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
레이먼드 카버 지음, 김연수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소문난 우물치고는 고여 있는 지하수가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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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11-06-21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전 이 책의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이라는 단편을 아주 좋아했었어요.
ㅎㅎㅎㅎ

굿바이 2011-06-21 18:13   좋아요 0 | URL
나도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이라는 단편은 좋았어요. <대성당>도 나쁘지 않았고.
그러나 뭔가,내가 레이먼드 카버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거나, 김연수를 좋아해 보려는 의지가 너무 강했던 탓에....ㅡㅜ

굿바이 2011-06-22 11:33   좋아요 0 | URL
이건 정말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별것 아닌 것 같지만, 도움이 되는>이라는 단편에 보면 빵가게 아저씨와 주인공들이 빵을 먹는 장면이 있잖아. 그런데 그 장면이 인상적이면서도 싫었어.
그런 상황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든. 또한 그런 위로에 대해 믿지도 못하겠고.
뭐래....괜히 헛소리한다 ^^

poptrash 2011-06-21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여 있는 지하수가 적기보다는 물이 콸콸콸 안 나오고 감질나게 졸졸졸... ㅎㅎ

굿바이 2011-06-22 11:07   좋아요 0 | URL
레이먼드 카버가 수압조절자,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

네꼬 2011-07-04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에 읽으면서 굿바이님 생각났어요. 읽고 있는 중이지만 지금 여기 와서 추천 누름. 다 읽고 또 얘기할게요.

굿바이 2011-07-05 16:59   좋아요 0 | URL
어떤 느낌이었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