환 주기를 대입해서 만든 투자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76쪽



투자금을 성장주와 가치주 그리고 모멘텀주로 주식을 분류하여

비율로 맞춰가며 투자하라고 주언하고 있다.

주식은 순환 주기가 있기 떄문에

오랜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가치만 투자하거나

시세가 급등 또는 급락하는 모멘템주만 투자하거나 하는

방식은 위험하기에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투자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전체 자상 중 현금 20%를 제외한 80%를 5:3;2로 나누는 것이 더 바람직한 투자다.

현금도 포트폴리오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하자."

107쪽



현금도 꼭 일정비율로 보유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갖고 있는 돈을 전부 투자한다면

분명 투자하기 좋은 시기에

돈이 없어 낭패를 보는일이 생길 수 있다.

적절한 현금을 보유하여

투자의 시기를 놓치지 말자.



자신이 힘들게 일하여 번 돈을 잃지 않으려면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운으로 투자하여 성공하기란 어렵다.

오히려 운을 믿다간 큰 손실을 입기 쉽다.

투자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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