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녀왔습니다. 집에 7시경 들어와 C.S.I 5시즌 첫 회를 보고 연속으로 C.S.I 마이애미 3 까지 연속으로 보고..
    새라에게 뭔 일이 있는 것 같은데 오늘.. 지금시간 아직 회사니 못보네요. ㅜ.ㅜ;

2. 스쿠버 다이빙. 최고!!!

3. 낚시프로그램(호핑)에서 상어 잡았슴다. ㅡㅡV 진짜루!!! 빨판상어 잡았슴다. (새끼지만..)
    낚시에 맛들려... 낚시 끝내고 자세하게 사진 찍으려 했더니..
    한마리라도 더 잡겠다고 정신팔려 있는 동안.. 상어는 회가 되었슴다 ㅡㅡ;;
    막 잡았을 때 머리흔들린 사진하나 밖에 ㅜ.ㅜ
    상어회가 맛나다던데.. 다른 물고기들이랑 섞여서 회가되어.. 언넘이 상어인지 알수가 없어~~

4. 3박 4일인 만큼 일정이 너무나 빡빡하야.
    해변 벤치에 누워 책읽기도 못했고 사진도 거의 못찍었고(특히 마을사진 담고 싶었는데..)
    쇼핑할 시간조차 없었다나요. 단 하루만 더 있었다면.. 스쿠버 다이빙 한번 더 하고
    해변 휴식을 즐기고.. 마을사진을 찍고, 가벼운 가방과 슬리퍼를 하나씩 사서 왔을텐데요.

 

퇴근해서 마이애미 3시즌 뒷꼭지라도 봐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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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06-07 2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무사 귀환 축하~ 상어;; 스쿠버 다이빙..시원하셨겠네요~: )
언제 퇴근하시려나;

mira95 2005-06-07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상어를 잡았다구요? 멋지십니다~~~

ceylontea 2005-06-07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판 상어... 윽.. 사진 못찍은 것이 너무 아쉬워요.. 즐겁게 다녀오셨으니 반가와요.. ^^

2005-06-08 00: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루 2005-06-08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유증 오래갈 것 같습니다. ^^; 상어는 머리흔들린 사진이라도 나중에 받음 올리보겠습니다.
숨은댓글님 / 맥주는 적당량의 거품이 생명입니다. ^^ 일부러 흔적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에헤이.. 6월이다.
이 달이 지나면 올해의 반이 쌓이는거고 (세월은 흘러가는게 아니라 쌓이는거라더라)
5월의 독서력은 말하기도 면(面)팔릴만큼 형편도 아우편도 없다.

오늘은 여행가방을 빌려서 오늘-내일 짐싸고
3일 새벽에 콜밴을 타면 그때부터 여행 시작이다.

비록 엄청난 소비로 카드 마그네틱은 너덜거리고 적금도 못넣었지만
돌아오면 6일 출근하면 7일 그 후 일주일+1일 버티면 월급날에다가
돈 쓰다가 내친김에 이번달에 끝나는 할부까지 지난달에 넣었음을 안도하자.

일행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만큼. 책은 작은 것 한권만 가져가자.

헬로우. 옥빛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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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5-06-01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그루님편;;
부럽습니다~ 잘 다녀오세요~[3일전까지 페이퍼 또 올라오면;;;;]

그루 2005-06-01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다시 소굼님으로 돌아오셨근영~

mira95 2005-06-01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좋으시겠어요.. 잘 다녀오세요.. 원래 놀러 갈 때는 돈 걱정 하면 아니 되어요.. 재미있게 놀다 오세요~~

그루 2005-06-02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미라님~ 명심하고 잘 다녀오겠습니다~~
 

지난주 한회를 놓친동안 빅은 또다시 떠났고(젠장할 빅!)
캐리는 로맨틱한 늙은이를 Lover라 불러대고 있으며 미란다는 멋진 애인을 버리고 스티브와 결합.

미란다는 거리에서 맥주를 마시다 스티브에게 청혼하고
그 이야기들 들은 친구들은 감동에 눈물을 글썽거린다.
감동 알레르기가 있는 미란다는 친구들의 눈물어린 눈동자를 부담스러워하다가
사만다마저 눈물을 글썽거리자 '사만다. 네가 이것밖에 안되는줄 몰랐다'며 그 자리를 도망친다.

