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월급에 잠이 와? - 2000만 월급쟁이들을 위한 월급 재테크 노하우!
김광주.양성민 지음 / 프롬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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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두 명은 재무컨설턴트로서 팟캐스트 방송<그 월급에 잠이 와?>의 공동진행자 이다. 책을 읽다보면 재무컨설팅을 받는다는 기분이 든다. 투자에 기본 상식부터 시작해서 투자 전략 세우는 방법, 지출방법, 자녀 경제교육, 은퇴후 노후 준비까지 돈을 어떻게 벌고 모으고 쓸것이가 대해서 포괄적이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 금리 인상의 정점에서는 현금(예적금)이 유리하고, 금리인하기에는 채권이 유리하다. 그리고 금리 인하의 정점에서는 부동산이 유리하고. 금리인상기에는 주식이 유리하다." 페이지57

 

경제 싸이클에 따라 투자 전략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호황기와 불황기에 따른 이자율도 다르고 그에 따른 투자 대상도 변함을 독자에게 알려주고 있다. 투자 기본 상식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면 안정적인 성향이 강하고 반대의 경우에는 공격적인 성향이 강하다." 페이지 62

 

 

 우선 성공적인 투자를 하려면 경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한다. 경제에 대해서 평소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공부를 해야 돈을 투자해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저자가 말한것 처럼 투자하려고 하는 대상을 명확히 알고 있어야 두려움이 사라지고 과감한 투자를 하여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단기는 안전성, 장기는 수익성 위주의 상품을 선택해야 맞다." 페이지 67

 

단기에 써야 할 돈은 안전성을 중시하여 잃지 않게 하여야 할 것이며, 장기적으로 운영해야 할 돈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수익성이 높은 투자대상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공부 잘해봤자 월급쟁이다. (...) 자녀교육비가 부모의 은퇴 준비를 방해해선 안 된다. (...) 다른 대안으로 일본의 가족기업도 고려해보자. (...) 내 아이들 교육의 목표는 대기업 취직이나 사회적인 성공이 아니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일을 한면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것이다." 페이지 242

 

 

 자녀 교육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자녀에게 경제 공부는 어떻게 시켜야 하며 또한 자녀에게 얼마를 지출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 보다는 그 돈을 모아서 나중에 자녀에게 물려주는건 어떤지 제안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을 취업을 목표로 할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끔 자녀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한다.

 

 

 

"은퇴 이후의 돈은 목돈보다 월급처럼 꾸준히 나올 수 있는 형태의 소득원을 확보해나가는 것이 좋다. (...) 첫째, 연금소득이다. (...) 둘째, 금융소득을 만들어야 한다. (...) 셋째, 금융자산이 준비가 됐다면 이젠 임대소득에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 넷째, 부족한 부분을 파트타임으로 충당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페이지 259~261

 

 

 

 마지막으로 은퇴후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아마도 퇴직 후가 두려움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퇴직 후에 여유로운 생활을 하려면 우선 퇴직전에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개인연금 등 연금소득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한다. 그리고 예적금 같은 금융소득을 갖고 있어야 하며 임대소득도 갖추면 더 좋을것이다. 마지막으로 소일거리를 찾아 부수입을 올리라고 조언하고 있다. 노후에 이른 나이에 준비할 수록 노후비용 부담이 적다고 한다. 퇴직후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젊었을 때부터 노후준비를 차근차근 해야겠다.

 

 

 

 이 책을 통해 취업순간부터 종자돈을 모으고 자녀를 기르고 은퇴후 생활까지 돈을 어떻게 모으고 쓸것인가에대해서 많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획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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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전쟁 - 글로벌 빅데이터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박형준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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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재 외국계 경영 컨설팅 회사의 빅데이터 전략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들어 빅데이터라는 용어를 언론에서 많이 듣기는 했지만 정확히 빅데이터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ICT 기술 발전으로 많은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 책에서는 이런 무수한 데이터를 기업은 어떻게 활용하여 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를 말하고 있다.

