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으로 알라딘 서재 이벤트에 응모했다..

내 서재나 타인의 서재나 허구헛날 들여다 보기만 하는 족속으로써 뻔뻔함이 물씬 풍기지만
보관함 뒤져서 2만원 맞추고 에라 모르겠다 철판깔고 응모했다. 캭캭

아.. 이런 밀려오는 민망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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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4-14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제 이벤트가 처음이었다니 영광이네요.

그루 2005-04-15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이벤트 당첨 100%를 기록하고있습니다. 으하하하하하~~
 

난 자기계발서를 절대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데 왜
Today's Choice For You!에는 자기계발서가 뻔질나게 올라오는거야..

도발적이랍시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투도.. 너가 너를 너는 하는 투도

싫어! 싫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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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4-06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자랑할려구 왔어요 옹야옹야~~옹야~오늘 누구한테 '악마의 정원에서'선물받았답니다. 우히히히=3=3=3

그루 2005-04-06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웃 매력적인 책 제목 연말이나 내년초에는 저한테 2만원어치의 도서를 선물받으실 거에요. 으허허허;;;

mira95 2005-04-06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루님 잘 지내셨나요? ㅋㅋ 저도 자기계발서 정말 싫습니다.. 혹시 그와 관련된 어떤 책을 사신게 아닐까요? 자기가 구입한 책의 종류에 따라 선택해 주는 것 같던데..아닌가... ㅡㅡ;;

그루 2005-04-07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류의 '대놓고 자기계발서'는 산 적이 없는거 같고.. 그런거 있죠 다치바나 다카시나... 가장 가까웠던게 코끼리와 벼룩. 비율로 본다면 문학이 압도적인데도 끊임없이 추천되는 자기계발서...
 

책을 읽는 건 숙제다.
고전을 읽는 건 숙제 속의 숙제다.

아래 세계고전 출판사에 대해 투표를 던진 건 어느 날 책장안의 세계고전칸을 보다가(10권도 안된다. 꼴랑;) 이왕이면 민음사 컬렉션을 할껄 그랬나 하는 생각때문이었지만 묵마마님의 마음속의 결벽증이라는데 해답을 얻었다. 신경 끄게 되었다. ^^

그래도 소담은 사지 않을거다. ㅡㅡ; 결국 문예랑 민음사가 사이좋게 한방살이 하겠구만.

 

4월 5일 근황

자고 일어나 먹고 오락프로 재방송보고 산불 속보 보고 드라마 재방송 보고 산불 속보 보고 누워 책보고 앉아 책보고 먹고 산불 속보 보고 누워 책보고 앉아 책보고 tv 이것저것 보다가 누워 책보고 앉아 책보고.
일요일에 잠깐 몇페이지 들췄던 퍼레이드를 어제 다 치워냈다. 아무렇지도 않다가 아무렇지도 않게 아무런 일을 나타내기.

일본문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장담(?)했건만 문득보니 가진 책 중 일본문학의 비율이 꽤나 컸다......

 


지난 주 지하철에서 앞사람이 읽고있는 책의 구절을 따라읽다보니 사랑해 마지않는 이외수님의 사랑해 마지않는 벽오금학도가 아닌가!
근데 표지가 이상하다... 오늘에 찾아보니
"1975년 문단 데뷔부터 줄곧 전업작가의 길을 걸어온 지은이의 장편소설을 '신비, 야성, 광기, 일탈, 환상'이라는 다섯 개의 코드로 나누어 '이외수 오감소설'로 새롭게 펴낸다. <벽오금학도>와 <들개>에 이어 <꿈꾸는 식물>, <칼>, <황금비늘>이 출간된다." 라고 하는구나.....
신비-벽오금학도, 들개-야성은 잘 어울리는 단어같으나 광기 일탈 환상은 잘 모르겠다. 차라리 칼이 광기 아닐까.
사랑해 마지않는 이외수님의 사랑해 마지않는 벽오금학도와 더불어 사랑해 마지않는 꿈꾸는 식물은 광기..? 일탈..?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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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4-06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래의 여자'전 그걸 해치웠답니다. '짐승같은 여자'라는 소리만 입에서 맴돕니다. 보셨나요?? 소장함에 있었던 것 같아요. 전 정말 재밌게 보았답니다.

그루 2005-04-06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장함에 없고 보관함에 있어요 ^^ 페이퍼 남기셔야해요. 저도 다음 구매부터는 Thanx to 라는걸 해보기로 했거든요..
(이번에 한꺼번에 좀 질러놔서 느린 독서량에 비해 언제 다음 구매를 할지 모르겠지만.. 지른다는건 어느순간 오지 않겠습니까. 캭캭)
 

내 맘대로 좋은 책!!!!

왜 2005년엔 안할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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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ey 2005-03-29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 찔리는군요. ㅠ.ㅠ 그동안 계속 쓰긴 썼는데 이래저래 다들 일이 많다보니 결국 못 올렸네요. 4월에는 반드시! ;;;

▶◀소굼 2005-03-29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압박을 줍시다앙;

그루 2005-03-29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쿡쿡쿡쿡~ 주이님 직접 납심~ (노림수;;)
제가 내 맘대로 좋은 책 땜시 알라딘 팬이 되었다고요~
 

부셔버릴꺼야.

그녀의 "부셔버릴꺼야"는 "부셔버릴꺼야!"가 아니라 "부셔버릴꺼야."더라.

알람을 켜놓아도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는 나.
그런 나를 30분에 깨워주는 엄마.

그러나. 그놈의 부셔버릴꺼야 땜시
(얼마전부터 아침 6시 모모분부터 7시까지 케이블에서 청춘의 덫 방영)
엄늬가 나를 깨우는 시간은 40분을 넘어섰다 ㅜ.ㅡ
대부분 38-9분에 내가 일어나게 되었음..

암튼.. 10분 더 자고 덕분에 지하철까지 걸어가던 습관이 날라가고 매일 마을버스 이용
교통비 550원 추가..

알람이 25분부터 시작해 35분까지 3차례 울리는데 제발 그 안에 일어나자고 다짐을 하여도...

부지런해지자.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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