젊은 연인덕에 매거진에 실려대는 자신의 사진을 보고 가슴확대수술을 결심한 사만다는
어이없게도 유방암 판정을 받는다. (그래도 다행이지 않은가. 조기발견이니;)

미란다의 결혼식을 망치지 않겠다고 캐리를 만나 결혼식에 가는 도중 고백하고
샬롯에겐 피로연도중 치즈 맛없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결국 시어머니에게서 도망친 미란다에게도 고백하게 된다.

미란다의 눈물어린 표정을 본 사만다는
 '네가 이것밖에 안되는줄 몰랐다'며  차근히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제야 알았다.
SATC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도, 패션에 관한 이야기도, 남자와 연애에 관한 이야기도아니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뉴욕과 그녀들의 관계 그녀들와 그들의 관계
그리고 그녀와 그녀들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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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 2005-06-08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캐리가 돌아온다. 그리고 이 시리즈도 막을 내린다.. 안녕~~~
DVD플레이어를 사면 제일 먼저 살테야...
 


나에게 이자녹스 롱라스팅 트윈케익을 돌려달라~~!!! 제길;
맞는 트윈케익 찾기 어려워.. 고르기도 시러.. 왜 단종인게야~~~ 왜왜왜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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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계획이 잡혔으니 이젠 문제는 돈이다.
여행계를 들었어도 총 금액이 꽤 되기 때문에 추가금을 마련해야 한다.

여행경비는 차치하고 여권수수료에다가 준비물(주로 옷가지)을 구입하려니 피토할 지경이다.
차라리 유럽여행때는 입던 옷 입고 쓰던 모자 쓰고 샌들도 걷기편한 스포츠 샌들이면 되었는데
바닷가 휴양지로 가려니 갖추어야 할 옷가지가 달라져버린다.
평생 안써본 썬글라스까지 있어야하니;;;

특히나 한 번 사용하고 안 쓸 물건들 - 챙모자 -0-;;;, 비치샌들..., 선글라스~, 수영복 ㅡ,.ㅡ
(솔직히 수영복은 거기서도 안입고 싶다 ㅡ.ㅡ;) 등을 사야한다고 생각하니 손이 바들바들 떨린다.
선글라스야 계속 사용할 수 있지 않냐고 할 수 있는데.. 내 평소 옷차림이 선글라스 같은건 받아들이기 힘든 상태다. 다행이 친구가 평소 내 옷 입는 꼬라지를 십분 이해하고 자기 언니 것을 빌려준다 했으니 가장 고가의 물품이 해결되었다~!
챙모자는 목이 익던 말던 다른 모자로 대체할 것이고. 비치샌들은 1-2만원하는 싸구려 '조리'로 마련하고

수영복..............
아... 정말 구입하기 위해 입어보기도 싫구나 ㅡㅡ;

열심히 다이어트는 하고있으나 이게 단기간에 없어질 것들도 아니다. 무게가 줄어도 요것들은 오래오래 갈 넘들인 것을 나도 안다.
수영복 생각만 하믄 내가 놀러가는건지 고문당하러 가는건지 정신이 혼미해진다..
(오바같긴 하지만 정말 절절하다 ㅡㅡ; 왜 그렇게 살을 키웠냐고?? 낸들아나;;;)

그래. 이건 행복한 고민이다. 팔자가 늘어져서 하는 고민이다.
세뇌중 세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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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겐 2005-05-11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어디로 가세요? 휴양을 목적으로 가는데 스트레스 팍팍 받으심 아니되죠...
행복한 고민 맞아요...아 부럽다...저두 내년에 적금타면 유럽여행간답니다...세상이 두쪽으로 갈라진다고 해도 날라버릴꺼예요... 빠진것없게 준비 잘하세요..

그루 2005-05-11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유럽여행. 사전 준비 알차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멍하니 암것도 생각안하고 갔다오니 보면서도 뭘 보고있는지 모르겠더군요 -0-;;

ceylontea 2005-05-11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부러워요...
며칠이나 다녀오시나요??
즐거운 여행에.. 멋진 사진도 찍어오시겠군요.. ^^

그루 2005-05-12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라카이 3박 4일 입니당~~ 이힛~ 그르게요. 사진도 좀 많이 찍어야 하는데 과연 그럴까나 몰겠어요 ^^;