 

 

"데이터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사람보다 중요하지 않다. '사람'에서 출발하라. 데이터 분석이 성공하기 어려운 이유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고객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p69

 

 데이터 분석 전문가는 데이터 분석에 관한 전문가이지 기업에 찾아오는 고객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다. 따라서 데이터에만 초점을 두면 실패를 할 수 있다. 고객인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방안을 찾는것이 빅데이터 활용의 시작일 것이다.

 

"빅데이터 자체만으로는 고객의 성향을 밝혀낼 수도, 성과와 연결시킬 수도 없다. 현대의 데이터 분석은 양보다 질이다. 고객의 관점에서 니즈를 찾아내고 목적을 정해 필요한 정보를 수집, 가공해서 질적으로 우수한 데이터를 만들어야 한다. " p114

 고객의 욕구를 찾아내고 그에 걸맞는 정보를 가공하여 질적으로 우수한 데이터를 만들어야 한다. 하루에도 많은 양의 데이터가 생산되는데​ 생산되는 데이터 양보다는 그 데이터에서 고객을 위한 의미를 갖는 추출된 질 높은 데이터가 중요하다.

성과를 내는 3대 법칙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그 비법은 실행 프로세스를 간결하게 하여 프로세스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어야 하며 초기 성과를 내서 프로젝트가 유지되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데이터는 분석을 잘하기 위해 과도하게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다. 물론 잘하는 것은 좋지만,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성과 지향 프로젝트 관리를 해야 한다. (...)

 첫째, 실행 프로세스를 최대한 간결하게 유지한다.

 둘째, 조직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한다.

 마지막으로, 초기 성과(Quick-win)를 보여준다." p225~226

"기업의 데이터 분석도 마찬가지이다. 목적은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지,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데이터는 사용해도 그만, 사용하지 않아도 그만이다. 데이터에 집착해서 그것을 우선적으로 바라보면 정작 그 뒤에 가려져 있는 기업의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 데이터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기업의 문제에 초점을 맞춰 해결하려고 하는것. 그것이 성공적인 데이터 분석의 첫 걸음이다." p38

 

데이터를 수단으로 사용해야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데이터 사용이 목적이 된다면 어떠한 성과도 내기 힘들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데이터를 사용하면 기업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환상을 갖고 있을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한다. 데이터는 언제까지나 사업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 되어야 할 것이다. 글로벌 경쟁의 기업 환경속에서 빅 데이터를 경쟁 기업보다 유용하게 사용한다면 빅데이터는 위기에서 기회로 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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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움직이는 CEO들 - 베이징 특파원 11인이 발로 쓴 중국 대표 CEO 심층 취재기
홍순도 지음 / 서교출판사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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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중국에서 기자로 오랜 기간을 근무하였고 여기서 알게된 중국 경제에 대한 깊은 지식을 이 책을 실었다.

​ 책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CEO들을 소개 하였다. 그들의 기업가 정신, 사업전략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 우리에게도 언론을 통해 익숙한 회사들이 꾀 있었다. 알비바바, 샤오미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기업이다.

"중국을 공략해서 돈을 벌려고 하면 중국에서 돈 번 사람이나 기업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 부자를 알면 중국경제의 비밀코드가 보인다." P8

​ 현재G2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중국 경제를 제대로 알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좋은 나침반이 되어 줄꺼라 생각이 든다. 책에는 중국의 총 18명의 CEO를 소개하고 있다.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바이두그룹 리옌홍 회장, 싼이그룹 량원건 회장, 샤오미그룹 레이춘 회장, 비야디 왕춘푸 회장, 리판그룹 인밍산 회장, 와하하그룹 쭝칭허우 회장, 신둥팡그룹 위민홍 회장, 런허그룹 다이슈리 회장, 화바오국제그룹 주린야오 회장, 융진그룹 천진샤 회장, 타이더양광 양란 회장, 당당서점 위위 회장

​13명을 소개하고 있고

알리바바 마윈 회장, 멍두메이 이성일 회장, 렌상그룹 양위안칭 회장, 하이얼 장루이민 회장, 톱스타 쑨웨, 온라인게임업계 대부 리톈닝​ 총 6명과의 심층 인터뷰를 실었다.

​ 책에서 소개된 중국 CEO의 특징은 우선 대부분이 창업주이며 나이가 젊다는 것이다. 경제 개방의 역사가 짧아서 인지 한국의 대기업이 CEO가 대부분 창업주의 2, 3세대 이지만 중국의 CEO는 본인이 직접 사업을 일구고 키운 사람들이 었다. 중국 CEO는 창업주로서 기업가의 패기와 도전 정신이 놀라울 정도로 대단하다. 그래서 인지 자본가를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 이다.

"중국인들은 한국인들과 많이 다르다. 체면을 많이 생각하는 한국인들과는 달리 상당히 현실적이다. (...) 당연히 한국처럼 자본가들을 부정적으로 보고나 적대시하지 않고 심지어 존경하기까지 한다. (...) 중국의 내로라하는 자본가들이 대부분 재벌 2, 3세가 아닌 당대발복의 기회를 잡은 행운아들이라는 사실은 무엇보다도 이런 현실을 잘 말해주고 있다." P382

 이 책에서  나오는 CEO는 우선 첨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ICT사업, 게임사업, 교육사업,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중국에서도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알리바바의 전자 상거래를 기반으로 한 회사 샤오미 처럼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는 곧 한국시장을 공략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무엇보다 중국의 엔터테인먼트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아무래도 국민 소득이 행상되면 엔터테인먼트산업이 발전할 수밖에 없다. 중국의 다른 사업보다 엔터테인먼트산업이 다른 나라에 뒤쳐져 있기에 앞으로 더 발전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엔테테인먼트 회사에서도 중국에 진출하여 한류를 더 공고히 한다면 급속히 커져가는 중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꼽힌다. 잘 키운 스타 한 명이 웬만한 기업의 매출액을 능가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심지어 순익 규모에서도 내로라 하는 세계적 기업들을 아래로 깔고 보는 월드스타도 많다.(...) 이제 중국에서도 스타 연예인이 1인 기업 내지 자본가로 군림하는 때가 도래한 것이다. P358, P359

현재 한국 경제는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으로  고전을 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은 몇 년이내 생산가능인구가 줄고 제조업에 있어서도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려 쇠퇴하는 기업이 있을것이다. 경제에 있어 협력자로서 때론 경쟁자로서의 중국을 연구하여 한국이 중국을 통해 발전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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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이동 - IT 기술과 인구변화가 만드는 업의 소멸과 탄생
신상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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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커리어 상담사로 직업의 세계를 연구하는 전문가이다. 앞으로 10~20년 향후 직업의 세계를 예측하고 뜨는 직업과 쇠퇴하는 직업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은 과연 10년~20년 후에도 계속 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연봉을 올릴 수 있는 직업인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 책 전반부에는 직업과 연봉의 관계, 회사와 연봉의 관계 등 직업을 통한 소득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후반부에는 기술발전에 따른 지는 직업과 뜨는 직업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직업은 행복의 대부분이 될 수도 있다. 왜그럴까? 살마들이 행복을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많은 부분이 직업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첫째, 직업을 통해 개인의 소득이 결정된다.(...) 둘째, 직업이 곧 개인의 시간을 지배한다.(...)셋째, 직업에 따라 주로 대면하는 사람이 결정된다.(...) 넷째, 직업은 개인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준다" p21

 

 

직업은 행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소득원이 되는 것은 물론 직업을 통해서 사회에 참여하여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형성하고 시간을 대부분 직장에서 보내기 때문이다. 직업을 통하여 할애 하는 시간이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거기에 세계에서 가장 노동 시간이 긴 한국에서는 직업이 개인의 행복에 주는 영향이 매우 클 것이다.

 우리는 어떤 직업을 택해야 할 것인가. 앞으로 직업을 갖게될 학생들에게도 큰 고민이지만 현재에도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에게도 직업의 이동을 크게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결국 인문계열 전공자 취업난의 배경에는 단순한 채용 트렌드 변화가 아니라 제조업 비중 증가와 서비스업 비중 감소, 사교육 시장 트렌드 변화, 경력사원 선호 현상 심화, 대기업의 성장과 국내 고용 불일치, IT 기술과 자동화의 영향, 대졸자 과잉학력 문제 등 산업과 사회 전반적으로 여러 가지 변화가 맞물려 있다고 볼 수 있다." p 97

 

 인문계열 학생들이 공과계열 학생보다 취업이 힘들다고 한다. 현재 한국의 산업 중에 제조업의 비율이 가장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취업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이과계열 쪽으로 많은 학생들이 진학을 하는것 같다. 기술을 발전에 따라 인문학을 배우려는 사람이 적어지고 있다. 사람들이 말하는 인문학의 위기라고들 많이 하는데, 인문학 위기의 극복은 국민들의 인문학에 관한 관심 증대로 독서양 향상을 통해 극복 할 수 있을것이다.

 "10~20년 이내 급속히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 직업군

보험설계사, 은행 출납원(텔러), 경리 및 회계 사무원, 펀드매니저, 여행 가이드, 부동산 중개인, 자동차 판매원, 사무보조원, 대형 공장 생산직 노동자, 설문 조사원, 텔레마케터, 유통매장 계산원, 영사기사, 미표원, 검표원,(입시)학원 강사 등

 

20~30년 이내 급격히 감소할 가능성이 높은 후보 직업군

단순운전원, 주차 관리원, 교통경찰, 작물재배 종사자, 사서, 치과 기공사, 가정의학 전문의, 맹수 사육사, 제빵사, 민간 보완요원, 회계사, 세무사, 약사(조제 전문), 비서, 우편 창구 사무원, 방문 안내원(데스크 안내원), 호텔리어, 측량기술사, 스포츠 심판 등 " p 144

 

 최근에 영국을 갔다왔다. 편의점 같은 곳에 계산원이 없고 셀프 계산대가 있었다. 그것을 보고 약간 소름이 돋았는데 이것이 한국에 도입된다면 많은 계산원들이 직업을 잃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단순한 패턴을 반복하는 단순 노동직의 일자리를 빼앗아 갈 것이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직업이 탄생하기도 할 것이다. 바이오 헬쓰 분야나 사물인테넷 분야, 3D프린터 분야, 빅데이터 관련 분야, 인공지능 관련 분야 직업이 새로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나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것은 아닐런지 미래가 매우 걱정된다. 인공지능은 인간이 구축해놓은 지식을 빠르게 통섭하고 인간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상과학 영화를 많이 봐서 그런가 나는 그런 미래가 두렵다. 미래의 주인공이 인간이 아닌 인공지능이 아니길 빌어 본다. 

 

"바이오-헬쓰 산업은 현재 우리나라를 끌고 가고 있는 자동차, 전자-반도체 산업과 같이 매리의 우리나라를 떠받칠 수종산업 가운데 하나가 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 p208

 

"사물인터넷 관련 주목할 직업

초소형 네트워크 칩 개발 전문가, 소형 디지털센서 개발 전문가, 반도체 개발 전문가, 스마트홈 관련 상품 기획전문가, 스마트 매장 기획 전문가, 유비쿼터스 도서 기획 전문가, 유티쿼터스 도시 관련 공공제품 기획 전문가, 유비쿼터스 도시 전문 컨설턴트" p226

 

 

"빅데이터 관련 주목할 직업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마이닝 전문가, 자연어처리 기술 전문가, 음성인식 기술 전문가, 멀티미디어 검색 전문가, 현실 마이닝 전문가, 대용량 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 전문과, 비관계형 데이터 베이스 전문가, 대용량 저장매체(하드웨어) 개발자 p232"

 

 

"인공지능 관련 주목할 직업

자연어처리 전문가, 패턴인식 전문가, 기계학습 전문가, 양자컴퓨터 전문가, 인공신경망 전문가, 컴퓨터 비전 전문가, 시맨틱 웹 전문가, 로보틱스 전문가, 비메모리 반도체 개발 전문가" p238

 

 빠른 과학기술 발전으로 국가의 모습도 변화 할 것이다. 조직이 슬림화 될 것이고 공무원의 대표 이미지인 고용 안정은 붕괴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정부 조직에도 성과제와 연봉제를 도입 확대하고 있다. 이런 성과제가 내부경쟁을 유발하고 공무원을 해고하는 기초자료 될것으로 예상해 본다. 과학기술을 발전은 제일 늦게 공공부분에 도입되지만 공공부분도 피해가지는 못 할 것이다.

 

 

"국가 행정이나 공무원이란 직업에서도 미래에는 변화 물결이 다가올 가능성이 높다.(...)정부와 지자체의 실질적 세수가 줄어든다면 공공기관은 '조직 슬럼화'와 '고용 안정'이라는 동시에 만족시키기 어려운 사이에서 큰 고민에 빠지게 될 수 있다." p271

 

 직업을 잘 선택하는 방법에는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하는 것의 공통분모에 속하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좋아한다고만 해서 그일을 직업으로 선택하기 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살아남을 직업인지도 고려를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최적의 직업을 결정하는 요소 가운데서도 특히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 즉 적성에 맞는 일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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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된장 저런펜션 - 된장을 담그면 펜션이 딸려온다? 세상에 없던 일타쌍피 투자전략서
정한영. 지암 지음 / 지주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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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두명인데 한 명은 부동산 컨설팅 대표이며 다른 한 명은 승려이다. 부동산 컨설팅 대표와 승려가 만나 책을 냈다. 공저자의 두 명의 이력이 책 제목을 말해주고 있다. 스님은 된장을 잘 담그며 시인으로 몇 권의 저서가 있다고 한다. 책 전반부에는 스님이 장 담그는 이야기를 담았고 책 후반부에는 부동산 컨설팅 대표가 된장 펜션 투자유치를 위한 제안서로 구성되어 있다.

 지암스님이 정한영 대표를 만나 부동산을 구매를 위한 의뢰를 하면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 태안에 있는 펜션을 알게 되면서 이를 인수하고자 투자 제안서와 그것에 얽힌 스토리를 책에 담았다.

 스님의 글을 읽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금방 책이 읽혀진다. 이내 후반부가 나오고 이 책이 기획된 사연이 서술된다. 이 책은 목적은 된장 펜션을 인수하기 위한 투자금 유치를 위한 투자 제안서라고 볼 수 있다. 저자는 책을 발행하면 투자자도 유치하고 된장과 펜션을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책에서는 몇년치 된장 사먹을 돈을 투자하면 된장도 싸게 사먹을 수 있고 펜션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것이 요지이다.

 책을 읽다 보면 저자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와 저자의 부동산 투자에 관한 철학을 읽을 수 있어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는 훌륭한 조언이 되는 책일 것이다.

 

  난 가끔 여행을 가서 펜션에 머물때가 있었는데, 그럴때 마다 문득 나도 이런 펜션을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 볼때가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니 역시 펜션을 운영한다는것은 수익면에서 만만치 않은 사업인것 같다. ​

​ 부정에 대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는 펜션은 성수기가 비성기가 뚜렷하여 비성수기에는 수익을 내기 힘들어 전체적으로 펜션 운영이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전통적 방식으로 만드는 된장을 만들어 파는 것도 공장에서 만드는 된장 제품과 경쟁하여 수익을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수익을 내기 힘든 두사업 엮으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또한 나는 이 책을 읽고 투자 제안서는 이렇게 써야 하는구나를 배울 수 있었다. 나도 투자 제안서를 작성 할 기회가 생기면 이 책을 많이 참고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안서를 만들기 위해서 수익분석도 철저히 해야겠지만 이 책 처럼 스토리를 함께 넣으면 투자자에게 더욱 다가가기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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